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에 살고 있는 오징어입니다.
재외국민투표를 겸해서 회사 연차를 붙여
3일간 후쿠오카 시티투어를 즐겼습니다.
질리게 온 후쿠오카지만,
골목골목을 누비는 맛이 있어서 이번에도 참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이 3일간 만난 한국사람들이
정말 너무너무 밉고 볼썽사나워서 혐오증에 걸릴 정도입니다.
어디서 뭘하던지간에 꼭 '쪽바리들은', '쪽바리새끼들이 이런건 참 잘해', '원숭이 놈들 나라라서 그런지' 라는 말을, 무슨 한국어 필수접두어처럼 내뱉는 40대 이상의 여행객들...
지금도 제 눈앞에서 버스터미널 대기의자 4인석을 둘이 앉아서 자기 물품 다 늘어놓고 큰 소리로 꽥꽥거리고 민폐끼치는 젊은 여자 두 분....
아침메뉴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더니, 우르르 한국인 단체 들어와서 물이랑 서빙 다 받아놓고, 아 뭐야, 씻팔, 여기 죽집이잖아, 라며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그냥 우르르르 다시 나가는 한 가족여행객...
맛집으로 유명한 야키니쿠 집에 갓난쟁이 데려와서 애가 쳐 우는데 신경도 안쓰고 계속 지 밥만 쳐먹는 부모년놈들.... 하는 얘기 들어보니까 여행까지와서 애기랑 푸닥거리하고 싶지 않다나 어쨌다나...
식당이 워낙 붐벼서 서버가 주문을 좀 늦게 받으면서 정중히 사과까지 했는데, 일본 서비스 세계 제일인줄 알았는데 아주 개판이네! 사람을 이렇게 기다리게 해? 라면 역정내고 나가는 아저씨 삼인방...
유동인구 많은 거리 한복판에 무리 지어서 파워통행방해..
텐진 한복판에 정말 바로 뒤 벽에 한문으로 금연이라고 써있는데, 그 앞에서 8명 정도 모여서 담배피우던 이제 막 전역한 듯한 대학생 녀석들... 내가 그 앞에 지나가면서 내 가방에 붙은 세월호 리본보고, 야 쪽바리가 세월호를 추모해주는거냐? 존나 필요없는디 ㅋㅋㅋㅋ 아니면 한국사람인가? 이러면서 킬킬 쪼개고...
관광객들 많이 몰려서 계속 움직여야 하는 곳에서 길 한가운데 갖가지 표정에 이쁜 척 해가면서 서로서로 사진 찍어주는 여자들....
제발... 암걸릴 것 같아요... 빨리 나가사키로 가야겠어..
여행게시판에 적었다가
그곳에 평화롭고 희망찬 분위기보다 이 곳이 더 맞지 않나 싶어서 옮겼습니다...
https://cohabe.com/sisa/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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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행동들이 국격과 본인 인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며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것을 모르는 걸까요
다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데..
남은 여행은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어차피 다신 안올곳이라며 떠드는 그런 인간들은
어차피 인성이 그따위라 부끄러워서 다신 못갈겁니다.
그분들은 몇백짜리 해외여행이 엄청난 거액의 사치인 분들이라..
그들의 기준으론 자신들이 천문학적 액수를 쓰는 큰손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황제처럼 행동하는거지요..
어우 창피해
전 직장에서 직원 150명을 도쿄에 풀어놨는데 말씀하시는 그런짓을 하는 애들 없던데.. 타국이니 조심스럽고 예의바르게.. 음..
그런걸 속된말로 못배워쳐먹었다 고 하지여
그런새끼들 존나많음;;
저렇게 여행 다니면 재밌나........ 화에 짜증만 가득한 여행이 즐거울리가..
아 저도요 ㅋㅋㅋㅋ 후쿠오카 갔는데
이상하게 진상 한두명씩 보여서 일본도 진상있구나~~ 하고 지켜보면 한국인;;ㅠㅠㅠ
애기안고 화장실 통로 한가운데에서 떡하니 전화통화 하느라 사람들 못지나다니는데 넘나 당당한데
알고보니 한국인..-_-
식당에 너무 시끄럽고 뻔뻔한 사람있는데 알고보니 한국인 ㅠㅜ 왜저러나 싶었어요
매너 지키시는 분들은 잘 지키시지만
안지키시는 분들은 중국인 저리가라인듯.
제가 어제 한국에들어왔는데
저는 중국에 있었거든요.. 가끔 미안함은 왜 내가 가져야 하는가 싶을때가 있어요.
일본에 동전 흘리길레 주서주니 깔깔 처웃고 그냥 가는 한국 여자들. ㅋㅋ
백날 쪽발이쪽발이 욕해도, 국민 평균수준은 비교할 바가 아님.
동방예의지국? 고대로부터 내려온 국뽕일뿐.
오래는 아니지만 일본에서 얼마간 생활도 했었는데, 우리가 동남아, 중국애들 보는 수준으로 일본인들이 우리를 본다는게 무슨 뜻인지 알겠더군요.
수준이 진짜 저질입니다. 일본을 편드는게 아니라 진짜 문화수준이나 국민수준이 비교할 바가 못됩니다. 일본>>>>한국>=중국...이런느낌...
근본이 미천한 교육을 받아 본데 없는 인간들이 널렸죠..
저도 해외거주한 지 꽤 되었는데, 여기서 한국인들 솔직히 중국인들 욕할 주제는 못 됩니다.
인식 안 좋아지면, 피해보는 건 결국 한국인이고 그 중 제일 크게 와닿는건 교민입니다.
저는 동남아 여행갈때 한국인이 최대한 없는곳으로가요 동남아가면 중국사람들 욕할거없더라구요
일본인이 확실히 평균 예절의식은 한국보다 훨 높더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 사람들보고 쪽발이라고 무조건 욕만 할 게 아니라 좋은 건 배우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도쿄에서도 가끔보여요 ㅠ 근데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일본인들은 옛날부터 워낙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외국인들의 무례는 일본문화를 모르기때문에 오는 차이 라는점을 부각시켜 생각해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쪽빠리 하니까 생각나는데
얼마전에 한국 좋아하는 일본인 친구가 얼굴에 스티커 붙는 어플캠으로 돼지코랑 귀 붙는거 해놓고
동영상으로 저는~ 족발이에요~ (음식 족발을 좋아함) 하는데 발음이...순간....그래서 기겁하면서 그런말 하면 안된다고 가르쳐줬네요
일본만 그런 게 아녜요.
동남아를 가도 더 멀리 유럽을 가도
한국분들.... 중국 욕할 것 하나도 없어요.
완전 최악이에요 ㅠㅠ
나가사키에 가는 버스안입니다.
이번엔 왠 미친 일본인들이 제 좌석 주위에서 캔맥마시면서 갸갸캬캭캬갸갸 엄청 시끄럽네요...
난 영원히 햄보칼 수 없어...
음.. 얼마전 교토여행에서..
청수사에서 예쁘게 기모노 렌탈해서 입은 한국 여성분들이 보여서 참 반갑고 그랬는데
'ㅅㅂ' 라는 욕을 막 내뱉더라구요.. ㅠ 참 많이 민망했습니다.
여행와서 마음편한거는 알겠는데.. 한국인들도 많이 가는 관광지이고.. 한국말 알아듣는 일본인도 종종봤어요
여행가서 좋은 이미지까지는 안바래도 나쁜이미지는 심어주지 않았음해요
일본에 처음갈때는 반일감정에 불타는 청춘이었는데... 이제 50번? 넘게 가니... 차라리 나도 중국사람이었으면 한답니다... 200x년 부터 갑자기 관광객이 늘면서 진짜 아무나 막 가는 옆집같은 곳이 되었네요 도교근교에 조금 유명한 대학에 연구원으로 생활하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이미 불혹이 넘어 청춘에 한페이지를 일본에서 지내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저로서는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안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세죠.
저것들 한국에서는 또 얼마나 갑질을 할려들가 싶네요.
어딜가나 존재하는 국격에 먹칠하는 멍청이들 여권 발급 못 받게 했은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새눈 바가지가 밖에서도 샙니다 맘충들 꼰대들 인터넷에 올라오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그 사람들일겁니다 한국에서도 저런 사람은 비정상적인 사람들입니다 힘내시구 친절한 한국인들도 분명히 있으셨을텐데 기운 내세요
흠 그래서 중국여행자 한국여행자 둘다 극혐인데 중국인은 그래도 돈이라도 많이 쓰지만 한국인은 돈도 안쓴다라는 말이 있었군요...
저도 제주도 살게되면서 사람에 대한 미운감정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왜 저렇게 행동할까 싶은 사람들 정말 많아요..
일본여행 자주 가는데 일본에서 우리나라 여행객들 마주치기가 싫음...
같이 싸잡아서 취급당할것같은 느낌....
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있나요?
믿기지가 않네요.
그러면서 중국에 가면 또 중국인 엄청 깔봐요 ㅋㅋ 중국인 버젓이 옆에 두고 짱깨라고 하고...
중국인 관광객 욕할게 아니에요
한국이나 중국이나...
요즘 차라리 매너있는 중국인들이 많아졌죠...
으어..
섬나라 영국과 일본의 유사한 공통분모가.
이른바 '관대한 무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의 무례나 비매너 앞에서
될 수 있는 한 모른 척 해준다는 것이죠.
'모른 척'하고 있다 뿐이지
결코, 인식하지 못하는 게 아니죠.
이사람들 스타일로..
조용한 탄식이 들리는 듯 하네요.
やっぱ~(역시)!
욕좀 할께요.
에휴 병신들....
아조씨들은 어느나라를 가나 똑같더라구요. 부모님모시고 북경에 하x투어 북경황제투어 다녀온적있는데 패키지 라 그런지 부부동반 모임같은 팀있었는데
가는데마다 짱깨놈들 땟놈들 어쩌고 .. 식당가서 음식 먹는데 , 북경음식이 굉장히 기름지더라구요. 생선찜에 기름이 둥둥둥..
옆테이블 아조씨가 큰소리로 "짱깨샛기들은 이렇게 기름진거를 퍼먹으니깐 밥먹을때마다 술을 그렇게 쳐먹는거야. 응? 봐봐 중국 영화봐봐 . 칼차고 주막?같은데 앉아서 항아리채 술퍼마시자나? " 진심 창피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