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박그네 당선 당시 제가 페북에 분노의 글을 남겼었는데
페북도 안하는 아가씨는 굳이 제 계정에 찾아와
"새언니 정치할거예요? 어머 무서워라~"
이런식의 댓글을 남겼었어요. 그래서 전
"정치하는게 아니라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거예요~"
했었고 그 후에도 아가씨는
"진자는 이긴자에 종이다^^"
이런식의 댓글로 저를 살살 긁었었죠ㅋㅋ
그치만 저도 한지랄하는 성격인지라
"아가씨 에가 아니고 의요 의 맞춤법 좀"
하고 받아치고 지 오빠까지 가세해서 아가씨한테 뭐라하니 (다행히 남편은 저와 정치적성향이 같아요ㅎㅎ)
고새 또 엄마한테 일렀는지 어머님 전화오셔선
"며느리 그거 인터넷(sns) 못하게하고 마누라 단속 좀 해라!!"
하시고 남편은
"여기가 무슨 북한인줄 아세요?! 인터넷 개인공간에 자기 의견도 피력 못하게?!! 와이프한테 부끄러워 죽겠으니까 연락하지마세요!!!"
하고 뚝 끊어버리고 진짜 난리도 아니었습죠ㅋㅋㅋㅋㅋ
그 때 투표당시 문재인은 변태같이 생겼다고 관상이론 펼치며
박그네 찍었다고 자랑처럼 말하던 아가씨와 어머님.
그냥 문득 지금 기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ㅎㅎ
https://cohabe.com/sisa/21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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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숩네요..ㅎㅎ
저도 시아버님이 문재인은 생긴거 부터가 맘에 안든다고 하시길래
"왜요? 너무 잘생겨서 질투나시나부당~" 했어요..ㅋㅋㅋ
그러니까 또 " 문재인은 주는 거 없이 싫다" 하시길래
"아버님 말씀 들으니까 제 주변사람들한테 다 문재인 찍으라고 해야겠어요 호호호호호"
했습니다...ㅎㅎㅎ
물론 즈희 친정아버지도 문재인 싫다하시고 홍가를 찍으려고 하시길래
아빠 우리 생각해서라도 제발 홍가는 찍지말라고 이야기 했는데
어쩌셨을라나 모르죠... 어쨌든 기분 좋습니다. 후후.
진짜ㅋㅋㅋㅋ 제가 핵사이다네요 사이다게시판 가셔도 될뻔 ㅋㅋㅋㅋㅋㅋ 할말 다하는 작성자님도 실드잘치시는 남편분도 짱짱이에요!
ㅋㅋㅋㅋ문재인이 변태같이 생겼다니ㅋㅋㅋㅋ
내 살다살다 문재인을 외모로 까는건 처음 들어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근혜찍은게 자랑이라고
부끄러운줄알아야지
하긴 부끄러움을 모르니 그런애들을 뽑겠구나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이다- 좋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 캬아-
그래도 남편분께서 작성자님 편이시니 든든합니다!!!
행복하시와요 /ㅅ//
어휴... 정치성향 다를 수도 있지 그걸 굳이 비꼬면서 시비 터는 인성ㄷㄷ
지금이라도 문재인이 당선되서 다행입니다ㅋㅋ
진자는 이긴자의 종이다 라고 티셔츠에 쓰신담에 그거 입고 시댁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