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가 참 답답한게,
당 내부에 대해 공격하는 내용의 썰을, 그것도 전국구처럼 영향력이 큰 팟캐에서 얘기하려면,
최소한 당사자들에게 사실관계 확인하는 절차는 먼저 거쳤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물론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못 믿겠다'고 생각한다면 방송에서 얘기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면 최소한 '당사자는 어떻게 반론했다' 정도의 말은 전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정봉주 본인 스스로도 내부자(당원)도 아니면서, 주위에서 카더라 식의 얘기를 듣고서 영향력이 큰 매체에서 퍼뜨려 놓고선..
이후 정작 당사자의 반론/항의 전화는 받지도 않고 나몰라라...
실망이 정말 큽니다.
정봉주 전국구 안들어요
요즘은 권갑장 이죠
저 방송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방송에서 너무 입 턴다고 트위터에서
당원들한테 까이고있어요
정봉주 공은 인정하지만 가벼운건 사실이에요
정봉주 많이 뜨고나서 이제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듯해요.
주변에 꼬붕만 있고 입찬소리 해줄 사람이 없으니...
전 양쪽 방송 다듣는 편이라 사실관계는 이렇구나 정도는 가늠은 할테지만 전국구만 들으면 오해사기 충분하더라구요
댓글이 더 가관.
김민석보다 정봉주가 더 신뢰가 간다고 누가 그말믿냐고;;; ㅎ
양쪽 입장은 다 듣고 비판하더라도 합시다.
알면서도 입다물때를 아는 사람이 최재성의원이죠.
정봉주가 저런 태도 좀 배워야 합니다.
솔직이 뻔하죠. 내부에서 벌어질 일들 비디오에요. 민주당 한두해 보나요.
그런데 지금은 워낙 문재인대통령 지지율이 압도적이고 문재인이란 인물 하나로 입당러쉬까지 이뤄지는 지경이라 쩌리의원들을 비롯 분탕종자들이 대놓고 활개치지 못하는 상황일겁니다.
상상해보기도 끔찍하지만 안철수와 끝까지 붙은 지지율로 갔더라면 유세기간 내내 탈당한다 만다 생쑈하는 의원들 한둘이 아니었을걸요.
얜 사면시켜줬으면 더 사고칠 양반이라
정봉주 나꼼수비롯 수고한건 인정하지만 방송에서 불러주고 유명해질수록 입조심해야된다는건 아직 못 배운듯 하네요. 그릇이 작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것 다 떠나서 당사자에게 먼저 사실관계 확인해보지 않은 것 하나만으로도 정봉주는 사과해야 돼요.
그리고 인사위원회 설치 관련 건도 그 배경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것 같더군요. 반면 유시민 작가는 정확하게 설명해주더군요. 당내 인사들의 어두운 인사 청탁행위를 근절하고 아예 제도적으로 수면 위로 끌어올려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유작가가 설명해주더군요. 정봉주는 뭘 말하기 전에 좀 제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특히 추대표에 대해서는 탄핵정국때도 그러더만.. 사감이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리고 양비나 최재성이나 86운동권이나 대해서는 특히 더 해요. 운동권 주류에야 감정이 있을만한데, 양비나 최재성 등에게 가지는 감정은 내가 밖에서 이렇게 큰일 했는데 왜 저사람들만 주목받나 하는 그런 질투같은 느낌이 들 정도예요. 그동안 문재인 측근(양정철로 추정)을 가리켜 자기 말 안듣는다고 쌍욕도 하고.. 또 문재인 지지자들이 하어영 비판한다고 문재인 지지자들한테 쌍욕한 적도 있죠.
하여간 정봉주 장점도 많은 사람이지만...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것은 정말 싫네요. 전국구 방송 자체가 그런 경향이 있어요.
한가지 더. 김어준은 누굴 까더라도 나름 팩트 체크하고 까요. 정봉주도 최재성, 추미애 등을 까고 싶었으면 그 사람들에게 확인해 볼 노력은 했어야 합니다.
봉도사도 민주당 행동대장이라
엘리트 운동권과는 많이 다르죠.
봉도사 감옥 갈때도 그러더니 책임질 위치에서는
자신도 어느 정도 안고 가야지.
언제까지 투사들 총알받이 만들껀데...
유시민님 말대로 아니땐 굴뚝에 연기는 안나죠
그걸 내부에서 해결 할 수 았는 사항을
아직 조율전에 외부에서 까발렸다 정도로 인식하는데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선 덮어 놓고
비난 보다는 좀 지켜 보겠습니다 저는.
김민석이 파파이스에 나와서 말하는 거 보면 정봉주가 전혀 없는 얘길 한 건 아닌 거 같은데..
생각이 다를진 몰라도 내부의 썩은 부분을 미리 제거하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봉도사도 까이는군요.. ㅎㅎㅎ 까일만 하면 까여야죠. 허나 사실관계는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허나 문제가 있고 없고를 떠나 지금같은 시기에는 한번 쯤은 그냥 넘어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실수가 잦아지고 반성없다면
결과는 정해져있지요
봉도사 보다 그옆에서 바람 잡는 사람들이 더 문제 아님???
최근까지 이미지 아주 좋았던
최강욱 이라던가....
최강욱은 장관이나 차관 자리 하나 할거라고 설레발 치던데...
조국 교수랑 친하다고 (그게 학연 지연 찾는 옛날 구습 아님?)
농담으로 라도 그런 말은 하지 말아야지...
요즘은 권갑장 이죠
사실 이거는 봉도사가 성급했어요. 저 주장이 정봉주 나름의 근거가 있었을 수 있고 과대해석한 것일 수도 있고...자세한 건 외부자들로써는 알기 어렵죠.
문제는 자신있게 문제제기를 했다면 반론이 나왔을때 후속 이야기나 재반론을 내놓아야 하는데 아직 그러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누구든 사자의 코털을 건드릴 때는 그 대비책도 세워놓아야 하는 법입니다.
문제는 정봉주가 이젠 팟캐말고 tbs, sbs 등 제도권 방송에서도 위험한 추측성 발언을 마구 한다는겁니다.
최근에 최재성 의원 관련해서 전국구 말고, 품격시대에서도 위험한 추측성 발언을 한적 있습니다.
최재성이 공직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페이스북에 글 남겼을 때 였는데요,
품격시대에서 정봉주는 "최재성이 내각에 들어가려고 했다가 안되서 그랬다는 썰이 있던데" 라며 전형적인 카더라 발언을 했었습니다.
그러니 곁에 있던 패널이 그렇게 보는 건 좀.. 이렇게 대응을 했죠.
썰이 사실인지 아닌지 저로선 알길이 없지만,
백보 양보해서 사실이라고한들 이미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한 결과가 있는데
그야말로 한순간에 최재성을 바닥으로 끌어내려버리는 발언을
저렇게 방송에서 대놓고 해버리는구나 싶더군요.
적폐세력들이나 써먹는 카더라를 진보에서 써먹는 자체가 이미 스스로 오염되었다는 증거죠..
팩트에 근거한 사실을 말하지 않고 카더라로 승부하는 자체로서 이미 정치인으로서 스스로 생명줄을 끊은겁니다..
이런사람이 정치인이 되는 순간이 당의 분열과 정치 혐오를 국민에게 주는거죠..
갠적으로 아주 혐오하는 스타일임.
우리가 정권을 잡는데 팟캐스트가 큰 역할을 한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나꼼수 멤버들,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가 있었습니다.
김어준과 김용민은 어떤 대가도 원하지 않는다고 했죠. 근데 정봉주는 천성이 정치인이라 그런지 조금 생각이 다른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