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애니메이션과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중인 일본의 도부동물원에
동물캐릭터의 간판이 곳곳에 설치됨.
그런데 훔볼트 펭귄 한 마리가
캐릭터 간판 앞에 자리를 잡고선 식사까지 걸러가며
미소녀간판 앞을 서성거렸다고함.
이 훔볼트펭귄의 이름은 '그래이프'로 나이가 무려 스무 살이나 되는 할아버지.
자기 영역에 갑자기 나타난 새로운 물건에 대한 단순 호기심 일수도 있지만
우스갯소리로 간판속의 캐릭터와 사랑에 빠진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오르내리고 있음.
사육사가 관리하지 않는 시간에도 계속 판넬 앞에서 어슬렁 거려서
물에 빠지거나 사고 날까봐 그물망 뒤로 옮겨짐
이제는 구애의 춤까지 추기 시작했다고함.
어르신...!!
쒸..불.. 췌고다 PPP..
이미 오타크웨이
.
사육사 없는 시간에 사고날까봐 저쪽에 둔 거 맞음
이미 오타크웨이
.
격리됐다는건 사실이 아니라구하던뎅
사육사 없는 시간에 사고날까봐 저쪽에 둔 거 맞음
쒸..불.. 췌고다 PPP..
돌이킬수 없는 길
짐승도 뿅뿅가 될 수 있구나
2d의 힘이란
애니라도 틀어줘라....
그곳은 돌아올 수 없는 길입니다... 할배...
할배..... ㅜㅜ
동물들 조차 빠져드는군
저 팽귄할배도 상처가 많았나보다
미네 센세의 디자인이 얼마나 대단하면 동물까지 알아보냐
여러분 케모노는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의 마음까지도 빼았습니다.
전용 다키마쿠라라도 하나만들어줘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