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가서 한잔해야겠다하고
포장마차에 들러 순대를 사고있었습니다
앉을곳도 없고 해서 약간 돌아다니다가
순대받으려고 섰는데
뒤에 테이블에 앉은 두놈이.저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더군요
와 씨바 존나크네 거인이냐
엉덩이봐 씨바 개큼
저게 남자냐 여자냐
존나크네
이런 말들이었습니다
너무 어이가없어서 돌아봤더니 (진심40cm정도의거리라 오해할수가없음)
야 씨바 째려본다
야 여자야 참어
저것도 여자냐 머리끄댕이한번 잡아봐도 되냐
안돼
왜 머리 끄댕이한번 잡아보자
됬어 니가 참어
왜애 머리끄댕이한번 잡겠다는데 저게 여자냐고
뭘 참죠?
내가 여자인데 살찐것?
그냥 살찐것?
댁보다 큰것?
지들이먼저 욕하고 모욕하고 창피준거는 건너뛰고
내가 노려본거?
살찌고 키가커서 그 새끼들 괴롭혔나요?
나 먹을거 돈내준것도
내가 한대친것도
나랑 십년지기 친구인것도 아니고
이름도 모르고 처음본 사람을 그렇게 갖고 논다는게..
거지 같네요
회사앞이고 자주가는 포장마차라 라는 변명으로
화도 못내고...쳐다보다가 오는데
분에 받쳐서 울면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정신 못차리고 살찌라고 염을 외며
순대에 소주쳐먹고 있구요
진심
신경좀 끄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님 평가하든 뭐하든 없는데서 하던지
속으로하던지
나는 나살기바쁘고 이미 너무힘드니 제발
더 보태주려고 안했으면
나중에 괴롭다 어쩐다 얘기하고있던데
남에게 그런식으로 하는거보니
그 괴로움 영영 사라지지않을거라고 장담한다
혼자 상경해 아무도 없고 외로운거 먹을거로 푼
나쁜 짓이 이렇게 돌아오네요
어디 말할곳도 없어 이렇게 한탄해봅니다
https://cohabe.com/sisa/24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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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진짜 ㅁㅊㄴ들 많아요 여자가 몸매안좋고 그러면 여자도아니라고 취급하고 막말하고 .. 그리고 그걸 묵인해온 사회도 문제인것 같네요. 남녀 떠나서 외모가지고 남 비하하는 ㅆㄹㄱ들은 사회에서 걸러버리고싶네요.. 힘내세요 ..
녹화해서 경찰에 신고하시지. 내가 다 속상하네요. 별 거지 발싸개만도 못한 종자들이 다 있네요. 힘내요. 토닥토닥. 당신은 존재 자체로 유일한 아름다운 보석이니까요! 홧팅!!
같이 저주해드릴게요.. 어짜피 그런 놈들 본인 자격지심에 못난 것들이 더 ㅈㄹ 인 경우가 많죠..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 줄에..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정말 말 그대로 똥밟은거지 그게 무슨 님 탓은 아니잖아요
오늘만큼이라도 맛있는거 드시고 재미난 TV프로 다시보기 같은거 하시면서 스트레스 확 푸셨으면 좋겠네요
윗댓 공감이요
자존감 낮은년놈들이 원래 남욕하는거 좋아해요
여린맘에 얼마나 속상했을까
그새끼들이 미친개
새끼정신병자싸이코니까
상처많이 안받으면 좋겠어요
ㅎ ㅑ~ ㅂㅅ들이 또 티를 냈나보네요..뒈질때까지 괴롭게 살다갈것들이...신경쓰지 마세요..작성자님
기분 좋게 한잔 하시고 잊어버리세요.
아 진짜 보는 내가 다 열받네 ㅡㅡ
남녀 떠나서 얼굴이 어쩌고 몸매가 어쩌고 하면서 모르는 사람 외모로 평가하는 사람들 진짜 극혐입니다.
제 친구가 저랬으면 '야 니가 참아' 가 아니라
'이 미친새끼가!!'이러면서 뒷통수 갈겼을거같네요.
그런사람들 말 귀담아 듣지 마세요. 다 못배우고 인간이 덜 된 새끼들입니다. 어차피 상종해봤자 수준떨어져요. 타지에서 고생하시는데 힘내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D
글로 보기만해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당사자는 어땠을지 참으로 암담합니다.
이제부턴 억울해마시고 그냥 신고해주세요.
경찰 입회하에도 그따위로 지껄이는지 봐주세요.
한번 제대로 당해봐야 담에는 아무말도 못하지요.
??????뭔데 지들이 참는대?
개념미아...???
머리끄댕이 잡아봐 이 ㅅㅂㅅㄲ야! 하면 쫄려서 잡지도 못했을거에요 잡았으면 바로 신고 ㄱㄱ 찌질한 새끼들임
ㅂㅅ 들이 마음에 상처 입히는 말을 뇌 필터링 거치지 않고 휙휙 뱉습니다. 그런 말을 내뱉고 그것들이 아 내가 말이 너무 심했구나 이럴까요 아니져 이런 가정교육 제데로 못받은 ㅂㅅ들의 말에 귀기울여 마음속에 새겨 넣으면 님만 손해 입니다. 개들이 짖는 개소리에 상처 입지마십쇼 님만 손해입니다. 그냥 개가 짖는구나 ^^ 이렇게 생각 하면 맘 편합니다. 저도 남이 함부로 뱉는 말을 들으면 아 저 ㅂㅅ들이 내뱉는말에 나 혼자 상처 입어봤자 내 손해지 이러면서 걍 한귀로 흘리니 마음이 편하데요
가정교육 밥말아 쳐먹은 상놈들이 자라서 저런 모지리가 되는 겁니다.
얼마나 못배워 쳐먹고 자라서 못난짓하고 돌아다니는지 알지도 못하겠지요.
못났다. 못났어.
붕신 겁쟁이 새1끼들 자기보다 덩치 큰 남자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할 비열한 새1기들 줫나 얻어터져야 정신을차리지
그런 사람들 특징이 뭉쳐있다는 거죠. 집단이니까 기세등등해져서는. 정말 한심한 족속들이에요.
도대체 외모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그 지랄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혐오스러운 인간들이네요.
미친늠들 만나셨네요.
금수만도 못한 새끼들에게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ㅠ
저러다 진짜 임자 만납니다.
복수는 남이 해주는 겁니다. 사이다게에 가보면, 생각보다 저런놈들 많이 밟힙니다. 작성자님...기분 푸세요.
언젠가는 더 독한 사람한테 걸려서 개망신 톡톡히 당할겁니다.
나쁜새끼들!
또라이새1끼들
세상은 누군가의 위로로 따뜻해집니다.
본인이야 그 일이 잊혀지지 않겠지만, 님의 마음 공감하는 1인 들이 이렇게 많다는데 조금 따뜻해지시길....
덩치도 키도 님보단 더할확률 이백퍼라 그맘알아요.
키크면 무조건 운동선수냐고.
두번볼사람들 아니니 무시하고 담아두지마요
그런것들 신경쓰기엔 너무 바빠서.
진짜 개 ㅆㅂ것들이네요 어휴.... 토닥토닥
못된 놈들이 어디서 감히 남의 외모를 가지고 욕합니까!
전 외국나갔을때 가장 좋았던게 옷차림 신경 안써도 되는거,몸매신경 안써도 되는거더라구요.
해변가도 엄청 뚱뚱한사람들도 다 비키니입고 아무도 신경안써요
이상한옷 입고다녀도 쳐다도 안봐요.장애인도 아무도 신경안쓰구요.
한국인들은 딱 티가 나더라구요.무난한 옷차림..
얼마나 사람들 시선을 신경써왔는지 외국나가서 느끼게 되더라구요.
프레임 짜면 안되지만 이것만큼은..한국사람들 오지랖 너무심해요.다른사람이 어떻게생겼든 신경안썼으면 좋겠어요
저런 쓰레기들 때문에 맘상하는건 감정낭비 입니다. 쓰레기를 사람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귀하의 마음이 다친것으로 실상 쓰레기를 있는 그대로인 쓰레기로 생각하면 화가 날리도 맘을 다칠일도 없거든요.
살다보면 인두겁을 쓴 사람인척 하는 것들이 매우 많으므로 사람끼리만 어울릴수 있도록 잘 구분해야 합니다.
토닥토닥-
아마 백방 일배충일듯
님의 외모가 어디가 어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