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할때 무조건 현찰 주시는분 있나요?

금액 상관 없이 바로 현찰로 주신다는거죠?

예:> 제가 렌즈팔때 장터에 올린 금액을(100만원이면)
거래한 장소에서 현찰로 바로 주시는 분도 있고요
ATM기계에서 빼서 주시는 분도 있더 군요.

저 같은 경우 주변에서 돈 찾을 만한 cd기나 은행이 없을것도 생각하기에 무조건 현찰 챙기는 습관이...

그런 귀찮음이 있긴 하겠네요.
제가 현찰로 주는 이유중 하나가 결혼하신분의 경우엔 통장에 돈이 들어가면 와이프가..아닙니다...

저도 제 와...아...아닙니다. ㅡ_ㅡ;;

엄마 눈치를 보는 아빠의 행동...떨리는 목소리...ㄷㄷㄷㄷㄷㄷ

스마트폰으로 돈 관련으로 하는 짓이 앱카드 결제랑 잔고확인 뿐이고 오타가 심해서 송금하다 실수할 걱정도 있긴 해서 현찰로 주긴 하거든요.

아...수수료도 적은것 같지만 계속 쌓이면 큰돈이긴 하죠.

거래 한지 얼마 안됬을땐 거래 상대가 주로 여성들 이었는데 돈 보이면 바로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게 보였거든요.
그래서 돈보이면 다 좋아하겠구나 했는데 남성 같은 경우엔 좀 다르더라구요.

큰돈 한꺼번에 만져보는게 쉽진 않죠. ㅎㅎ

아하..구매이력을 남기는것...좋은 참고가 되네요.

큰돈 들고 다니는게 위험하긴하죠.
저역시 돈들고 거래 여러번 하긴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의식하게 되는건 사실이고 내가 방어운전 한다고 자동차 사고 안난다는 보장도 못하는것 처럼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니깐요. ㅎㅎ

저는 계좌 불러달라 말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현찰을 바라는 분도 있긴 있군요.

저는 공무원이 아니라 공무원이 왜 현금만 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비싸도 현찰인가요?

보통 금액이 어느정도를 넘어가면 계좌거래 하시나요?

보통 100 단위 넘어가면
이체 주거나 받았습니다
거래 나가기 전에 묻기도 했고요
어떻게 드릴까요?
지난달180짜리는 현금드렸더니
받아서 세는데 서로 뻘쭘

100단위라...덧글중 구매이력을 남긴다는 덧글이 인상 깊어 계좌로 하는게 만일을 위해선 좋긴 하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혹시 모르니 계좌로 드릴지 현장에서 현찰로 바로 드릴지 만나기 전에 물어봐야겠네요.

헉 2500을 현찰 ㄷㄷㄷㄷ 그정도쯤 되면 저도 현찰거래는 좀 생각해 볼것 같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네..그래서 첨엔 다들 당황하시다가 제가 먼저 세어 보고 건네 드리면서 맞는지 확인해 보세요 하면 다 세어보시는데 그 뒤엔 활짝...ㅎㅎ

위엣분처럼 금액이 2500정도로 크면 들고 가기도...잠깐..?

거래전 물어보는게 가장 좋은것 같네요.

혹시 모를 위험 부담도 있어서 글을 쓰고 덧글을 보고 나니 제 행동이 진짜 좋지만은 않았던것 같습니다.
글로써 물어보길 잘한것 같습니다.

아..그러고 보니 전 보통 제가 구매할때도 현찰로 드리고 팔때도 현찰로 받긴 받았네요.
현찰로 달라고 한것도 아니었지만요.
그러나 말씀대로 충분히 그럴 경우가 생길만 하긴 하겠네요.
저역시 노트북도 중고거래 많이 하는 편인데 저같은 경우 켜봐도 되냐 물어봐서 켜보고 키보드도 메모장 켜서 하나하나 두드려보고 사양 보거든요...근데 제껄 사가는 분들중 카메라나 노트북 거래
할때 그냥 현찰 주시고 물건만 받아가서 나중에 물어보시는 분들도 여럿 있긴 했습니다.

혹시 모를일...남이 감기 걸렸지만 나 조심한다고 안걸리는 법 없으니 무조건 현찰 찾기 전에 물어보고 선택해야겠네요.

덧글들 보니 안전을 위해서라면 계좌를 선호하긴 해야겠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

네...저도 해봤자 잔고 확인이랑 앱카드 결제뿐이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