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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일주일 정도 나홀로 집에... 인듯 합니다.

오늘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와보니 남편과 아들이 친정엘 가고 없네요. 네 시댁 아닙니다. 우리집이죠. 저 없이 친정을..
나홀로 집에..를 찍으며 토마토에 설탕 쳐발쳐발 해서 크리미널 마인드 틀어놓고 널부러져서 설탕토마토를 먹고 있자니...기분이..참..
완전 좋으네요. ㅎㅎ 낼은 오전부터 맥주 한캔 사서 꽃가루 구경갈라구요. 크헤헤헤
공포영화도 막 보고 배까고 널부러져서 생라면 부셔먹을테다! 으헤헤헤~
아침부터 서브웨이가서 치즈 따따블 아보카도 따따블 베지 샌드위치를 오물오물 짭짭 해주겠어..으흐흐흐..
뭐 또 좋은거 없을까요?
댓글
  • 뭬야? 2017/05/03 11:43

    전 피자 라지 한판 시키고 맥주 깔아놓고 드라마 보고싶어요! 그리고 먹다가 거실에서 그냥 퍼져자기 ㅎㅎ
    그리고 낮에 미용실 갔다가 커피 한 잔 마시고, 혼영화 한판 때리고, 바닷가에서 길맥주 한잔 하고 돌아오고 싶어요.
    그리고 다음날운 미술관가서 그림도 좀 보고, 커피 벤티 하나 사서 서점에서 책 좀 보고, 저녁도 사먹고 들어올거예요.
    친구 불러서 뷰 좋은 브로잉에서 맥주도 한잔 하고....
    ... 하.... 이상 58일차 아기 엄마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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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실오유해 2017/05/08 21:24

    ㅋㅋㅋㅋ 와....!!! 와!!! 와!!'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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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레 2017/05/08 21:32

    저는 3일정도 지나면 애들이랑 와이프 보고싶더라구요 물론 혼자 밥먹고 치우는게 가장 불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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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C 2017/05/08 23:40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시간  가지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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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2017/05/08 23:41

    투표하시고 치맥과 함께 개표방송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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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pSolid 2017/05/08 23:46

    그리고 내일 아침부터 시엄니께서 집을 방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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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사with카스 2017/05/08 23:49

    뭐야 아빠나 엄마나 똑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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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 2017/05/08 23:54

    결혼하더라도 2주에 한번-1달에 한번은 혼자만의 시간을 줘야겠군요!!!우선 결혼 상대부터 찾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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