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중고거래 할 때 만나서 마운트 해보고..

렌즈 마운트하고서 핀이 안맞는다고 거래하지 않으면 판매하는 입장에서 유쾌하지는 않지만 거래후 나중에 실컷 사용하다가 핀 안맞는다고 환불요청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낫죠

핀이란게 바디가 이상할수도있는거라서 그걸로 못하겠다고 하면 열받긴하죠
제 경우는 그래서 제가 있는쪽에서 직거래합니다

핀 안맞다는건 양반인듯요..
렌즈 모터구동소리가 이상하다고 구매안하신분도 봤네요.
멀쩡하게 잘 사용하던 렌즈였고 활용도가 떨어져 제습함에 박아두던 렌즈인데...
"렌즈에서 이런 소리 나면 안돼요" 라고 한마디 던지시고 쿨하게 가시던 분...
다른 렌즈에 비해 특이한 소리가 난것도 아니고 그냥 정상적인 모터구동 소리였는데..
뭐..그덕에 가격 올려서 팔긴했네요.

직거래는 찾아가서 확인하시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중히 죄송합니다 하면 됩니다.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됩니다!!
나름 여러번 직거래로 팔기도 사기도 해봤지만
찍어보고 그 자리서 핀같은건 잘 못본거 같고요 외관상태
위주로들 많이 보시더라고요

핀문제는 한번도 겪어보진 않았지만... 차라리 그자리에서 말해주면 좋죠 ㅎㅎ
판매자의 경우에도 울컥 하긴 하겠지만, 그 부분을 다시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하루이틀 혹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야기 나오는게 더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판매자에게 들 미안할려고 구매할때는 판매자 집앞까지 찾아가서 거래합니다. 먼거리 까지 불러냈는데 안사고 돌려보내기 좀 그래서요.

물어보고 하면 되지요..

핀은 바디에 따라 달라서.. 어차피 중고는 구매한후 한번 맞추는게 정석이라..

판매자 집앞에서 거래하심되요 ㄷㄷㄷ

핀은 문제 꺼리가 안됨니다 어차피 복불복이라 그럴꺼면 새거사야죠 머 새거사도 복불복이지만 핀 보다 모터라든지 조리개 등을 봐야는데 사람들 근거는 넘 안보고 사가시더란...

사가놓고 뒷말하는거보다 그자리에서 안사는게 그나마 낫더라구요

전 중고는 팔기만하는데요
마운트정도야 뭐
맘에 안드시면 그냥 가셔도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집 가까운 곳이라

핀 안맞을 확률은 높죠 바디가 달라질텐데 시그마 핀교정독으로 교정하시면 그런건 상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