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론 때문에 뒤숭숭한 분위기이지만,
전세계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이미 시작되었구요
제가 사는 뉴욕도 오늘(화요일) 투표 시작했습니다.
지난 총선때도 위치 때문에 문제가 많았던 플러싱 리셉션하우스를 다시 빌렸고 맨하탄에는 투표소가 없어서 젊은 사람들 투표하기는 여전히 어렵게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시간 제약 때문에 택시타고 왕복 했구요, 이번엔 한국 택시를 불러 약 75불 정도 들었습니다.
주말에는 총영사관에서 플러싱 투표소로 셔틀 버스를 운영한다고 하니 맨하탄/근교에 사시는 재외국민과 유학생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나저나 투표가 이미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대선후보들이 토론을 하고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네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시간이 없어 그런점도 있겠지만, 일단 투표 시작되면 토론도 단일화 논의도 안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선관위는 도대체 뭐하는 집단인지, 부패한데다 무능하기까지 하네요.
저는 토론때문에 지지하는 후보가 바뀔 일 없기 때문에 오늘 투표를 하고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여러분들도 투표 꼭 하세요!! 이번엔 진짜 뿌듯하네요.
엄지척! ㅋㅋ
https://cohabe.com/sisa/19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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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28일이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
참 잘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소중한 한표 감사합니다~
오우...다이아~~
특정후보의 숫자가 연상되는 인증사진은 선거법 위반이에요.. 사진은 내리시는게...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이번주 토요일날 꼬맹이들 다 끌고 뉴저지 릿지필드 한인회로 투표하러 가려고요.
장소 설명이나 안내가 전혀 없어서 멘붕이지만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일단 가보려고요. 그러게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투표가 시작되었는데 단일화 하려고 했다니. 그럼 그 세 후보 표를 한번에 합치겠단 의도였던건지..
뉴욕쪽도 한인회가 별로란 이야기 들어서 부정개표가 조금 걱정이 되네요. 화이팅!!
그 표가 제대로 반영되는 공정선거이길 바라며...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ㅠㅠ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7/01/20/0502000000AKR20170120167100001.HTML
그렇군요. sns에 투표인증이 더 많아질 수 있겠네요.
저희동네는 28일부터라서 기다리고 있어요.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꼭 가서 하고 올거예요.
수고하셨어요! 한 표의 가치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또 느끼고 가네요~
이렇게 힘들게 투표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번에 투표율 좀 높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뉴욕
하루빨리 가고싶지만 일정상 금요일에 가게됐어요
투표할 생각에 설레여서 잠도 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