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겨울만큼 깊어가는 Z9고민

Z9이 발표됐을때
솔직히 af성능이 A1만큼은 안될거라 생각했고 A9ii정도만돼도 선방에 A9ii와 A1사이면 성공이라 생각했습니다
구매글 나오면서 좋다는 이야기도 많았는데 선행리뷰를 해주신 현자타임님께서 프로토타입 Z9은 af가 우리가 기대하는것 만큼은 안된다 하셨을때 약간 쌔했지요
그래도 출시도 전에 펌업하면서 많이 좋아졌다는 말에 언제나 구할수있나 오매불망 망부석이 되어가고있었는데
다솜다온아빠님을 시작으로 여러분들께서 af의 문제점을 이야기해주셨고
오늘 올라온 해외리뷰어 글까지 보고
아 Z9은 다가오는 피사체의 eye-af 저확성에 문제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덤으로 안경테, 눈썹, 머리카락에 맞는 문제도요
눈썹에 맞는건 1세대에서도 있었고 펌업으로 개선됐는데
Z9도 적층형으로는 1세대라서 그런걸까요?
처음 가격 듣고 우와~~~~ 비싼데 싸다/ 싼데 비싸다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비싸다라는 느낌입니다
다가오는 사람 eye-af정확성이 Z6ii보다도 못하면 무제가 심각한거지요
물론 언젠가 펌업을 해줄거고 펌업으로 완성해나갈거라 생각듭니다 (이건 Z6ii 발표때 니콘에서 한 이야기군요. 그런데 무슨 펌업을 해줬지??? 뭐가 완성됐지? 라는 의구심이 ㅠㅠ)
발표일에 ㅊㅍ에 예약을해서 아마도 3월쯤이면 순서가 돌아오지않을까싶은데요
참 심난합니다
그냥 구매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A1도 요즘 미개봉 신품은 Z9 값하고 별 차이가 안나더군요
Z9 없다고 사진생활 못하는 것도 아니고 막내 사진 못 찍어주는 것도 아닌데.......
저보다 먼저 예약하시고 기다리시는 분들도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 많을것같습니다
예약 취소하시면
제가 좀 더 빨리 Z9써보고 판단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