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한 한국인의 도쿄 월세집 구하기.

그전에 미나토구 아오야마라면 장난아니게 비싼
곳이에요

저긴 강남따위랑은 비교가 안되게 비싼 땅임

실제로 저 정도 합니다

근무지 주변에서 집을 찾고있으니까. 싼데야 찾으면 있겠지

장소가 아오야마라는게 중요하네요- 외곽나가면 물론 싸죠-

멀리볼것도없이 서울에서 구로구 좀 저개발지역에 싼방들찾으면
보증금 500이하에 월세30이하짜리 투룸같은거 수두룩함
단지 젊은사람들 취향하고 거리가먼 낡은집들이라 수요가 적을뿐

일본은 출퇴근교통비 보조해주는거 맞나요?
친구놈도 광화문에 사는데 고시원에 50만씩 쳐박는중

직원은 커녕 알바조차 달에 10만원 선에서는 교통비 지원해주는곳 꽤 있음.

출퇴근교통비는 안주는데가 거의 없습니다. 상한은 있긴 한데 제가 알기론 3만엔이 상한인데가 많은걸로 압니다. 신칸센 타고 출퇴근 하는거 아닌 이상 월 3만엔 이상 나오기가 힘들죠.

네- 보조해줍니다 타노선 환승까지해서 한달 정기권 3만엔정도 했는데 회사에서 다 줘요-

그런 사람이 집값 비싼데서 집값 비싸요 잉잉 하는건.. 도대체...

저 사람은 숭실대학교였나 거기나와서, 우리나라에서 취직이 잘 안되서 예식장 아르바이트 같은거 하다가 일본에 정직원으로 간 거였나 그런거일꺼야.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는건 지극히 당연한 시장논리 아님? 부조리가 어쩌고 할게 아니라.

당연한거지. 근데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비상식적인 가격이라면?
우린 그게 당연한거처럼 생각하고 살고 있잖아. 그게 진짜 당연한걸까?

강남 노다지 돈되는 땅에서 방구해보셈
미국의 타임스퀘어에서 방구한다고 생각해보셈
비싼데는 비쌀만하니까 비싼거임. 자기능력 안되면 외각으로가야지 이건 부조리가 아니라 자본주의면 당연한 거임

이게 싫으면 공산주의 가야지 그런데 거기라고 다를까?

저 부조리(?)가 사라지려면 집집마다 순간이동 기계가 들어서면 됨...

전 세계적인 이슈라는건 알아. 근데 심각하다고 생각 해본 적은 없어?
이게 진짜 당연한걸까.. 자신이 버는 돈의 절반을 부어서 감옥에 들어간다고?

이념을 논하고 싶은게 아냐 난. 그렇게 치면 자본주의도 썩을만큼 썩었어. 한계야.

과학적인 혁명이 생긴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지만, 또 거기서도 차별은 생기겠지.

그건 너의 능력문제지 너는 지금 100원 내고 궁중요리 풀세트 코스로 먹고 돈남으면 해외여행 가겠다는 말도 안되는 말이야. 당연히 원하는사람이 많으면 가치는 올라가지 가치가 줄어들겠니?
쟨 저것밖에 못버니까 저기 못들어가는거고 매달 5백씩 벌면 저런데 들어가겠지

그게 당연하지 않은 곳이 단 한군데라도 있나? 막말로 청담동이나 여의도 한복판 월세가 30만원은 되야 상식이라는거야? 니가 말한것도 별로 상식적이진 않은데?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도쿄
그중에서도 황궁,각종 관공서 밀집지역임
세계 어느나라를가도 이런곳의 집이 쌀리가있냐?

자본주의의 한계라기 보다는 당연한거지 물고기 5마리 있는데 원하는 사람이 100명이면 가격은 올라간다니까?

비상식적으로 비싸다. 하는데.
그게 팔리며, 시장이 돌아가는 시점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합의한 상식적인 가격이 되는 거임.
집값이 싸면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 근데 아까도 말했지만 그 소비자가 나뿐만은 아니잖아. 그곳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얼마든 있고, 그 중에는 나보다 돈이 많거나. 혹은 주거환경에 좀더 자금을 많이 투자할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얼마든 있겠지. 그래서 나에겐 부당한 가격일 지라도 그들에게는 감당할 수 있는 가격. 상식적인 가격이 되는 것이고.

저런게 사회주의국가에서라면 니가 말한 상식적인 가격이 나올거 같냐?

시장구조 자체를 논하잔게 아니야. 그리고 그런 논리면 사람은 사람답게 살려면 조온나 노력해야지 사람답게 살수 있단거네?

왜 금싸라기 땅에 못사는게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거야?

출퇴근 30분이상하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게 아니게되냐?
뭔 개소리지?

그니까 그게 무조건 옳은거겠냐고. 그 덕분에 자본주의는 부익부 빈익빈을 극대화시키고. 더 이상 방법이 없으니 착취를 강요한거잖아. 당연한 논리에서 벗어나보라고. 그게 결코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야. 그렇다고 내가 공산주의 만세를 외치는건 더더욱 아니고.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이게 진짜 당연한건지.

다들 너무 권위적이고 경쟁적인 생각에 사로 잡힌거 같은데. 아냐. 충분히 맞아. 그게 당연한거야. 지금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적 현실에선. 근데 조금만 비틀어서 생각해보라고. 부익부빈익빈은 계속해서 늘어날거고 점점 더 부는 상위에만 쌓이게 될거야. 집 값은 당연히 거기에 맞게 천정부지로 계속해서 뛰겠지? 그렇게 될때도 당연한거다. 우린 그들이 아니니 당연한거다. 라고만 막연하게 생각할거야?

니가 말하는 게 뭔진 알겠는데 현실은 유토피아가 아니야.

댓글들 보니까 강남 한복판에서 딥구하는 거라매
조금만 일찍일어나서 출근한다해도 싸고 괜찮은방 수두룩빽빽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있다는데 그걸 됻까라하고 저러는게 정상으로 보임?

어디서 뭐 이상한걸 주워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기 비상식적인 가격이면 수요가 줄어들어서 가격이 내려가겠지
중국 홍콩처럼 현실적인 대안 조차 없는 상황도 아니고 20~30분만 나가면 현실적인 대안이 쌔고쌨는데 편협한 시각으로만 프레임을 몰아가서 어디서 주워들은거 가지고 이데올로기적으로 비판하는 깨시민 코스프레 한다고 자신의 윤택해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아니. 너여 말로 지금 대화를 잘 곱씹어봐.
너는 지금 회사 근처에 집이 있는걸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잖아?
나는 그렇게까지는 생각하지 않아. 물론, 싸면 좋긴 한데.
외곽이여도 출퇴근 합쳐서 최대 3시간까지는 참고 다닐 수 있어.
만약 너랑 내가 같은 지역의 회사를 다니며, 그러다가 같은 매물을 발견하게 되어 가격경쟁을 하면 내 입장에서는 저렇게 까지 내냐? 하는 가격을 너는 낼거야. 너는 나보다 주거에 더 투자하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현재 한국 부동산 가격 같은 경우는 거품이 많이낀건 사실이긴 해.
아마 멀어도 5년 내로는 터질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곤 하니까. 그 이후의 가격이 좀더 제대로 된 가격이겠지.

그런 뜻이 아니라니까. 그럼 왜 가진자는 계속 가져야하고 못 가진자는 계속 뺏겨야 하는데?
자본주의이기 전에 민주주의의 바탕에서라면 누구든지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받아야 하는거 아님?
이게 노력한 만큼 댓가를 받는거야?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

이건또 무슨소리야

그건 자본주의의 구조적 문제고.
한국의 경우 낙수효과라는 뿅뿅 같은 논리로 부자들에게 더 몰아줘서 개판이 났지.
니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진짜 유토피아라도 가는게 정답이야.
사람이 존재하는 이상 이 문제는 절대 해결 못해. 다소 완화는 될 수 있겠지만.

진짜 생각이없나 집값이 무한정 오를거라는생각을 하고있네
세계 전지역을봐도 부동산이 과도하게 오른곳은 결국 내려감
한국은 좀 희귀하게 수도권에 밀집된 형태이지만
그리고 자본주의가 아니라 공산주의가 도입된 나라들에서도
수도나 인기지역의 집값은 비쌋어
소련시절 모스크바 중공시절 베이징
겉으로는 평등할거같은 이때도 좋은자리 좋은집은 비싸게 거래됬다고

공산 소비에트라고 해도 극동 깡촌보다 모스크바 한복판이 비싸기야 하겠지. 돈이 아니더라도 공산당 당원 자리나 훈장 수훈자 같은 명예를 가진 사람에게 우선권이 돌아감. 세상 모든 땅이 똑같은 가격으로 팔리게 하라는건 공산주의라고 해도 말도 안되는 소리임.

다들 저 방송에서 기본적인 수요공급에 대한 정보도 제공 않고 일본이 유독 비싼 것처럼 왜곡하는 것이 문제라서 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왜 혼자서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문제로 이야기를 돌리는거임
지금 사람들이 저 내용을 비판하는 이유랑 님이 말하는 건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임

한....심....
말을 해줘도 모르니?

점점 말이 옆으로 새는걸 보니 상대할 가치가 없어보인다

밑에 댓글 보고 답글 다시 남길게. 시장논리 그래 틀린말 아니라니까. 근데.
참고 다닐 수 있는거. 아니 참는다는거. 왜 참아야해? 그렇게까지 너 못난 삶을 살고있냐?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우리가 그렇게 교육받고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것들이?
그게 진짜 당연한걸까? 당연히 상식적인 생각에서는 그렇게 시장가격이 형성되는거겠지.

그리고 노력한만큼 댓가를 받는거랑
희소성있는곳의 가치가 비싼거랑 뭔상관인데?
열심히 일하기만하면 서울 강남구에 전부 살게해줘야되냐?
그렇게되면 지금까지 가치가낮게평가되었던 다른곳들이 비싸지겠지
사람들이 미어터지는 강남구에 누가살려하겠어

그게 현실이잖아.
이상을 논하는건 좋은데. 그것도 한걸음 한걸음 나가야지.
무턱대고 떠들면 개소리일 뿐이야.

방법이 있어 전쟁나서 못 사는 애들이 죽창 들고 가서 지주 찌르고 평등하게 리셋 하는 수 밖에

그리고 참으면서 사는게 왜 못난 삶이야?
타협하는거지. 네가 상위입찰 했다고 뿅뿅! 네 토륨주괴 상위입찰 하지 말아라 개 븅신아! 하고 현피 까면 사회부적응자 아냐?

한정된 자원을 합리적으로 나누는게 자본주의고.
한정된 자원을 공평하게 나누는게 공산주의야.
어느 쪽이든 한정된 자원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

일리 있는 이야기십니다. 다른 재화와 다르게 부동산은 정말로 한계가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부의 축적은 경계해야 합니다.
그런데 노른ja위에 있는 땅이라고 해서 수요에 따라 가격을 올릴수 있단 것은 그만큼 돈으로 돈을 불리라고 국가에서 부채질 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 댓가는 저런 젊은 청년이 치르는 것이고요.
루리웹은 전반적으로 복지나 이런 부분에선 큰정부를 원하는데 의외로 부의 축적 부분에선 굉장히 너그러운 경향이 있네요.

응 그니까. 현실. 우린 너무 현실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하루하루 순응하고 맞춰가며 살아가는거 아닐까.
이상적이란거 알아. 근데 너무 다들 불 같이 열내면서 당연하다고만 생각하니까.
세상에 인간이 만들어 낸거 중에 당연한게 진짜 있을리가 없자나.
법이든 경제든 정치든 사상이든 종교든 전부다 인간이 만들어 낸 상상일 뿐이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계속해서 바뀌는.
우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해서 해본 이야기야.
이 글의 주제와 핀트를 벗어난 것도 알고 있어.
근데 열내지 말고 천천히 곱씹어봐.
당연한게 당연한게 아닐수도 있어.

모피어스가 된 기분을 누리는 모양인데.
너는 남들을 얼간이라 생각하고 계도하는게 즐겁니?

그건 너와 내가 비슷한 상황일때 이야기겠지.
하지만 말도 안되는 갭이 나버릴 정도로 상대가 되지 않는다면 넌 계속 뺏기게 될텐데?
그리고 타협할만큼 그렇게 너의 인생이 가치 없는거라고 생각해? 난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 왜 사람을 죽이면 안 될까?
그렇게 교육 받아왔으니까? 당연하니까?
그래 니 말마따나 당연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죽이고 싶으면 죽여

세계 어느 나라를가든 수도에 인구가 밀집되는건 비슷하고
우리보다 1인당 소득이 1/10 이하인 어느 나라를가도
수도에서 인기지역들은 한국인 중산층들도 구매하기힘듬
아프리카에서 극빈국 수준으로 인프라가 없는 나라들도
수도의 집값은 상상이상으로 높음
이건 단순히 투기세력의 땅놀이때문이라기보다는 그냥 수요때문임...

이게 일까 수준

너선

너같은 새끼도 없어지는게 훨씬 도움될거다

혼자서 저러지
강남 한복판에서 집사는데 부자아니면 다 막아 비싼거 아니까

원래 부동산은 수요=공급가가 되기가 힘듬

회사 생활 10년 하면서 8년은 편도 1시간 반 넘게 걸려 출퇴근했는데 전철 20분이면 완전 개꿀이지

테헤란로 쪽에 집구할 때 원룸 월 30까지 봄

이건 전체적인 집값의 수준을 떠나서 어느 나라를 가든 마찬가지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