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첫사랑을 만났습니다.

아들내미가..비염수술을 하고 입원을 했는데..
첫사랑 친구가 같이 아덜이랑 입원을 해 있는겁니다.
23-4년전에 군대재대하고 직장에서 만나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저랑 첫사랑이랑 커풀 그리고 같이 놀던 직장커풀이 있었는데..그 직장커풀이 결혼해서..
남자애기 입원해 있네요..축농증 수술..
심지어 집도 근처이네요...
여튼 인사하고...23-4년만에 만나니까 진짜 방갑네요...
여튼 첫사랑 이야기를 슬쩍 끄내네요.. 어디 살고..자기들은 가끔 만난다고..
그리고 나중에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하고 퇴원했습니다.
근대 얼마후 연락이 오네요..같이 있다고...시간되면 와서 커피 한잔 먹자고...
그래서..만났습니다...
군인이랑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다른 지역에 있고 2주에 한번 온다네요..쿨럭;;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전번 교환후 해어진후..
다시 한번 단둘이 만났습니다. 시외에서 점심 먹구..
손좀 잡구 바람좀 쌔다가 왔습니다..
그후에 연락와서 만나자고 했는데..
만나진 않았습니다.. 괴니 깊은관계될까봐..
예전에 같이 잠자리도 자주하고 결혼하네 마나 해다 엉뚱한이유로 (둘사이가 나빠서는 아닙니다) 해어졌는데..
좋은 감정이 있는상태에서 해어져서 그런가..넘 진도 나갈거 같아서..멈춰습니다..
연락오면 그만 만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