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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필름 사려고하는데

TMAX400 2003년
sensia2 100 2002년 꺼 사려고합니다.
근데 제가 시세를 몰라서 그런데 얼마씩 줘야할까요???

댓글
  • 닭둘기 2017/05/18 16:42

    너무 오래되었네요. 공짜가 아니라면 쓸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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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냥꾼이 2017/05/18 23:01

    제 생각은 다릅니다. 꼭 선명하고 발색이 좋은 사진만이 사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분은 일부러 그 느낌만을 찾아서 유통기한 20년도 지난 필름만 사기도 하시니까요~ 저라면 3천-4천 살듯하네요 특히 센시아는 구하는게 불가하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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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둘기 2017/05/18 23:23

    맞습니다. 뭔가 특이하고 예상치 못한 결과물을 원하신다면 의외의 즐거움을 얻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정상적인 결과물을 바라신다면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유통기한 남은 제품 구입해서 쓰시는게 나을겁니다.
    참고로 흑백필름은 변질되면 컨트라스트와 계조가 다 무너집니다. 포지티브 필름도 컨트라스트가 무너지고, 특정 칼라캐스트(주로 마젠타, 그린)가 진하게 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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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게바라 2017/05/18 23:13

    센시아는 각오하셔야하는게 슬라이드인데다가 냉장보관하지 않았으면 상이 안맺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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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으로가는달팽이 2017/05/18 23:44

    오리지날 느낌을 아신다면 변형되 색감이나 낮아진 색감.. 변수를 즐기는것이 즐거운 작업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 필름에 변질 상태을 즐긴다는게 좀 어패가... 예전이는 년도 별로 묶는 분도 계셨습니다 3년 5년 단위로 꺼내서 동일한 작업을 하시는분도 많으셨지요.. 요즘 본연에 필름을 보지도 못한 분들이 뿌여고 변질되고 잘못 현상된 필름을 보고 필름 감성은 이래야지... 또는 노출이 맞지않아 입자가 커진 결과물을 보고 필름이니 이런 감성이야 라는 말은 좀 맞지 않는 시작 이라 생각합니다.. 단종된 필름이야 어쩔수 없지만 뛰어난 발색과 독툭한 색감에 필름을 변질된 필름을 써보고 필름은 이런거야 라는 발상이 된다면 후배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가르치는 선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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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angc 2017/05/18 23:49

    보관상태가 중요하겠지요. 냉동보관아니라면 벌써 다타버렸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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