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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던 것들이

박근혜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던 것들이,
마치 자기들은 나라를 위한 충신인양 떠들어대는 꼴이 가관이네요.
 
지금 나라 말아먹은게 누군데, 그때 박근혜한테 충언을 아끼지 않았다면 이 사태까지 왔을까요.
반성이라고는 한개라도 찾아볼 수 없는 그 나물의 그밥이죠.
 
토론보니까 진짜 역겹네요.
댓글
  • 수다쟁이아짐 2017/04/30 10:16

    아오 시원해!!!!
    그러면서 하는 말이.. 말이 통해줄꺼 같아서? 진짜 짜증남..사람 봐가면서 까는거 보면.

    (XV8PhM)

  • 아틸리아 2017/04/30 11:39

    유승민도 딴나라당 뿌리를 가진 쓰레기인데 언론과 본인이 아닌척, 개혁가인척 하는거죠.

    (XV8PhM)

  • 토츠카 2017/04/30 11:54

    그러나 청와대의 방침에 고분고분 따르지 않고, 심지어 정부 정책을 비판까지 하였던 탓에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친박계 의원들로부터 눈엣가시처럼 여겨졌다.
    가장 유명한 발언은 2014년 국정감사 도중에 박근혜정부의 외교 안보 정책을 질책하면서 나온 청와대 얼라들 발언과해당뉴스 2015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에 대한 비판과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고 공식으로 비판한 것이다.
    그러다 2015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가 상위법을 침해하는 시행령 제정을 규제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하면서, 이를 야당과의 원내 합의를 이끌어 200표 이상의 통과를 이끌어 낸 유승민 원내대표를 향해 원내대표직 사퇴를 직간접적으로 요구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이 '배신의 정치인을 심판해주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언론에서는 박 대통령이 말한 유승민 의원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고 해석하였다. 실제로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발언 중에 '여당 원내 사령탑이 뭘 도와줬는지 모르겠다'고 직접적으로 공격하기도 했다.
    //
    유승민보고 바른말 안했다고 비판하는건 그냥 정치 잘 모른다는 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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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high15 2017/04/30 11:58

    그 분들을 지지하는 건 아니지만, 투표의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를 보니 그건 그분들뿐만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촛불, 그 추운 날 그렇게 힘들게 싸워놓고는 이전과 같은 부류를 또 뽑겠다거나, 투표를 안하겠다거나, 하시는 분들. 내 목소리를 내는 효과적인 방법을 젖혀두곤, 무효표 주장을 하시는 분들. 한순간의 방심이, 오해가, 우리의 민주주의를 놓칠 수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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