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 10명, 폐지 할머니 둘러싸더니..이고 지고 밀고 '뭉클'
https://news.v.daum.net/v/2021112616124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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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에 부산 수영구 망미중학교 학생들의 미담을 전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하교를 하던 망미중 학생 열 명은 교문 앞에서 폐지를 정리하던 할머니를 발견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 날아다니는 폐지를 혼자서 정리하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한 학생들은 자청해서 돕기 시작했다.
남녀 학생 10여명은 양손 가득 폐지를 들고 할머니와 함께 길을 걸었다.
학생들은 할머니의 무거운 수레를 서로 도와 밀었고, 길가에 차가 빠르게 달리는 골목길에서는 할머니를 둘러싸고
안전하게 폐지를 옮겼다.
골목길을 지나 인도를 함께 걸었고 이후 횡단보도까지 계속해서 학생들은 폐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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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라있네~
https://cohabe.com/sisa/2246078
붓싼 중딩들, 폐지 할머니를 둘러싸더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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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데
망미동 부산병원에서 군생활 했었는데... 망미동이라니까 애착이 가네요.. 애드ㄹ도 착하고..
어린 학생들이 인성 쏴라있네
흐뭇
갈수록 추워져 가는 이맘때에 모처럼 만에 따뜻하고 훈훈한 미담을 접하네요. 어린 학생들의 마음씨가 참 기특합니다. 될성 부른 떡잎~!
날이면 날마다, 특정 정치인들 가십거리로 치고박고 하는 모습이 너무 지겹고 짜증났었는데...
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