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상황시 국군 전원을 수송할 능력이 없으니
당연히 걸어다녀야할 상황이 생기니 그것에 대비해야지
ανθη-επτά2017/04/22 01:07
부상시: 못갈것같으면 아까 물었을때 못갈것같다고 말했어야지 스스로 그것도 판단 못하나?
보글보글♡2017/04/22 01:07
무한루프에 무릎꿇고말았어
빅-딸기빌런2017/04/22 01:10
근데 행군이 의미가있음??
카베땅2017/04/22 01:20
전시 상황시 국군 전원을 수송할 능력이 없으니
당연히 걸어다녀야할 상황이 생기니 그것에 대비해야지
빅-딸기빌런2017/04/22 01:23
그렇군
Stain2017/04/22 01:35
보병 수송 차량은 험지나 산악은 쥐약인데
전시 상황이 되면 도로가 파괴되는 일도 빈번하고 도로가 아닌 곳으로 다닐 일도 많아서
하루마루2017/04/22 01:38
너무 의미가 크지. 전시상황에서 못버티면 끝이야
린가베P2017/04/22 01:41
보병의 뜻이 뭔지 생각해보면 행군이야말로 가장 열심히 단련시켜놔야 할 스킬 아니냐
EGOIST/エゴイスト2017/04/22 0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년에 들어가는 국방비가 얼만데 전시상황시 국군전원을 수송할수가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GOIST/エゴイスト2017/04/22 03:03
차라리 극한상황 훈련이란 명목이 더 먹히겟다
NMSniper2017/04/22 03:15
전투중엔 차량 못써... 생각해봐, 사방이 뻥 뚫린곳을 덩치가 큰 물체에 수십명이 옹기종기 모여서 타고 가는거야. 맞추기 쉬우면서 일단 맞추면 한번에 대박나는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뭐 그렇지 않더라도 뻔한 경로를 맞추기 쉬운 물체를 타고 돌아다녀야 된다는 점에서 1인 1차량이라고 해도 전시엔 차량을 타고 전장을 돌아다닐 수 없어.
육군이 행군을 강조하는건 후진적 마인드가 아니야. 아니 행군이야 말로 전장에서 목숨을 구하고 적을 죽이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능력이야.
물론 전력이 북한대 천조국 정도 된다면 차 타고 다녀도 되. 걍 다 쓸어버려서 강제로 안전하게 만들면 되거든. 근데 일단 서로간 비등비등은 하지 않더라도 총알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여야 된다면 어느 군대가 행군을 잘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려. 적시에 적소에 부대가 배치될 수 있는것 보다 더 강점이 되는건 없거든.
그래도 군대 다시가면 난 열외할거임ㅋ 2년동안 따당해도 우울증걸리고 몸멀쩡하게 제대하는게 훨씬이득. 우울증환자들에겐 좀 미안한말이긴 하지만....
갱장해요옹2017/04/22 01:36
다친건 평생 가는데?
뭐 임마?2017/04/22 01:36
내 후임중 하나는 발등뼈 금간 상태에서
통증을 호소했는데 소대장이 강제로 행군 시키고 그 이후로도
병원도 안 보내주고 계속 방치하다
상병 휴가 나가서 X레이 찍고 어긋나서 붙은거 소견서까지 다 받아서
깁스 하고 들어와서 중대장한테 조용히 소견서 내더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말도 않고 중대장실에서 나와버림ㅋㅋㅋ
니코의 새아빠2017/04/22 01:40
훈련소때 생각나네. 내 바로 앞번호애 맨날 걸을때마다 아프다고 빌빌대서 조교들이 존나 뭐라했는데 결국 각개끝나고 엑스래이찍으니까 골반골절ㅋㅋㅋㅋ 그리곤 나몰라라하고 그냥 자대보내버리기
노리스팩커드2017/04/22 02:25
나도 조금이라도 내 몸에 피해 갈 것 같으면 다 못하겠다고 뻐김.
어차피 거기 가있는 2년은 '내' 인생이 아닌데 내 인생 제대로 살려면 최대한 손해 안봐야지.
저승천황제2017/04/22 01:24
굳이 말하자면 요즘 훈련소는 빠져도 뭐라고 안함
자대에서 꼰대질하는 선임새끼들이 문제지
루리웹 끄자2017/04/22 01:34
미필인데도 뭘까, 이 익숙한 전개는..
그냥 군을 떠나서 학교나 이런 류의 인간을 꽤 봐온듯..
하루마루2017/04/22 01:37
ㅋㅋㅋㅋㅋㅋ 시발 우리부대야 ㅋㅋㅋㅋ
Hi애나2017/04/22 01:39
개어이없는게 애초에 꾀병부릴놈들은 무릎빠질꺼같다고안함 걍 한번 팅겨보고 안대면 군중심리에 몸을맡기고 걸음
저건 진짜아픈데 눈치줘서 못빠지는거야
부상시: 못갈것같으면 아까 물었을때 못갈것같다고 말했어야지 스스로 그것도 판단 못하나?
1.못간다고 할경우
소대장 : "니동기들은 하는데 니가 안가면 동기들 의욕도 떨어지고 ~~"
중대장: "자대가서 행군할떄도 이럴꺼면 군대왜왔냐"
동기 : "아 저새끼 꿀빠네 "
의무병: "아저씨 꾀병부리지 말고 가요 "
3달후 십자인대 파열
ㄹㅇ 이렇게 몸 조지는사람 주변에서 꽤 봤다
굳이 말하자면 요즘 훈련소는 빠져도 뭐라고 안함
자대에서 꼰대질하는 선임새끼들이 문제지
전시 상황시 국군 전원을 수송할 능력이 없으니
당연히 걸어다녀야할 상황이 생기니 그것에 대비해야지
부상시: 못갈것같으면 아까 물었을때 못갈것같다고 말했어야지 스스로 그것도 판단 못하나?
무한루프에 무릎꿇고말았어
근데 행군이 의미가있음??
전시 상황시 국군 전원을 수송할 능력이 없으니
당연히 걸어다녀야할 상황이 생기니 그것에 대비해야지
그렇군
보병 수송 차량은 험지나 산악은 쥐약인데
전시 상황이 되면 도로가 파괴되는 일도 빈번하고 도로가 아닌 곳으로 다닐 일도 많아서
너무 의미가 크지. 전시상황에서 못버티면 끝이야
보병의 뜻이 뭔지 생각해보면 행군이야말로 가장 열심히 단련시켜놔야 할 스킬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년에 들어가는 국방비가 얼만데 전시상황시 국군전원을 수송할수가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극한상황 훈련이란 명목이 더 먹히겟다
전투중엔 차량 못써... 생각해봐, 사방이 뻥 뚫린곳을 덩치가 큰 물체에 수십명이 옹기종기 모여서 타고 가는거야. 맞추기 쉬우면서 일단 맞추면 한번에 대박나는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뭐 그렇지 않더라도 뻔한 경로를 맞추기 쉬운 물체를 타고 돌아다녀야 된다는 점에서 1인 1차량이라고 해도 전시엔 차량을 타고 전장을 돌아다닐 수 없어.
육군이 행군을 강조하는건 후진적 마인드가 아니야. 아니 행군이야 말로 전장에서 목숨을 구하고 적을 죽이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능력이야.
물론 전력이 북한대 천조국 정도 된다면 차 타고 다녀도 되. 걍 다 쓸어버려서 강제로 안전하게 만들면 되거든. 근데 일단 서로간 비등비등은 하지 않더라도 총알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여야 된다면 어느 군대가 행군을 잘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려. 적시에 적소에 부대가 배치될 수 있는것 보다 더 강점이 되는건 없거든.
1.못간다고 할경우
소대장 : "니동기들은 하는데 니가 안가면 동기들 의욕도 떨어지고 ~~"
중대장: "자대가서 행군할떄도 이럴꺼면 군대왜왔냐"
동기 : "아 저새끼 꿀빠네 "
의무병: "아저씨 꾀병부리지 말고 가요 "
3달후 십자인대 파열
의가사제대 개꿀
ㄹㅇ 이렇게 몸 조지는사람 주변에서 꽤 봤다
그래도 군대 다시가면 난 열외할거임ㅋ 2년동안 따당해도 우울증걸리고 몸멀쩡하게 제대하는게 훨씬이득. 우울증환자들에겐 좀 미안한말이긴 하지만....
다친건 평생 가는데?
내 후임중 하나는 발등뼈 금간 상태에서
통증을 호소했는데 소대장이 강제로 행군 시키고 그 이후로도
병원도 안 보내주고 계속 방치하다
상병 휴가 나가서 X레이 찍고 어긋나서 붙은거 소견서까지 다 받아서
깁스 하고 들어와서 중대장한테 조용히 소견서 내더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말도 않고 중대장실에서 나와버림ㅋㅋㅋ
훈련소때 생각나네. 내 바로 앞번호애 맨날 걸을때마다 아프다고 빌빌대서 조교들이 존나 뭐라했는데 결국 각개끝나고 엑스래이찍으니까 골반골절ㅋㅋㅋㅋ 그리곤 나몰라라하고 그냥 자대보내버리기
나도 조금이라도 내 몸에 피해 갈 것 같으면 다 못하겠다고 뻐김.
어차피 거기 가있는 2년은 '내' 인생이 아닌데 내 인생 제대로 살려면 최대한 손해 안봐야지.
굳이 말하자면 요즘 훈련소는 빠져도 뭐라고 안함
자대에서 꼰대질하는 선임새끼들이 문제지
미필인데도 뭘까, 이 익숙한 전개는..
그냥 군을 떠나서 학교나 이런 류의 인간을 꽤 봐온듯..
ㅋㅋㅋㅋㅋㅋ 시발 우리부대야 ㅋㅋㅋㅋ
개어이없는게 애초에 꾀병부릴놈들은 무릎빠질꺼같다고안함 걍 한번 팅겨보고 안대면 군중심리에 몸을맡기고 걸음
저건 진짜아픈데 눈치줘서 못빠지는거야
쓰레기들뿐이네.
케바케 같다 우리부대는 저러면 걍 레토나 태웠응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