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찍고 후보정을 거치고 난 사진들을 보면
대채로 채도가 약간 쎈편입니다. 음식접사도 찍고 풍경도 자주 찍는데요 ..
약간 밝은노출사진을 선호하기도 하고 라이트룸에 생동감 애용하거든요 ..
근데 , 이사진들을 주변사람한테 보여주면 채도가 쌔서 눈이 아프다 그러더군요 ..
그래서 채도랑 밝기 노출을 줄이고 대비를 약간 줘서 보여주니 괜찮다고 하는데
이러면 또 사진이 너무 밋밋해서 .. 폰카같은 느낌이 너무 들더군요 ..
방향을 어떻게 잡고보정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일단 후보정했던 샘플 두장에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
https://cohabe.com/sisa/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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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도 같이 올려주시면 좋을것같아요...이런스타일로 보정하신다면 좀더 다양한 조언이 오갈수 있을것같아요!
근데 일단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중, 자신의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이 있다면 여러번 보고, 그들은 어떻게 보정하는지 알아볼수 있다면 알아보고 흉내내 보는것이 일단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으로선 딱히 자신의 사진에 불만족이랄게 없다면 자기만족을 위해 밀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단 샘플 두장 올렸습니다 ㅠㅠ
저는 만족인거 같기도 한데 다른사람이 눈아프다면 그래도고쳐야 되지않을까 싶어요 ㅋㅋ
후보정에 대한 책을 한권 사서 보세요.
인터넷에서 단편적인 지식을 얻어 봤자 체계가 없습니다.
우선 화이트밸런스와 색조를 먼저 좀 잡아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봤을 때는 촬영 환경도 좀 좋지 않은 곳 같네요. 실내에서도 형광등과 텅스텐광이 섞여버리면 보정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런 곳에선 촬영할 때 먼저 빛을 신경을 써서 찍으면 조금 낫습니다.
쉑쉑 맛있겠네요
이런식으로 화벨을 좀 맞춰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색에 대한 고민은 상당히 오래 했던 편이고.
아마도 색에 대한 고민은 보정을 하시다 보면 계속 할수밖에 없는 고민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이든 남의 색에 대한 고민은 어느 깊이인지 평가하거나 알기는 힘듭니다.
모든 사람의 색을 보는 능력과 선호하는 색에 대한 관점도 다르고요.
다른 이들의 충고나 조언을 수렴하는것도, 아니면 수렴하지 않는것도.
본인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가끔 이런 이야기를 드리다 보면...
제 이야기들이 간혹 너무 추상적이고, 간접적이며, 주관적이라 도움이 될까 싶지만.
중요한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 주관이 다를수밖에 없다는 전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다고 봐요.
인간의 감정은 복잡한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