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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장 일화
전통(전두환)시절 사단장이 연초에 각 대대를 초도순시하여 보고를 받는 것이 있었는데 사단에서 대대장 집체 교육이
겹쳐 사단장 방문이 취소되었고 나는 위병조장 근무에서 따뜻한 연탄난로 앞에 엎드려 오침을 즐기고 있었는데
부~웅 소리에
놀라 위병소 문을 열어보니 사단장 차가 연병장을 달리네~ 급히 비상벨을 눌러 상황실에 알리고 위병조원들과 차에 내려
본부 현관을 들어가려는 사단장 뒤에 대고 추~웅 썽 근무 중 이상~ 무~!!를 외쳤으니 .... 전속부관이 손짖하여 달려가
니 조인트를 날리며 너 죽을래~!! 아무튼 사단장 돌아가시고 영창대기 1주일 하며 힘든시기를 보냈다는..... 보통 사단
장 운전병이 부대방문 시 몰리서부터 하이빔 을 켜 주는게 관례인데 부대 앞이 논 벌판이라 바람이 많이 붐, 위병 고참
방위병은 읍내쪽을 등지고 부대안쪽에서 바람을 피하고 쫄병 방위병은 부대앞 부대간판앞에서 근무를 스다 읍내쪽에서
바람이 많이 부니 부대간판 뒤에 숨었으니 사단장 운전병이 하이빔을 켜줘도 안보이니 방문취소된 사단장 차가 위병소를
무사 통과 했다는 썰임. 자~ 사단장 일화들 댓글을 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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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민무늬 전투복!!
글이 빨리 읽어지긴 하는데 전달력이 부족한듯하여 5점 드립니다.
두번 읽었는데 무슨 소린지...ㅠ
사단장 들어올 때 운전병이 쌍라이트 켜서 사단장 들어오는 걸 멀리서 알려주는데, 다들 바람 때문에 딴 짓하며 경계 주시 안하고 있던거죠.
글을 조금씩 끊어 쓰시면 좋겠지만
이해 못할 정도로 어렵지는 않은데요ㄷㄷㄷ
교회 다니는 새로운 사단장이 온다고 해서 교회 장의자 다 들어내고 바닥 미싱했던게 추억이라면 추억일까요...
투스타정도야 ....뭐....ㅋㅋ
문장 독해력이 딸려서 한참을 정독하게 되네요..
기술이신듯 ㄷㄷㄷㄷ
사단장은 모르겠고 공군 훈련소 들어갔는데 방공포 특기였던 동기 한놈이 쓰리스타 빽으로 보급병으로 빠지는 것을 목격하였었네요. 꿀빨았겠죠. (방공포는 무조건 방포로 가야하는게 맞거든요)
사격하고 있는데 갑자기 멈추게 하길래 뭔가 했는데 그 쓰리스타가 와서 동기놈 개인면담 하는 것이었음.. 나중에 물어보니 아버지 친구라네요. 좀 사는 놈 같았는데.. 여하튼
공군은 훈련소때 성적으로 배치를 받는데, 거기서 대위라는놈 멘트가 '굉장히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라고 뻥을 치길래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단이 아니라 군지단이라 ....
교회 다니는 사단장으로 바뀌고 얼마 안있다가 밤 9시쯤 조깅차림으로 부대 진입 시도. (정문이 아닌 서문, 제가 있던 중대에서 위병근무를 서고 있었음)
위병이 수하 시도했으나 어 사단장이야 이러면서 그냥 뛰어감..
잡지도 못하고 그냥 팩마 한번 날려주고... 이후 대대지통실, 사단본부가 난리난적 있었..
다행히도 위병은 뭐 별일 없었네요. 어리버리 주ㅁㅊ 일병.. 잘 지내고 있냐..
사단장이 새로 부임하여 우리 대대를 처음 방문했는데, 우리 대대장 온 힘을 다하여 경례를 한 후, "온 몸을 다바쳐 충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시전,,
신임 사단장, 지휘봉으로 그런 대대장 배를 찌르며, "니가 나를 언제 봤다고 온 몸을 다바치냐?"라고 함,,배에 구멍났을 듯,
옆에서 쳐다보는 우리들, 얼마나 오지게 기뻤던지
3군사령관이 부대방문한다고해서 부대 안쪽 바깥쪽 할것없이 제설작전 했는데 헬기타고옴 ㄷㄷㄷ
이야 민무늬전투복인데 10년군번인 저랑 군장이 똑같네여
GOP 근무 시절 사단장이 온적이 있는데 경계로 따라 지나가면서 장병들한테 치킨을 나눠주는 식으로 순방을 했습니다.
동부전선이라 경계로가 산길이고 꽤나 험난한 코스인데 지팡이 짚으면서 산책 기분으로 콧노래를 부르면서 총총총 걸어오는 사단장느님, 그리고 그 뒤로 더블백 한가득 치킨을 담고 죽어가는 표정으로 따라오는 아저씨 몇명
근데 가까이서 보니까 그 아저씨들이 죄다 위관 장교들ㄷㄷ
참고로 저희 GOP는 전군에서 1개 사단이 담당하는 섹터중에 가장 긴 구간이었고 저런 식으로 섹터 전체를 돌 예정이었으니 치킨배달 장교들이 불쌍해서 눈물이 날 따름이었습니다...
사단 군악대에 있어와서 이야기만 한보따린데 .....하기 귀찮네요 ㅠㅠ
해병대 사단장 겸 포특사 사령관 혹은
해병새 부사단장 겸 포특사 부사령관님...낚시 하시는데
사복 상태여서...정체 파악 못하고 아이스박스 발로 차면서 나가라고 겐세이 부린 적 있음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1020236
글전달력이..
ㅠㅠ
무슨 뜻인 줄은 잘 이해했습니다 ^^
문장을 좀 끊으세요.
'했으니...', '하니...'이렇게 계속 이으니까 읽기 힘들어요.
이렇게 긴 문장을 세 번 밖에 안끊으셨네요.
만연체가 되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사단장이 아버지 친구였어요 ~ ㅎㅎ
전 사관학교에서 근무해서....참모총장이 와도 그닥.....;;;
대통령이 근무할때만 3번 왔슈....
진짜 1만평 아스팔트 연병장을 소방차 동원해서 미싱한거 생각하면....=ㅅ=
사장단은 아니었는데 저 병장4호봉때 연대장이 자넨 머리가 왜 긴가 그 한마디에 바로가서 신병처럼 깎은 ㅠㅠㅠㅠㅠ
모부대 말년에 작업이고 뭐고 귀찮고 마침 우정의 무대고 사단연병장에서 한다길래 연방장이 내려다보이는 산속 목 좋은 곳에 위치한 사단전산실 위쪽에 엄폐한체 우정의 무대 리허설을 보는 데
마침 사단 전산실 순시를 마치고 나온 노인네(사단장)와 우연히 첫눈에 눈이 마주침
반사작으로 일어나 경례할뻔했음
그러나 바로 계급과 이름표 부대 표식을 가린체 뒤로 돌아 초고속 산악구보를 했음.
그때 생각엔 아마 김신조만큼 빠르거 달렸던거 같음
사단장은 아니고
한계령에서 포스타 봤던 기억이 나네요
멀리서 은빛이 반짝이길래 머지 하고 봤는데
별이 4개... 지릴뻔 했습니다.
충~~~~성~~~~ 크게 외치니 수고가 많다!!
경례도 받아주시더군요
그 옆에서 째려보던 아저씨는 대령 ㅋㅋ
부대마크 가리고 열심히 튀었던 기억이
91년도던가
수기사 사단장 이유수가 잠자리헬기 (엠디50?)
대대 상공에 떠있는데 중대원전체가 헬기에대고 맹~호 외치던 생각이 나네요.
소리가 들렸는지 모르지만 헬기안에서 거수해서 답해주던 사단장 생각이 나네요.
이유수 지금 뭐하는지 궁금해지네요.
그 당시 대대장 새낀 갑종이라 엄청 비볐던....
친구 아버지 사단장시절... 서울에서 친구집에서 놀다가... 밤에 편의점 (바이더웨이 처음 생겼을때임.) 가야되는데 집에서 너무 멀어. 아버지차로 가자. ㅋㅋ . 차고에 가니 그렌저가 딱~ 아싸 그렌저로 나가자~~ 해서 나갔음. .... 편의점 앞에 차 시동 걸어놓고 들어가서 과자랑 음료수랑 맥주 잔뜩 사서 나오는데 ....차가 없음 -_-;;
....
근데 문제는 그차가 번호판이 없었음. 그냥 빨간 아크릴판에 별두개 있는거임.
우리도 몰고 나올때 생각도 못해서 몰랐고 시동걸린차 냅다 몰고 달아난 그놈도 몰랐음.
20분만에 잡았음.
사실....죽을 각오를 하고 아버지께 말했음. 그날 용산에 모임 있어서 오셨다가....
서울에 경찰 도움으로 차 찾았음. 번호판이 빨간 아크릴인데 뭐. 바로 잡지.
그날 죽을뻔 했음.
모시던 대령님이 자기 사제차를 하도 아껴서 수시로 몰고 시내 카센타 다녔는데 위병소 통과할 때마다 근무서던 단기병들 놀라서 충~성 때렸다가 난줄 알고 에이씨 하며 돌아서던 모습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근데 사단장군복이 왜 저런가요..
근무를 서다 읍내쪽에서 바람이 많이 부니 부대간판 뒤에 숨었으니 사단장 운전병이 하이빔을 켜줘도 안보이니
근무를 서다 읍내쪽에서 바람이 많이 부니 부대간판 뒤에 숨었으니 사단장 운전병이 하이빔을 켜줘도 안보이니
근무를 서다 읍내쪽에서 바람이 많이 부니 부대간판 뒤에 숨었으니 사단장 운전병이 하이빔을 켜줘도 안보이니
아..힘드네..
제가 있던 사단에 사단장 바뀌고는 일요일에 사단장이 교회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우리대대에 기습 방문해 대대 전병력 비상떴었죠ㄷㄷㄷㄷㄷㄷㄷㄷ
아직도 기억나는게 빼빼로데이라 PX에 대대장이 빼빼로사러 잠시 들렀다가
위병조장 보고 듣고는 사단장 차량 따라서 겁나 뛰던게 기억났었죠ㅋㅋ
그때 별은 중령도 전력질주하게 만든다고 별의 위력을 실감했습죠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