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lrclub.com/v/free/35605421
덧붙여서 더 이야기를 쓰자면...
서로 알고 지낸지는 7년정도 됐네요...
그동안 평소 연애상담도 해주고...
공부 응원도 해주고...
몇년 전 큰 병으로 투병생활 할 때 찾아가고 왕래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 입니다.
완치 후 준비 잘해서 은행권 취업했고..
그때도 선물 사주고 격래해줬는데...
얼마전 회사 일로 힘들어 하길래 이런 저런 조언도하고
힘내라고 응원도하고....
문득 카톡 프로필보니 우울한게 눈에 보여서...
케익+커피 보내긴했네여;;
(평소주위 지인들한테 기프티콘이랑 카드 자주 쓰는편임)
괜히 제가 오해하게 한건지 걱정과 진짜 우정의 의미인데 제가 착각한건지...
그래도...저도 남잔데;;;
아 둘이 3-4년 전 쯤 술에 취해서 스킨쉽이 있긴 했었;;
다음날 그냥 서로 웃어 넘겼;;
되게 햇깔리네요. 회원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9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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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할게 있나요. 두 분 다 미혼이시고 서로 끌리면 뭐 좋은거죠 ㄷ ㄷ ㄷ
아니요. 저는 결혼 생각이 없는지라...
이 친구는 나이도 찼고 연애결혼 해야죠;;
무엇보다 생각도 못하던 이야기라 당황;;
남녀 사이에 영원한 친구란 없으니 이참에 이쪽이든 저쪽이든 확실히 정리하는 것이 여자분에게 도움이 될 듯 싶군요
담주쯤 밥 먹으면서 한번 이야기 넌저시 해봐야겠네요...
노사연과 주병진 영원한 친구사이 있음요
그림라이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혼자만....
친구로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7년을 딴맘 안먹고 잘해준 남자고....
결혼할때는 됐는데...
말 안해도 맘까지 알아주고 도닥여주는데..
본인 맘을 확인해 보시고....
기다 아니다를 분명히 해 주심도 서로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는 저의 오지랍....이겠죠 허허허
원래 지인들한테 다 잘하는 편이라...
여자사람들한테 매력없다고 자주 까이긴하는데..
아 되게 햇깔리네요;;
저는 몇번 실패로 깊은 연애나 결혼 생각이 전혀 없어서요...흠...
선 긋자니 우정으로 생각한건데 괜히 오바하는거 아닌가...
헷갈리면 물어보는게 답 입니다.
여행 가는거야 탈 될것이 없지만...
가서 여자의 행동이 계속 헷갈리게 한다면 "오바인것 같지만 나 좀 헷갈린다고 서로 오해가 없었으면 해서 물어보는거라 하심 되지 않을까요?
혼자 고민해봐야 사람속을 누가 알겠어요.
대신에 본인의 마음이 확신이 있어야...
여자의 답변 후에 탈이 덜한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흠....고견 감사합니다.
오늘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별뜻없이 한말인데 가서 좋은일 생길수도.. 평생안볼일 생기거나요.. 거의 안가게될 가능성이 큼.. 왜냐면 별뜻없이 한말이라
구체적인 날짜까지 이야기하며 이때 가자던데요 ㅠㅠ
서로 알고지낸지 7년인데 그동안 아무일 없었으면.. 별로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땡기시면 마음비우고 다녀와보세요.. 안좋게 끝날가능성이 큼..
제 말이 좀 이해가 안가면 주변에 여자사람 친구분들에게 물어보세요.. 대부분 제말이랑 비슷할겁니다..
술 마시고 서로 딱 한번 실수한적이 있긴해서...
수위가 어떻게 됩니까? ㅎㄷ
뭐...그냥;;
다음날 그냥 서로 웃어넘기긴 했어요.
여자들 심리는 여자들 한테 물어보세요.. 평생 연애 다섯번도 안해본 공대 직장인 아재들한테 물어보면 절대 모릅니다..
그린라이트가 확실.. 사귀느냐 남이 되느냐의 갈림길 ㄷㄷㄷ
헐......
이참에 결혼하시죠... ㅎㅎ
결혼은 정말 할 생각이 1도 없습니다.
이 친구가 아니라 그 누구와도.
님도 이성의로서 그분이 마음에 있네요
본인은 부정해도 글에 다 써있어요
그냥 남자니깐 혹하는건 있지만
애초에 결혼 생각도 없고 굳이 그런 상황에서 상처주고 싶지도 받고 싶지도 않아서요.
이럴때 솔직히 터 놓고 이야기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다음주쯤 식사 같이 하기로했는데 넌저시 이야기해봐야겠네요..
고견 감사합니다.
9년알던 누나랑 사겼었습니다
남자가 갑자기 남자로 보이고
여자가 갑자기 여자로 보이는데 한순간입니다
집에서 술먹고 그냥 잠만 잔적도 있었고 이래저래 남녀관계는 없었는데
한순간에 훅 여자로 보이더라구요
참고로 말하자면 그 누님이 먼저 들이댔었음 ;;
담주쯤 식사하기로 했는데 그때 넌저시 이야기해봐야겠네요.
대놓고 여성분아 대쉬하는 거죠.
딱 잘라 결정하시면 되겠네요.
물론 친구와 연인 사이 S.F 와 연인 사이 정도를 여성분이 원하시는 것알 수 도 있으나... 그렇게 가정하고 go 했다가 그게 아니면 남자가 쓰레기 되는 리스크가 있으니.
딱 잘라 결정 하시면 됩니다.
결혼 뭐 그까이꺼 이 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다와 이 사람 정도면 되겠다 모두 사는건 별반 차이 없어 보입니다
서로 연애로 깊은 상처가 있어서 별로 상처주고 그러고싶진 않네요.
그래도 굉장히 오랜기간 인연을 이어온 친구라 아낍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제가 10년 정도 들이대던 20년 넘게 아는 애엄마 있는데요.
아직도 서로 10년도 더 된 이야기 가지고 장난으로 디스 합니다
걱정마세요. 딱 잘라 거절해도 하시기 여부에 따라 지금보다 더 좋은 관계도 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이쁜 사랑하세요~
어찌되었던 한번 정리는 하고 가셔야되네요..
이야기 한번 해보시죠?
제가 봤을땐 그린라이트인듯 한데..
결혼은 오래된 친구들끼리 하는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근데 여자분이 글쓴이님을 이성으로써 느끼고 있다면 앞으로는 일련의 행동과 당분간 연락은 자제하시는게..
뭐라고 혼자 추천만 10개 눌렀네요, 잘되라고, 좋은 결정하라고요
사귈 마음이 있으시면 가시고(결혼은 그 다음 얘기구요)
사귈 생각 없으시면 절대 가지마세요
이게 그분과의 관계를 위한 정답입니다
땡기면 가게 되있을듯하네요.
여자분도 아님말구 식인듯하고 E89님이 확땡겨주면 못이긴척 E89님의여자가 될듯
이보영+C 없던 그린라이트도 켜야죠 ㅎㅎ
마음이.준비가.안되셨다하니 선택하기가.애매하히겠네요
싫으면 확실하게 못박으세요.
스킨십이 잇엇다는건 잠자리까지 같이 했다는 건가요?
일단 부럽네요.근데 그...스킨쉽이...어디까지?
답정너인가?
아까글보다가 그려려니 했는데
이번글 보니까....좀 짜증이....
달리는거라니까요.
이렇게 했는데 안 넘어오면
여자 자존심 상해서 연락 끊긴다 1표
여지들은 심경변화가 커서...약속은 깨질 확률이 높음...그냥..잘 추진하나 지켜보시란..
일단 글쓴분도 마음이 없잖아 있으니 이런 고민에 빠지는거 아닙니까??..
단 1%의 마음도 없으시다면 고민할 필요있나요..
상대방의 마음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먼저 정리하셔야할거 같네용
원래 남녀 관계가 그런거 아닙니까?
생각 없다가도 마음이 생기고 좋아지고.....
처음부터 나는 이사람이랑 결혼해야지 하거나,
나는 결혼하지 말아야지 하는건 좀 이상합니다.
(같은 의미에서 오늘부터 사귀는거다 하는것도 이상하고...)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지 걱정 하는것 보단,
글 쓰신분이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먼저 고민하시는게 순서같습니다.
결혼 안할꺼니깐 가까워지지 말아야지 하는건
상대방이랑 원나잇하러 여행가야지 만큼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요.
상대에 대한 본인의 감정을 조금 더 솔직하게 생각해보세요.
전 그러다가... 연애하고..결혼하고...
그냥 자랑글인 듯 하네요.
그리고 남자가 이리 우유부단한 걸 여자는 아실런지..
페라리타면 여자가 붙는건 당연한것 같습니다
이쁘면 그린라이트 아니면 그림나이트
답은 이미 알고 계시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