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금주'였음. 특히 1880년대부터 조선에 선교를 하러 온 미국과 영국의 선교사들의 눈에 비친 조선 민중들의 모습은,
술에 쩔어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 게 일상일 정도로 술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는 것이었거든.
그래서 이들은 다른 나라에서 선교를 하는 것과는 다르게 '금주'를 매우 강조했는데, 아예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거듭나고 싶은
사람들은 금주를 해야 합니다."라는 것을 철칙으로 삼을 정도였음. 그래서 강조했던 성경 구절이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였거든.
실제로 조선 사회에서 개신교가 점차 영향력이 커지고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독실한 개신교 신자들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술을 독하게 끊고 절주를 선언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고 하니까 이 사람들이 끼친 영향력이 적다고 할 수는 없지.
우리나라가 술에 관대한건 유구한 전통이구만
개신교에서 늘 하는 이야기구만...
근데 놀랍게도 저런 선교 방식이 먹히는 경우들이 꽤나 있었다는 거지.
밥먹을 쌀까지 술로빚어서
왕들이 골치싸멘게 저거인데;;
아 농사 지으려면 어? 한사발 중간에 들이켜야 한다고!
우리나라가 술에 관대한건 유구한 전통이구만
지금도 술에 쩌는건 20대부터 배우니
글쎄 딱히..
보건적 이유로 절주를 권했다면 모를까 이걸로 긍정평가하기는 좀
근데 놀랍게도 저런 선교 방식이 먹히는 경우들이 꽤나 있었다는 거지.
밥먹을 쌀까지 술로빚어서
왕들이 골치싸멘게 저거인데;;
개신교에서 늘 하는 이야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