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을때 걱정되는 하나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해도 걱정됩니다.
노사모는 아니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아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그냥 사람이 좋아서가 아니라 실제 대통령 집권 시 각종 경제 지표만 봐도 아주 훌륭한 대통령이였다는 걸 알 수 있으니...물론 극우, 보수 꼴통들은 인정 안하겠지만...
근데 노무현 대통령한테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단 하나.
악마도 말로 하면 인간이 될 꺼라는 믿음.
꼴통 언론!! 부정부패세력!! 친일 잔재!!도 품으려했다는 어리석음....하..............
독일이 왜 민주주의가 정착된 지금도 히틀러, 나찌의 잔재들에 대해서는 무자비할 정도로 단죄하고 용서 따위는 없다는 정책과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 되어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한 노무현대통령.
지금 진보의 상징(?)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 우리나라는 보수 정권과 진보 정권의 결정적인 차이를 알 수 있죠.
보수 정권 집권 시 " 권력은 이렇게 막 사용하고 휘두르는거야~ "
언론? " 나 까봐..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께!! "
노조? " 데모해 봐..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께!! "
재벌? " 니가 나고 내가 너다!! 난 그렇게 생각하는대..너희들은 어때? 언론, 노조한테 하는거 봤지? "
진보 정권 집권 시 " 통합! 평화! 용서 "
언론? " 나 까봐.. 언론은 원래 그런거니까!! 이게 민주주의지 한편으로는 아주 칭찬해~ "
노조? " 데모해 봐.. 그래 데모는 자유지!! 이게 민주주의지 한편으로는 아주 칭찬해~ "
재벌? " 정부가 기업 경영에 관여하면 안되지!! 암 그렇고 말고~ "
진보 정권 집권 시 그냥 정의만 외침. 그리고 죄를 지으면 제대로 응징다운 응징을 안함.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걸린 집단인듯이 행동함.
그런 관점에서 개인적으로 역사 상 최악의 대통령은 이승만, 전두환, 노태우,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도 아닙니다.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한 김영삼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삼 대통령 때 전두환, 노태우 사형을 집행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일가친척의 모든 전재산을 몰수 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때 사형을 집행했다면, 법대로 했다면 훗 날 이명박,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지도 못했을겁니다.
아니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도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어떻게 되는지 봤으니까.
죄를 지으면 그에 따른 벌을 반드시 받는다. 용서는 없다라는 것을 보여줬어야 했는데...통합, 화합이라는 미명아래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해줌으로써 부정부패, 친일잔재 세력은 결국 되살아나버렸죠.
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강력한 적폐청산을 외쳤던 이재명이 되기를 간절히 바랬건만 문재인이 후보가 됐습니다.
우려스럽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와 똑같은 전처를 밟지 않을까하는 우려스럽습니다.
난 세금을 올린다해도, 그 어떤 정책을 펼친다 해도 지지하겠지만 적폐청산에 대해서 화해, 용서, 통합이라는 말로 용서하려 한다면 절대!! 용납 못할 것 같네요.
이번에 제대로 청산 안하면 아마 우리나라는 또 다시 제2의 이명박근혜같은 족속들이 대통령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홍준표가 저렇게 나대는 이유도 단 하나.. 진보가 정권 잡으면 함부로 권력을 휘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이번만큼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되어 적폐청산, 부정부패, 친일잔재의 씨를 말려 버리기를 간절하게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