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온 친한 친구 특징.jpg

먹을것 내놔라 환자

1인실인가?

야 이 형님이 말이야 네 병문안 온다고 무려 10분 거리를 걸어왔잖냐
나 좀 누워도 되냐? 응 알았어 고마워

??? : 야 환자가 문객 접대도 안하냐

대신 아파주고 대신 먹어주고 쿨하게 사라지겠지

아수라인줄

진짜 친구면 욕하고 날리치는데 그낭 그런친구는 형식적인 걱정만해줌.

안노 : 딸치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병상이 진짜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임 ㅋㅋㅋㅋㅋㅋ

병실만 오면 졸려움 ㅇㅇ

진짜 문병도 적당히 와야지. 입원해있는데, 다른 환자들 친척만 오면 그나마 괜찮은데,
직장 특히 교회에서 하루종일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데, 수술한 환자가 쉬질 못하더만....
난 그거 보고 아무도 오지말라고 하고 친척들에게도 안알렸음.

진짜 친한 친구 : 도움안되는 새끼

밥 축내지 말고 빨리 뒤져 임마 ^^

나도 같이 일하는 동생 췌장에 혹 수술했을때 과일 바구니 들고 가서 내가 다 먹고 왔는데.

"ㅅㅂ 내가 빨리 나아서 이 꼴 안보고 만다!"
라는 강한 의지를 갖게 하려는 착한 친구의 큰 그림
...은 개뿔 갈 때 똥이나 밟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