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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스톤 투란자 사용기

작년 3월에 차가 출고가 됐는데, 벌써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초반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고 때로는 조옷같이 운전도 하고 하다보니

벌써 타이어 한계선은 마모가 되고, 몇일을 어떤 타이어로교체할건지 알아보다가

이놈의 급한 성격때문에 집근처 타이어 샵에서 추천해주는 타이어로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오늘이 출근일이고, 타이어 테스트겸 창원 외근시 자차를 이용해서

고속으로 밟아봅니다.

 

새삥 타이어 입니다.

그냥 좋아보입니다.

타이어가게 사장님 말씀으로는 타이어가 쫀득하이 좋다고 합니다.

 

단면이 평평하지가 않네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연마를 추천합니다.

어차피 브레이크 패드는 이번에 한번 교환했고, 다음 두번째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할때 같이

교환하자고 하시는데, 그전에 연마를 해서 사용기간을 늘려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서 합니다.

 

연마해놓으니 평평하이 새끈하네열.

 

교환했습니다.

 

부산창원간 거리 88km 평균속도 80km입니다. 가끔은 최대 140km 밟아보기도 했구요

테스트를 위해 급가속, 급브레이크도 밟아봅니다.

우선 출고 타이어가 미쉐린 타이어인데, 일반 도로에서 그루빙구간에서 운전을 하게되면 그루빙때문에

차 핸들이 주체를 하지 못합니다. 타이어 특성을 탄다고 하는데, 타이어가 어느정도 마모가 되면 그런현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투란자는 그루빙 구간에서 전혀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또한 타이어 특성이 좀 딱딱하다라고 합니다.

조금은 걱정했습니다. 그 딱딱한 특성때문에 운전시 피곤하거나 힘들어질것같은 느낌이 들었기때문입니다.

허나, 그 딱딱함은 노면과 타이어가 마찰이 되어 타이어가 경직되어있지 않고

그 노면의 상황에따라 타이어가 맞게끔 유유하게 움직여 주는 느낌입니다.

너무 과하게 움직이지도 않고, 너무 과하게 움직인다고 생각할때쯤 그 딱딱함이 또 한번잡아주고

아직까진 장착후 실 주행이 적기때문에 단점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언젠가는 단점이 보이겠죠

16만원 4개. 64만원에 연마 앞 두개 9만원. 총 73만원들었네요. 스바그

괜찮아요... 전 돈이 없는 직장인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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