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는 여러모로 말이 많았지만 현재는 굉장한 에피소드로 평가받는 CP9편.
특히나 오해로 인하여 붕괴되는 주인공 일행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으며
고잉메리호와의 이별 또한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희대의 명장면이였다.
국내에서도 이 장면이 더빙이 되어 이와 같은 명장면을 낳기도 했으며, 이러한 과정들은 시청자들 뿐만이 아니라 성우들도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우솝과 루피의 대결에서는 강수진은 서로 오해를 풀지 못하는 광경에 속이 상해 울었다고 하며, 메리호와의 이별에는 나미의 성우인 정미숙이나 조로의 성우인 김승준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눈물이 나오는 바람에 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내용 자체도 감동적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더빙을 하면서 함께 했던 친구를 떠나보내는 심정과 비슷했을테니 당연지사.
헌데 당시 투니버스의 원피스 연출을 맡고 있는 심정희는 장난으로 어떤 패러디 장면을 한번 녹음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말을 하다가 대차게 까였다고 하는데...
솔직히 듣고싶어
너무 찰진 패러디
검은듀공 2022/04/04 20:04
너무 찰진 패러디
로앙군 2022/04/04 20:04
감정 이입하는데 저런거 더빙하자하면 반대 하겠다.
평범한 닭 2022/04/04 20:11
성우들 입장에선 반대할만한 한데
팬들 입장에서 팬서비스로 저거 더빙했으면 뒤집어 졌을 듯
Eternal gate 2022/04/04 20:04
솔직히 듣고싶어
엑소데릴 2022/04/04 20:05
나중에 켠왕에서 잠깐이지만 했었던걸로 기억함
Cranky Rabbit! 2022/04/04 20:11
https://www.youtube.com/watch?v=VCAUSiAUHcw
NCR 레인저 2022/04/04 20:11
(엄청 흥미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