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에 댓글로 달긴 했는데, 새로 글 파면 더 많이 보실 것 같아서..)
아파서 면제된 아들을 군에 보내려고 탄원서 썼다는 기사 읽기 전에 이 후보님 페북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큰 병으로 생사 갈림길에서 수술받아 기적적으로 살아났던 외아들이더군요.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자녀는 무엇보다 소중하겠지만.. 나에게 죽다살아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있다면 그렇게 해서라도 국방의 의무를 다 하게 하려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원칙대로 하는 달님과 똑 닮으신 듯!

사람이 이렇게 다릅니다.
이넘이나 저넘이나 똑같다고?
다 더럽다고?
뽑을 놈이 없다고?
까고들 계시네. 그쵸?
사람하나 잘뽑으니 고구마 줄기처럼 아니 산삼밭처럼 지천으로 깔렸네요.
지금까지 한 사흘 모습만으로도.
앞으로 지금같지는 않더라도.
지지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사흘이 이명박그네 팔구년보다 백배는 훌륭합니다.
막말로 지금부터 임기말까지 놀아도
그 두인간이 나라 욕보이던 시기보다는 훨씬 나을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주변 또한 까까미~
김대중 대통령이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한....
이미 두분께서 보증한 그런분이죠.
언놈: 뽑을 놈 없어 !
나: 보는 눈이 없는거야 !
이거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네요
성경에서 아브라함이 늦은 나이에 어렵게 얻은 아들 이삭...
정말 존경스럽고 멋지시네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언론에서 까면 깔수록 더 빛나시는 것 같음. 엄지 척 !!!
정말 존경받아야 하고 바람직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는것을 현정부 들어서고서야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얼마나 숨죽이고 사셨을지 억압되셨을지..
기독교의 일부는 이렇게 존재합니다^^
정말 대단 하신 분 이네요.
저도 아들 하나 있는데
내 아들이 저랬다면 군대에
절대 안 보내고 싶었을 텐데
저게 진짜 기독교에서 말하는 기도고 감사의 삶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