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기한테 보여줄 게 있어."
"지금?"
(변신)
"이게... 이게 진짜 나야."
"오... 그래서 옷을 엄청 빨리 갈아입는다는 거지?"
"사랑해..."
"나? 아니면 변기?"
"나? 아니면 변기?"
"자기 키가 너무 커!"
"잠깐만."
"우왕."
"나 방금 집에 왔어. 필요한 거 있어? 크래커, 약, 정도면 되나? 주스도 챙겼어. 다른 거 필요해?"
"...당신."
"나 진지하게 다이어트 해야겠어."
"지난번에도 그 말 했어."
"나 진지해."
"음, 그럼 오늘 저녁에 스테이크 먹기로 한 건 취소해야겠네."
"ㅇ_ㅇ"
"자기는 전 여친하고 있을 때가 더 보기 좋네."
"그렇지만 자기랑 있을 때 더 기분 좋아."
"그렇지만 자기랑 있을 때 더 기분 좋아."
"알아. 난 노력했고 최선을 다했어. 무릎이라도 꿇을까?"
"제발, 제이콥. 하지 마. 그만해."
"가지 마."
"난 엄마 보러 잠깐 다녀오는 것뿐이야."
"언덕을 향해 뛰어가자! 오 안돼, 언덕이 붕괴됐어."
"내 배에서 노는 것 좀 그만할래?"
"그치만 이거 재밌단 말이야."
"내 배에서 노는 것 좀 그만할래?"
"그치만 이거 재밌단 말이야."
"어서 와~"
"목욕을 해야겠어."
"먼저 파이부터 먹어 봐."
"자기가 요리했어? 세상의 종말이라도 온 건가?"
"닥쳐."
(한 입 먹고)
"나... 나는 자기를 정말 사랑해."
"말 돌리지 마."
https://www.facebook.com/tunadunn
소설임
아무튼 소설임
좋네요~
아플떄 뭐필요하냐고 전화하면 오빠...
크. 공감됩니다. 오픈커플갤러리.
공감을 못해서 비공드립니다
감명 깊은 소설에 비공드립니다
감명깊은 비공에 소설드립니다
ㅋㅅㅋ 풋풋하다
후
ㅡㅡ
하아....
달디달다
그래서? 어쩌라고? 왜 시비야?
와드
훈훈하긴하네ㅋㅋ
재미있네여 ㅎ
키차이 썰
예전에 사귀던 여친이 키가 작았음
여친 "키가 좀 더 컸으면 좋겠다"
나 " 왜?"
여친 " 그래야 서있을때 오빠랑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잖아"
이때 심쿵했었는데
미연시 대사 좋네요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