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특출나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민주당의 전통이라는게 있다보니 안철수처럼 지가 당선되려구 햇볕정책에 대해서 계승여부를 애매하게 말하거나 하는 식으로는 하지 못하는 그런 정치적 전통의 무게라는게 있다는 느낌..? 그건 무시못하겠더라구요..
근데 당장 24시간 업종을 하는 자영업자로선 시급 늦게 올린다는 안철수의 입장이 달콤하다는.. ㅎㅎ..
결론은 둘다 당선되도 만족할 이유가 있는 입장.. ^^;;
https://cohabe.com/sisa/191233
자영업자로선 안철수가 낫고.. 걍 정치세력으로선 민주당이 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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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철수쪽으로 기우네요
전 솔직히 명분과 실리중에서 명분으로는 민주당의 문재인이 나아보이는데..
정작 인건비가 무서워서 주말야간도 자르고 대신 야간서는 제 입장에선 시급늦게 올리겠다는 안철수의 입장이 현실적으로 제겐 더 도움이 될것 같아서..
애라...아무나 되라..하고 맘놓고 있어요.. ^^
도대체 뭔소린지....
걍 둘중 누가돼도 개인적으론 만족할 이유가 있어서 불만없다는 얘깁니다.. ^^
문재인이 특출나게 나은건 아닌게 맞는데...
안철수보간 낫습니다
그럼 안철수찍으시면됩니다.
뭘 고민하시나요.
자기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정치인 찍으면 되는겁니다.
누가 손가락질 할 사람 없습니다.
문재인이 특출나게 나은건 아닌게 맞는데...
안철수보간 낫습니다(2)
저도 민주당과 문재인씨가 집권하는게 국가전체로는 더 좋은 결과가 올꺼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심상정이 지적한게 떠오르는데요
안철수가 말하는대로 임기내 만원으로 인상한다는건 그냥 놔두겠다는거라고
임기내 만원 되려면 매년 9%씩 인상해야합니다
그것도 쉬운 문제 아닙니다
예.. 현실적으로 인건비가 무서운 자영업자입장에서는 급격한 인건비상승은 정말 무섭거든요
시급받는 입장에선 빨리 오르면 좋겠지만 주는 제 입장에선..
아휴... 무시무시합니다..
여러 다큐들보니 자영업이 정말 힘든 상황인거 같더군요
궁극적으로는 일반기업 고용유지가 오래되야 자영업으로 안몰리고
기존 자영업자 수입도 늘면서 인건비 인상 여력도 생기고...
선순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저임금 인상률
노태우 15.7%
김영삼 8.1%
김대중 9.0%
노무현 10.6%
이명박 5.2%
박근혜 7.2%
이명박근혜때 처럼 하면 9% 이하로 묶을 수 있을 듯
일단 경제는 성장했는데,
서민들은 비정규직으로 전락하고
부익부빈익빈이 가속화됐습니다.
그러니 돈쓸일이 없죠.
인건비 조금 오르더라도 서민경제 부흥에 힘쓸 후보를 뽑는게
자영업자들에게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 9%씩 인상은 노무현 김대중 정권과 비슷한 수준인데
이걸 또 그렇게 해석하시는군요 ㄷ ㄷ ㄷ
지금 금리 1%입니다 ㄷ ㄷ
네 저는 안철수의 삶을 믿지 않기 때문에
안철수의 공약을 신뢰하지 않구요.
그가 사립유치원(사립유치원은 비영리법인) 원장들에게
자율권을 주겠다고 연설하는거 보고 아주 놀랐습니다.
서민들의 삶과 고충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거죠.
서민들을 위한 복지확충보다는 효율 성장을 중시하는 이명박근혜
신자유주의 정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립유치원 문제는 많이 까주세요
진의가 무엇이든 옳은 정책은 아닙니다
네 비영리 법인인데
정부가 바우처로 교육비를 지원하면서
회계투명성 좀 높이자고 했더니
집단행동하면서 안철수도 불러서 연설시키고 한거더군요.
비영리법인이라 이윤을 재투자해야 하는건데
(세금혜택을 받는대신 원장도 급여를 받고 끝)
이러저런 명목으로 빼가는 부패가 많았던거거든요.
박근혜가 사립학교(대부분 개신교와 맞물린) 옹호한다고
사립학교법 촛불드는것과 마찬가지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오히려 병설이니 단설이니는 둘째문제라고 봐요.
그냥 자기 이익에 맞는 사람을 뽑는게 선거죠.. 별거있니요
시급 적게 올린다고 안철수가 좋다고요?
노동자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지 알면 절대로 그런 말 못합니다.
미안한 말씀이지만 자기가 죽기일보직전인 사람한테는 타인의 고통이 잘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는게 문제죠..
그 고민은 안철수가 그 공약을 지킨다는 전제하에서죠
시급이 올라가면 노동자들 월급도 올라가기때문에 쓸 돈이 많아지고
자영업도 지금보다 잘될 확률이 높습니다. 길게 보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노동자들이 벌어야 자영업도 잘됩니다
인건비 상승부분을 자기사업에 꼭 반영하더라도요
이 게 정답인데 눈 앞에 이익만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인건비 인상은 자연스레 물가인상도 따라오기 때문에 ~
도낀개낀 입니다..^^ 시덥지 않은 인건비, 시금 타령 보다는
경제안정 물가안정이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어제 저녁에 홈플러스에서 장좀 봤는데 우습게 10만원 나오더군요..
정말 미친 물가입니다.. ㅎㅎ
당장 호주머니에 돈이 돌아야 자영업자도 돈을 벌죠.
자영업하는데 인건비가 10년전과 같아졌으니 ...
다들 지갑을 안벌리니 출혈경쟁만 난무하고 ...
물가상승은 계속되고 인구는 계속줄어들것 같은데 장사여부를 떠나 자영업 사장님 수입도 이런 이유로 후퇴 및 동결된다고 생각해보셔요. 일할맛 안나겠죠.
경제 외치던 부류 이명바끄네가 이만큼 해온거 안철수가 한번 더 해줄거에요.
전 그냥 문재인이 되면 나라전체에 좋겠구나.. 하고 위안을 삼을거같고..
안철수가 되도.. 현실적으로 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겠거니.. 위안을 삼을거 같아요..
찍는건 아마도 문재인이지 싶구요..
현실적인 고민.... 공감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고민이죠.
그러나 이 댓글의 결론처럼
나라전체에 도움이 되는 게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이명박그네 정권 들어 자영업자들 죽어나고 있죠.
시민들도 지갑 닫아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철수는 이명박그네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후보 지지자셨군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
자영업 포화상태인데
그냥
회사 안다니고 다 뛰어드니
자승자박이죠.
힘드시면 회사 다녀야죠.
안되면 공장이라도..
돈 못번다 죽겠다 해도 공장이나
노가다 나가면 적자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직원 시급오르면
그거 어디다 쓰겠나요?
결국 자영업자들에게
대부분 돌아옵니다.
크게
생각해야죠...
소득이 늘었을 때 소비패턴이 일정하게 증가한다는 가정에서나 그런 생각이 나오는거죠.
실제로는 소득이 늘어도 자영업자들에게 쓰는건 별 차이 없어요. 싼거 먹다가 비싼거 먹을순 있겠지만 한끼먹을거 두끼먹고 그러진 않는다는거죠.
소득이 늘어난 만큼 소비에 쓰이지 않고 부동산 등 투자에 나가는 비중이 커지면 오히러 지가, 물가 상승으로 자영업자는 이중으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어요.
심지어 이건 단순 가정도 아니고 수년간 높은 비율로 최저임금 올려댄 결과로 나오고 있는 현실이에요.
소득의 불평등은 해소해야 되는데 그게 단순히 숫자를 바꾼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문닫고 노가다 나가긴 싫고
문닫고 공장 나가긴 싫고
시급도 올려주시 싫고
답이 없네요.
뭐 사람은 다 이기적인 동물이니까요..
자기가게가 망하기 직전에 이런 얘기가 들어올 사람은 별로 없어요..
꿋꿋히 하실계획이라면
반드시 살아남아서 더 크게 빛을
보게 될겁니다.
지금은 자영업도 구조조정중이라 봅니다.
힘들땐 힘든것만 보여서 더 힘들죠.
힘내세요.
안철수 시급 늦게 올리는거 아니에요. 이전보다도 더 높은 비율로 올리는거임.. 뭐 이것도 확정적 공약은 아니고 그 이상으로 될 거라 그러는거지만.
심, 외에는 시급에 대해 정확히 말한 사람 없지 않나요?
에너지 민영화까지 추진한다는 안철수인데
자영업자에게도 마냥 이익일것 같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