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에서 5시가 넘어가 다들 가고 난 뒤에 그냥 갈까하다가 다시 찾아가기도 애매하고 해서 늦은시간까지 혼자 남아 서성였더니, 순간 나타나서 포즈를 잡더니 홀연히 사라져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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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가 다 지고서야 나타났네요. ㄷㄷㄷ 기다림이 대단하십니다.
사실 저도 놀랬습니다.
보호색이 나뭇잎과 잘 어울리네요.
추우셨을 듯..수고하셨습니다.
네 완전 보호색입니다
귀여운 멧도요군요.
요녀석도 마치 쇠부엉이 마냥 늦게 나와주는군요ㄷㄷ
정오에도 나오고 4시쯤에도 나오고, 대중이 없다네요.
지난번에 하루종일 기다릴때는 안오고, 고양이가 날려버리기도 하고...
아이고.. 고양이는 위험하네요.
민원 넣어서 포획하든지 해야할 것 같은데..
그게... 고양이 영역에 도요가 들어 가는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