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숨진 단원고 기간제 교사인 고 김초원 교사의 유가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고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 씨는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오후 4시쯤 청와대 비서관이 전화를 걸어와 문재인 대통령을 바꿔줘 대통령과 통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순직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은 후보 시절부터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지시를 한 만큼 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비정규직 순직 관련 법안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며, 김 씨에게 마음을 다독거리고 용기를 내라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김 씨는 너무 감격한 나머지 자신이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자, 문 대통령이 울지 말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권남기 [[email protected]]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010120
어휴 진짜 얼마나 억울했을까 ㅠ.ㅜ
자식 죽은 것도 서러운데
비정규직 취급 ㅠ.ㅜ
ㅠㅠ
아.. 이 양반 도대체 왜 이러는거야.. 덕질 좀 끊고 싶은데...
내가 울겠네... 위로가 필요한 곳에는 위로를....ㅠㅠ
불과 며칠사이에.. 이렇게 상식적으로 잘 처리될 줄이야...
하루에 미담을 몇개나 생성하실려고ㅠㅠ
슬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
ㅜㅜ
에이씨....눈물나네요.
ㅠㅠ
공감 능력없는 히키코모리가 파란집에 잇었으니...
공감. 들어주는 것. ㅠㅠ
울컥하네요.
일일이 챙겨주네요.
가족분들 얼마나 억울했을까 ㅠㅠ
헐.. 이렇게까지는 보통 안하는데 ㄷㄷㄷ
역시나
너무 좋네요...
이런 대통령님이라 다행입니다. 유가족 분이 조금의 용기와 위로를 받으셨길
역시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어 가시네요. 잘 뽑았다.ㅠㅠ
ㅠㅠㅠㅠㅠ
우리 이니가 참 따뜻해요. ㅠㅜ
우와.. 진짜 대통령..ㅠㅠ
마지막 문장에서 저도 울컥,,,ㅠㅠ
울지 말라고 ㅠㅠㅠㅠㅠ 밤새 눈물날듯요 ㅠㅠ
ㅠㅠ
[리플수정]원래 심성자체가 억울한일 당한사람 불행한일 당한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위로 해주는걸 잘하던 사람이죠. 변호사시절에도 국회의원시절에도 항상 그래왔는데 대통령이 되어서도 똑같이 늘 하던대로 했을뿐인데 사람들이 보기엔 더 특별해 보이나 봅니다.
귀기울여 들어주고 따듯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풀리는데 처리까지 바로해주고 ...정말 제가 다 고맙네요.
ㅠㅠ
ㅜㅜ
투표의 힘이다...세상을 바꾼다는....
T.T
정말.. 눈물납니다
저런거 보면 국민에게 지지받는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듯하네요
이건 젤로 잘하신일인거 같네요 ㅠㅠㅠ
정말 잘 뽑았다.
담장으로 보냅시다ㅠㅠㅠㅠㅠㅠ
이게 나라다!!! 잘하셨어요 명왕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