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랴부랴 찾아간 신촌 거리. 얼마 전 유명 아이돌이 싸인회 하러 왔을 때도 걸어다닐 순 있었는데, 그때보다 최소 20배는 더 온 것 같았어요 ㄷ ㄷ ㄷ
다행히 자리를 잘 잡아 아주 가까이서 뵐수 있었습니다.
"본인을 꼭 거지라고 소개해달라는 박주민 의원님 모시겠습니다"
...
"그래도 제가 잘 씻고는 다니는데요, 사실 양말을 삼일째 안갈아 신어서 발이 끈적끈적 해요.."
응?ㅋㅋㅋ
뜬금없는 비밀폭로(!)하며 등장하신 박주발의님.
처음은 코믹하게 시작하셨지만, 이내 목청을 높혀 세상을 바꾸자 외치십니다.
사진이 다섯개 밖에 안올라가니 댓글로 달리겠습니다.
박주민 의원 소개할때 현장 반응 정말 대단했죠~
트럭 사이 삐죽 솟아나온 지지자분의 팔. 연신 엄지를 들고 흔들흔들~.~!가끔 빼꼼 하시기도 하고 ㅋㅋㅋ 귀여우셨어요!
달님 등장! 이때부터 인파에 밀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ㅋㅋㅋㅋ 흔들흔들. 거기다 사진을 폰으로 옮기니 많이 깨지네요. 흑.
등장 하시자마자 자켓을 훌렁 벗으시는 달님. 그를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우유님. 환호성 장난 아니었어요 이때 ㅋㅋㅋㅋㅋ
"이것은 의도된 연출이 아닙니다!"
우유님ㅋㅋㅋㅋㅋ 우유님이랰ㅋㅋㅋ
헐 지금보니 댓글로 달면 사진이 더 깨지는군요. 흑.. 달님사진을 먼저 올렸어야하나..
자켓을 벗으신건 정말 더우셨나봐요. 사진 정리하다보니 선명한 땀방울이 한줄기 쥬르륵.. 햇볕 덕분인지 사진은 정말 잘 나왔는데(깨져서 보이시겠죠? ㅠㅠ) 달님이라 태양에 약하신가봐요 >_<
하지만 흘리는 땀방울 마저도 어쩜 이리..(말잇못)
그런 와중에 우리 우유님은 계속해서 지지자분을 카메라를 받아서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저 의원님이 왜 젊어보이는지 이유를 알겠어요. 정말 잘 웃으시더라구요! 미소가 특효약일 것 같아요.
이렇게도 찍어주시고 ㅎㅎ 친절한 경수님
우리 믿고 가자!!
한번씩 미소 보이실 때 마다 여기저기서
'아악 귀여워!!' 앓는소리 터져나왔던건 안비밀.
아이고오 다치십니다 조심하십시오!
윗쪽의 지지자분들께도 인사~~!!
어허허. 미소 발사 ㅠㅜㅜㅠㅠㅠ
조심하세요22222
..
"싫어 더 악수할거야!!"ㅋㅋㅋㅋㅋ
너무나 귀여웠던 아이.
아이 안으시는 것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 많던데, 달님이 직접 안아 올리셨던 아가에요 >_<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엄지척도 엄청 잘하고
달님의 흔한 극성팬.jpg
그러고 보니 예전에 경수님 사진 오유에 올리니까
비서분께서 혹시 경수님 사진 있으면 보내달라고 의원실에서 댓글 단적 있는데
사진 너무 너무 사랑스럽게 나왔는데
한번 의원실에 보내실 생각 없으신가요??
이쁜 사진 없어서 고민하시는거 같은데 이쁜 경수님 사진만 보면 막 의원실 생각이 나서요
(혹시 불편한 댓글이라면 삭제할께요)
예전에 받았던 댓글 달아봐요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24660&page=1
혹시 원본 사진 있으시면 보내주 실 수 있으신가요? ㅎㅎ
[email protected] 입니다.
총선 이후
저희 의원실은 따로 카메라를 구매하지 않아서 의원님 미모를 살리는 사진이 없는데
이런 사진 있으시면 저희 의원실로도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런 직찍 좋아요오오오오오오오 :0 ♡
박주민의원의 호소에 절감했습니다. 이 절망뿐인 나라에서 그나마 남아있는 희망인 문재인 좀 부려먹자고요!!!
사진 너무 좋네요 안구정화 제대로 합니다 ^^
작성자님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토했쪙
우와 고퀄사진 잘봤습니다 !
이젠 문후보님 사진보면 우리엄마아빠를 볼때의 짠함같은 마치 우리가족같은 기분이 느껴져요..
그만큼 가깝게 느끼게됬나봐요
부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