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여성할당제가 정말 싫습니다. 왜인지 구구절절 이유를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앞서 많은 분들이 설명하셨으니까..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문댚 지지를 철회 할수는 없습니다. 아직 대선은 2주 이상 남았으며 그사이에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장담할 수 없으며,
10년동안 절망하고 좌절했던 기억을 잊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촛불을 들며 추위와 분노에 몸을 떨었던 기억도요..
분명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표 한표 아쉬운 상황입니다. 물론 이러한 주장이 할당제의 폐해를 부정하는 논거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어느 정당보다 지지자-실권자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한 정당 아닙니까?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그렇다고 확신합니다. 때문에 저는 감정적인 지지철회를 외치기 이전에 정책에 이성적인 불만표현을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군게의 썅꼴페에 대한 분노도 충분히 이해하고 시사게의 문댚을 향한 강한 지지성향도 정말 공감합니다.
이 상황이 어부지리의 우를 범하지 않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동감합니다. 민주주의와 소통이 가능한 환경부터 만들어놓고 따져야죠.
소통 가능했으면 벌써 했습니다.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소통을 시도했고, 진짜 소통이 되었으면 공식 입장을 단 한번이라도 발표를 했어야 했습니다.
근데 했나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그리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이럴때 느끼는 것.
동감합니다. 같이 의견 개진해봐요
추천드립니다. ^^
저쪽이랑도 소통 하거든요. 어떻게든 할당하는 제도는 생길거 같습니다..... 잡음이나 피해보는 사람이 적기만을 바랄뿐
대화와 소통을 일반 국민들과 하면 다행이죠
메갈이나 여시 일베 막 이런 애들하고도
다같은 국민이다 하면서 소통 하고 들어주니 문제죠 ㅡㅡ
전 여성할당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뻔 하게, 페미크리 타서 여성부 나 환경부 장관을 트로피 처럼 쟁취하는 식의 여성장관이라면
후보자도 임명권자도 짜증입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약을 내세울순 없죠
서로의 가치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 모든 공약이 마음에 들어도 할당제가 지지를 철회 할정도로 무게감이 있다면
다른 모든 공약은 개판이어도 할당제를 주장 하지 않는 홍준표를 선택하면 되겠죠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약은 이상에 가깝다면
현실에서 가장 만족실수 있는 사람에게 가면 되는겁니다.
그뒤 그 사람의 모든 공약으로 펼쳐질 세계는 찍은 그사람이 감당하겠죠...
지지하는 후보의 공약들 중 다 마음에 들수가 있겠습니까? 그런건 판타지죠.
지지철회 하시는 분들의 의사도 물론 존중 되어야 마땅하지만
마음에 안드는 정책이 있으면 의사표시를 할 루트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있는 선거캠프니까요.
커뮤니티 게시판은 소통의 창구가 아닙니다.오유에서 지지철회 해봤자 이 바쁜 선거철에 캠프에서 모니터링하기 어렵습니다.
더민주 앱이나 문재인 카톡이나 페이스북, 문재인 국민특보단 같은 창구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의사표시 할 수 있습니다.
그런것도 좀 활용해 봅시다. 같은 지지자들끼리 싸워봐야 힘만 빠지고...
다들 힘내서 고급지게, 묵직하게, 정권교체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이 문제 해결은 불가능함.
그 폐단이 드러나서 공론화가 된다면 모를까
언론,시사프로그램,평론가들이 모두 입다물고 있음.
이게 공격지점이었으면 진즉에 보수후보들이 물고 늘어졌겠지.
홍준표 외에는 이부분에선 똑같음.
아직 대선은 2주 이상 남았으며 그사이에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장담할 수 없으며,
그렇기때문에 지금 지지철회하는거 아닐까요? 쭉보다가 선거전날 지지철회하면 소용없잖아요
근데 뻥카라도 철회한다고 하는게 말빨 더 잘먹히지 않을까싶은데여??
뭐같이해도 뽑는다는데 뭐하러 말들어줍니까 ㅋㅋ
여성 할당제가 에러인 것은 사실이고 그게 잘못된 것도 사실입니다. 틀린건 틀리다고 해야지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었다면 여성 할당제가 아니라 양성 할당제를 공약으로 했어야 맞습니다. 여성 할당뿐만 아니라 여초 현상이 심각한 초등학교는 남성할당을 하는 등의 공약이 맞죠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8일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각의 여성 장관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30%부터 시작하겠다"고 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308155339409
문 후보는 "우리 현실상 단숨에 동수 내각 실현은 어려울 것으로 보지만 적어도 30% 수준으로 출발해서 단계적으로 임기 내에 동수 내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421190408088
여성 내각비율 30%는 진보진영 후보들이 다 약속하는 겁니다.
지금 유승민도 눈치봐가지고 새누리 2분대 만들고 공약 삐까하게 내세웠습니다.
이양반도 지금 국민 눈치보며 행동하겠다는 고치는게 가능해 보이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문제인이 여태껏 행보로 봐선 믿음이 가시겠죠
유승민도 과거에 좌파소리좀 들었던 사람입니다.
이럼 끝인가요?
지금 문제인 메갈리즘 에 관한 문제들도 제가 보기엔 똑같이 판단 가능합니다.
밑에도 댓글 달았지만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는 글들이 올아 오네요.
잠시 좀 냉각기 가집시다.
뭘 자꾸 자가발전들을 하시는지요.
레드 홍 빼고는 다 이만한 공약들을 내놓고 있으요. 이것보다 더 심한 공약도 있고요.
알면서 다들 왜 이러시는지요. 감정소비 자꾸 하지마시고 숨 한번 크게 쉽시다.
지금도 안되는 소통을 나중에 이야기 하지말고
지금좀 바꿔달라고 하세요
정책에따라 지지자를 유동적으로 바꿀수있는 분위기가 건전한 분위기아닐까요
저사람은 소통잘하실거야 잘하실거야 하는 이미지정치가 콘크리트지지층을 낳고 이는 지난정권처럼 선심성공약남발하는 포퓰리즘을 낳고 정치에 대한불신을 낳습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소통을 잘하셨느냐? 참여정부시절 밀어붙였던 사시 입시등 선례보면 꼭그렇다고는 볼수없죠
정책이슈에따라 지지철회를 많이해야합니다
대통령은 우리를위해 일하는 공무원이지 인생을책임져줄 사람이아닙니다
음 다른 분야라면 반대입니다. 교사나 공무원 시험 등등 같은 지극히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분야에서는 말이죠..
그런데 장관은 임명직이지 않습니까? 진짜 유리천장이란 말은 소수의 고위직에서 여성 진출이 어려움을 뜻하는 거잖아요. 우선 능력이 모자란 사람에게 억지로 자리 나눠주는 방식으로 할리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능력이 모자라다면 검증도 통과 못 할게 뻔합니다. 후보의 소신을 믿고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조금은 지켜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그대로라 너무 놀랐습니다.
저도 여성할당제에 대해 반대합니다.
하지만 소통하시는 분이라 믿기 때문에! 지지합니다.
불통의 시대에서 소통의 시대로...
전 뉴빈데 비공 각오하고 씁니다. 군게에서 베스트 오는 페미 도배글들 남자버전 메갈 같아서 차단했는데 오늘 그걸로 시끄러웠나보네요. 글쓴님은 이성적인 분이라 생각하고 그 생각에도 공감합니다.
이 글과는 별개로 군게 일부 어그로들 찰스 예비군면제는 침묵하더니 할당제로 어그로 포텐 터트린 건 찰스 알바 몇 있는 건 확실한 거 같고
(아니면 심상정같은 레디컬전사거나 요, ) 몇 어그로가 기권 운운하다 결론을 찰스 뽑는디로 낸 이상 뭐 처음부터 목적이 분란어그로 조장에 있었다 여겨집니다. 여기 분들 선비라 쩔쩔매든데 더이상 어그러 종자에 말리지 말고 군게는 차단들 하시는 게 좋겠네요. 오유 관찰 얼마 안했지만 패턴상 찰스 숨길 거 있을때 군게의 어그로 도배 심한 것만 봐도 감이 오시지 않나요? 정책이란 게 현실 반발 크거나 적용 가능성 없으면 폐기도 하는 것이고 어느 후보의 정책이나 군게입장에서 꼴페미라 말할 게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내 후보가 당선 후 안좋은 정책은 폐기토록 적극 노력할 생각도 않고 키보드워리어짓 하다 기권표로 징징 찰스 뽑는다 징징~ 오유 분들 선비라서 참고 맏고 설득하려다 말리시는 거 같은데 이쯤되면 막가파다 싶은 것들에겐 관심을 주지 마소서.
저는 40대 아줌마입니다
여성 할당제 저는 반대입니다
저도 딸 둘있습니다
하지만 정당한 경쟁없이 할당받아서 들어가는거 원치 않습니다
할당제요?
특혜인거 같나요?
족쇄입니다
못하면 못하는대로 니가 그렇지 뭐 할당제로 들어왔으니
잘해도 할당제로 들어왔으니 가산점 받은거겠지
오해 받습니다
누구를 위해 혜택인가요?
여자로 태어난것이 장애인가요?
모든 장애인은 배려를 바라는게 아니라 편견없이 똑같은 기회와 결과를 바랍니다
여자이니 특혜를 바라는거 자체가 스스로 남자보다 부족한 인간이라 인정하는겁니다
당당하게 똑같이 도전하고 똑같이 승부하세요
요즘 페미니즘 어쩌고 떠드는데 전 그런거 잘 모릅니다
페미니즘은 남성과 기회를 균등히 받는게 페미니즘이지 결과를 우대받는게 아닌거로 알고 있습니다
난 여자니 대우 좀 받겠다 는 생각 가지신분 있으면 입 좀 닥치세요
박그네 하나만으로도 창피해서 미칠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