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 옆 강문 해변에 작은 야자수 숲이 생겼습니다.
강릉시가 워싱턴과 카나리야 야자 15그루를 화분째 심어 만듬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였던 경포 해변에 이색적인 볼거리를 마련하자는 취지
새롭다, 보기 좋다는 새로운 사진촬영장소다 호평도 있었지만
1천5백만 원을 들여 야자수를 빌려 심었다가 석 달 만에 철거하면서 예산 낭비 논란이 일어남
올해는 2억 원을 들여 아예 야자수 51그루를 구입해 주요 해변에 식재할 계획입니다.
날이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별도의 하우스를 만들고, 그 안에서 관리하기로 함
이색적이고 많은볼거리제공 이냐
vs
예산낭비냐
갈등이심한상태
좋은데요. 저걸로 관광객들 많아지면
현실은 사진만 찍고 그냥 돌아감...
북극곰 잡아다 아프리카 초원에 풀어놓고 사람들 볼거리제공하는거랑 뭐가다름?
하... 자연경관에다가 제발 아무것도 하지마 제발 좀
그냥 자연 그대로 냅둬 좀
왜 이색적이여야 하나?
원래대로 풍경으로 가야지
아니 쟤들도 뭔 고생이냐 겨울에 추워 디질거 같은데...그 장소에 맞는 나무를 심어야지
2억원들여서 관광객 유치를 한다면 성공적인 홍보와 광고입니다 저는 좋다고 생각하네요
야자수 추진한 공무원
야자수 관리 업체
커넥션이 당연히 있겠죠ㅎㅎ
저런새끼들은 바로 조사해봐야함
빙고 ㅋㅋㅋㅋ저도 보고 바로 그 생각들었다는
아자수랑 사진찍겠다고 거길가겠나. 온김에 찍는거지.
제주도 야자나무도 다 돈들여심은거....이색적이고 관광객 불러모을수 있다면
할만하다고 생각하네요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다 똑같으니까 이색적인것 좋은듯
야자수가 잘 자랄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종으로 꾸미는게..
소나무숲을 자연스럽고 멋지게 조성하은게 좋치싶네요
파인애플인줄 ㄷㄷㄷ
심는건 아나고 화분으로 옮기는거네요.
관리만 잘하면 좋을거 같음
한국은 지방자치할 만큼의 인재풀이 없는데, 여기에 지방선거로 단체장을 선거로 뽑으니 전시행정이 너무 많아요. 지방의원도 예산서 조차 보고 뭔 뜻인지 모르고, 지방 조례 제정할 정도의 문서 및 의결 능력도 안되고 자기 지역 주민에게 선거때 홍보할 수 있는 사업 관련과 부동산 관련 심의 의결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