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치인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정치인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있지만 최대한 사실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모든 대통령 후보들에게서 납득하지 못할만한 정책들이 꼭 한두개씩 있었고
투표전까지 누구에게 투표할건지는 최대한 유보하겠다라는게 제 생각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성소수자문제가 터졌고 그 토론을 보면서 이사람을 찍어야겠다고 점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소수자가 원하는건 우대가 아닙니다. 차별만 하지 말아달라는거죠.
반대 할수도 있습니다. 개인 생각이니까요.
이렇게 말한 후보가 한분있죠.
몇몇후보는 성소수자문제에 대해 아주 적대적이고 특히 한 후보는 성소수자 존재인정이 종교자유권 침해랍니다.
레디컬 페미즘을 등에 업으신 그분은 말로만 평등이지 레디컬들의 성소수자 비하, 아웃팅, 조롱등을 감싼사람입니다. 이사람이 제일 싫어요.
성소수자 단체요? 뭐하는 단체인가요? 대부분 성소수자들은 얼굴 내놓긴 커녕 자기가 성소수자라고 말하지도 못하는데
제가 이런말 하기도 좀 그렇지만 우린 소수자들입니다. 힘이 없어요. 목소리를 내려면 커밍아웃해야하는데 그거 자체로도 이미 큰 모험입니다.
곳곳에서 성소수자 무시했다고 의견내는데 그사람들이 정말 성소수자 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지지자분들이 소수자에게 혐오감정을 느낄수 있다고도 봅니다만,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오히려 확신으로 굳어진 소수자분들도 있어요.
---제가 진짜 소수자인지 분탕인지 궁금하시면 제가 예전에 쓴 댓글 보세요.
그래요 작성자님처럼 합리적인 분이라면 미워할 일도 차별 할 일도 없습니다 .
그래서도 안되는 일이구요 언젠가 세상이 더 진보적으로 변화되면 당당하게 사실 날도 오겠지요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공감합니다.
이번 일이 그들이 내걸었던 계층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짜 전문적 방해공작인지 미친 병크인지 구분이 안가요.
그런데 이미 휘둘려서 혐오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겠죠.
솔직히 특정 여론이 가열되면 그 속엔 분탕이 숨어있다 하시는 분들 다 어디 가셨나요?
분탕치는 인간들 때문에 오히려 당사자들이 곤란한 상황이네요.
저는 문후보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존엄은 성적 취향보다 우선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이 다를뿐 동성애자도 존중받아 마땅한 인간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글쓰신 분...
본인의 행복을 위해 힘내시고 혹여라도 상처받으신 부분이 있다면 하루 빨리 치유되시길 기원합니다.
전 오히려 저런식으로 막무가내 행동하시는분들 때문에
진짜 안보이는곳에서 인권을 위해 노력하시는 다수의 성소수자분들이 생각나서 너무 화가나네요.
작성자님 힘내시고 하루빨리 성소수자분들도 당당히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어제 문후보가 발언을 잘 못했다고 생각해요.
권력을 가진자가 전 국민 보는 앞에서 어떻게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했으니까요.
성소수자들에게는 그런 말들이 상처겠죠.
그래도 문후보 말처럼 차별은 절대 안할 거라 믿습니다. 다들 똑같은 대한민국 시민이니까요.
힘내십시오!!!
꼭, 함께, 손잡고 나아가요.
저도 기회가 되면 사람의 성적 지향에 대해 이야기해요.
제가 말한다고 세상이 바뀌진 않겠지만,
최소한 제 주변 분들이 다르게 바라볼 수는 있으니까요.
성적 지향을 이유로 차별 당하지 않는 나라.
성소수자임을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되는 나라.
꼭, 꼭 우리 함께 만들어요.
왜 몇몇 소수자들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논의도 안된 것들에 대해서 이렇게 급하게 이루고싶어할까요?
단계적으로 계단을 밟아 올라가야지 어떻게 절벽위로 바로 올라가려 하는걸까요...
문재인 후보님의 반대 발언에 많은 소수자들이 이해를 하고 있지요.
단. 잘 알고있지는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겠죠.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급격한 발전이 어렵더라도, 문 후보님은 소수자들의 인권을 한발자국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실 분이라고 믿습니다.
사회의 인식 수준이 전반적으로 그러하니
문재인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밖에 말 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작성자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동성혼에 동성애 완전 합법화를 지지하는 저만해도 저런 극단적인 행동에 없던 감정이 생기려고 했는데 평소
동성애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별 생각없는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부정적인 낙인을 찍었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사태가 얼른 진정되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길 바랍니다.
누구나 혐오나 차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니까요.
힘내세요.
미안하고 감사합니다ㅠ
성소수자분들이 차별 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주위 사람들과 얘기할 때 한 마디라도 거들겠습니다. 차근차근 함께 바꿔 나가요 우리...
문재인이 아무리 젊은사람과 소통을 잘한다 하지만... 지금 60대 중반이에요... 성소수자에.. 차별하지 않았음 한다는 생각 자체도 굉장히 진보적인 생각이란 말이에요... 더군다나.. 우리나라 성소수자에 부정적인사람이 무려80%래요..하.. 정말..답답하다..ㅠㅠ
이번 난동부린단체는 동성문제는 돈이되고 메갈은 돈이되기 때문에 돈때문에 개짓한 놈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만?하니 그따구로 한거고요 ㅅㅂ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저는 작성자 님의 말에 깊게 공감합니다..!
글재주가 없어 추천만 드립니다.
아....
도대체 발악하는 사람들은 정말 성소수자들을 위해 발악하는겁니까 아니면 그냥 자신 또는 자신이 속한 어느곳을 위해 발악하는겁니까.
전 어제 보고 지금 글쓴분같은분들이 다수일 성소수자분들을 더 참담하게 만드는건 부정적인식을 지속적으로 심어주는 몇몇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십쇼!!! 법이야 순차적 여론형성후일지 몰라도
차별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연대하겠습니다.
차별은 누구도 받아서는 안될일이기때문이지
당신들이 성소수자라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