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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승리의 인종
개네도 구분법이 있어
무섭고 사나워보이면 중국어
동글동글해보이면 일본어
각져보이면 한국어
아냐
중국어는 귀신같이 알아봄
나도 북미섭 뛸때 상대편에 아이디가 부산 뭣시기가 있었는데 우리편애가 부산은 한국의 지명이야 저쪽에 한국인이 있다는 뜻이지 우리는 졌어 라고 하길레 나랑 내친구도 한국인이다 밝히려다가 그래놓고 지편 쪽팔릴 거 같아서 안밝히고 게임함 ㅋㅋㅋㅋ 그런데 이겼음 ㅋㅋㅋㅋ
도타에 캐릭터 네명을 마이크로컨트롤해야하는 정신나간 난이도의 캐릭터가 있음
이름이 미포인데 오죽하면 'can i play meepo?' 로 픽 허락받는 표현이 밈화 되어있을정도
한도타 망하고나서도 한글닉으로 북미서부서버에서 도타하곤했는데
미포생각나서 픽하고 물어보니까 상대의 대답
약속된 승리의 인종
조선시대에 흑인이 전장에 나타나면 다들 도망갔었다는 뭐 그런건가
그것도 흑기사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일수 있는게 외국애들은 대부분 한글 치면 상자로 뜨는경우가 많던데?
가끔 가 나 이렇게 합쳐진건 그대로 나오는데
ㄱ ㄴ 이렇게 자음모음만 있는거만 네모로 나오는거도 있음
외국인들 한글인지 일본언지 중국언지 구분도 잘 못하던데
아냐
중국어는 귀신같이 알아봄
개네도 구분법이 있어
무섭고 사나워보이면 중국어
동글동글해보이면 일본어
각져보이면 한국어
게임하는 외국인들은 한국어 잘 구분하더라
스팀게임하다보면 김치맨이라고 떠드는 외국 애들 마니 봄
사람 표정처럼 생긴게 한글이라던데
중국 한자와 일본 한자의 구별을 못할 뿐이지 나머지는 잘 구별하더라고
저것도 한적한 이지.
한국인의 적은 한국인이야.
한국인 이미지 진짜 저렇더라 -_-
옛날에 롤 한국섭 없었을 때 미리 북미섭에서 했었는데
내가 한국인인거 알고 울편 하나가 전챗으로
우린 한국인을 가졌다 외치니까
상대편이 우린 망했어 저들은 한국인을 가졌어
등등의 대화가 오가더라
한국인 이미지가 게임강국인걸 처음 체감했지 -_-
그래서 이김?
그래서 이김?
이김 그래서?
나도 북미섭 뛸때 상대편에 아이디가 부산 뭣시기가 있었는데 우리편애가 부산은 한국의 지명이야 저쪽에 한국인이 있다는 뜻이지 우리는 졌어 라고 하길레 나랑 내친구도 한국인이다 밝히려다가 그래놓고 지편 쪽팔릴 거 같아서 안밝히고 게임함 ㅋㅋㅋㅋ 그런데 이겼음 ㅋㅋㅋㅋ
멋지게 발랐나요?!?!?
지편->지면
결과는 기억 안나는디
ㅈㅅ -_-
나도 옵치 북미섭할때 비슷한 일 있었음. 상대편이 한국인 5인큐였고(2명이 한글) 나랑 지인(캐나다 거주) 둘이서 조용히 있었는데 우리편 애들이 영어로 뭐라뭐라 하길래 지인에게 내용 물었더니 '쟤네들 지네 서버로 돌려보내주자.' 라고 했다 함.
그리고 지인 아나랑 내 라인이랑 궁 조합으로 도라도 첫번째 거점 굴다리 완막하고 이긴적 있었음.
그때 공개챗으로 '야 우리팀애들이 너희들 한국섭 가래.' 라고 채팅치고 나갔는데 그때 우리팀 미국애들 무슨 생각 들었을까가 아직도 궁금함..
https://www.youtube.com/watch?v=H_tbvy_b_4M 그때 인게임 팟쥐 영상
ㅋㅋㅋ 저도 오버워치 북미섭 갔는데,
적팀에 한국인 한 명 있고 우리팀에 내가 있고...
외국인들이 서로 막 우리 코리안 있다,
우리도 코리안 있다.
우리 코리안이 너희 코리안을 이길 것이다.
이러면서 서로 도발 ㅋㅋㅋ
포켓몬이 된 기분으로 싸웠더랬죠 ㅋㅋ
저는 맥크리, 저쪽 한국인은 트레이서라서 우리가 이김
도타에 캐릭터 네명을 마이크로컨트롤해야하는 정신나간 난이도의 캐릭터가 있음
이름이 미포인데 오죽하면 'can i play meepo?' 로 픽 허락받는 표현이 밈화 되어있을정도
한도타 망하고나서도 한글닉으로 북미서부서버에서 도타하곤했는데
미포생각나서 픽하고 물어보니까 상대의 대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까블럇!
히오스의 길잃은 바이킹도 세명 뿐인데 거기에 한명 더 추가라니 으잌ㅋㅋㅋㅋ
근데 체감상 미포 잡은 놈이 한국놈이면 최소 밥값은 하더라...동남아 한국 일본섭 다 돌아다녀봤는데 그런 느낌이었음
근데 우리나라가 외국보다 평균적으로 게임 잘하긴 하는 거 같아
우리나라에서 흔했던 정켄슈타인 미션 한조로 끼어들기 성공했더니 심하게 환호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