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을 모르고 수천 컷을 찍고 핀교정에 전조정까지 한 것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우연히 며칠 전에 포럼에 이 현상에대해 명확하게 인지하신 분의 글을 보고
저와 같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분이 지인 D800 3대 본인 것 테스트해봐도 모두 동일한 증상이었고요.
결국 미러박스 교체, AF 모듈 교체에 전조정 4번을 해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다른 한분은 50컷 동안 전핀인 증상으로 모센터에서 부품 교체를 하셨다던데
해결이 되신건지는 모르고요.
증상 : 전원을 켜고 초기 컷의 경우 전핀 현상이 생기다가 일정 컷 이상이 되면
원래 핀으로 돌아간다.
발현 환경 : 실내외 무관, 개방 조리개일때 확연히 확인 가능
대처 방법 : 전원 켜고 초기 컷에서는 개방 조리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약간 약후핀으로 핀을 교정해서 사용한다.
남대문에서 약간 후핀으로 핀을 교정하는 것도 이 증상과 무관하지 않으며
원거리시 앞쪽 심도가 앝아져서 약간 후핀으로 교정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아래 사진은 1,2,3,5,13 번째 컷 사진입니다.
제 바디는 약 10컷 정도부터 원래 핀으로 돌아오더군요.
정도의 차이는 물론 있겠지만 대다수의 D800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이걸 보통 핀이 튄다고 느꼈을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안정되고 나면 50.8g도 핀이 거의 튀지 않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전 중구 센터에서 미세핀 조정 on된 상태에서
핀조정하고 다시 방문 off해서 테스트해도 핀이 잘 맞다고 한게
공교롭게도 이 현상과 유관해서 억지를 부리거나 한게 아니었더군요.
실제 초기 컷에서 전핀이 나니 뒤로 후핀으로 교정해둔 값이 핀이 맞게되었습니다.
이런 결함을 그냥 묻어버리고 아무런 조치도 없었던 니콘에 매우 실망스럽군요.
좌후핀도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정도를 약하게 전조정 통해서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다른 분들도 한번 전원 꺼진지 시간이 좀 지나서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원거리에서는 차트 없이도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물론 약간 후핀으로 맞춰진 바디에서는
증상이 미미할테고요.
돌이켜보면 D800, D600등 백단위로 딱 떨어진 제품들은 문제가 있었던 경우가 많네요.
앞으로 나올 D850은 별 문제 없을지 모르겠네요.
이 글도 정보가 아니라 생각하거나 자신이 사용하는 메이커에대한 안 좋은 글이어서
거슬리는 분이 있으면 자삭하겠습니다.
추가로 이 증상이 생각하기에따라서는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알고 찍으면 중요한 순간 사진을 놓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시작하기 전에 공셔터 혹은 자세 교정 샷 몇장 찍고 시작하면 되긴 합니다.
https://cohabe.com/sisa/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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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ㅠㅠ 고생 많으시네요.
굳이 이걸 자삭할 필요가 있을까요
잘못된거는 잘못됐다, 이상한거는 이상하다라고 말 할 수 있죠..
암튼 평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메이커를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문제 있는 부분을 문제 있다고 한 글도 비꼬시는 분이 간간히 계시더군요. 왜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볼때 좌후핀도 제대로 교정이 가능한 센터는 전국에 몇군데 없고요. 이 증상은 한군데에서 인지하시긴 하시더군요. 다른 센터들은 전혀 인지도 못하고요.
F801과 FM2에 반해서 니콘에 발을 들여 놓았는데 너무나 안타깝네요.
스트레스라면 스트레스지만 어떻게 이런 문제가 그냥 묻혀버린건지 납득이 안가더군요.
리콜을 했어야할 문제인데요. 물론 모든 바디를 점검해본 결과는 아니지만
이 문제를 거론하신 분이 5대, 제 바디 도 동일 그 분 글의 덧글에도 몇분
이러면 거의;;;
다행인건 제 바디는 한 10장 찍으면 핀이 돌아오는데 20장 이상 어떤 분은 50장까지 전핀인
분도 있으시더군요. 아마 그분도 수리 후에 완전히 없어지진 않고 조금 나아졌을거라
예상해봅니다. 어떤 증상이든 편차는 있으니까요.
인지만 하면 그냥 사진 찍기전에 공셔터 한 10장만 날려주면 되고
아니면 초기에는 조리개 조인 사진을 찍으면 되긴 하지만요.
앞으로 경과좀 지속적으로 알려주세요.. 그러기 쉽지 않으시겠지만요.. ㄷㄷ
일단 니콘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알고 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구요..
어제 문의하니 센터 입고하라고만 하더군요.
인지하고 있는 센터가 있습니다만 여기서 밝히긴 좀 그렇습니다.
수리 방법도 있는데 그 방법으로 안되고 그냥 뽑기로 인한 편차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전혀 없는 바디는 제 생각에는 없을 듯 한데
모든 바디를 제가 확인한게 아니니;;;
그리고, 조리개 밝은 단렌즈가 아니면 이런 증상을 인지하게 쉽지 않아서
모르고 쓰시는 분이 대다수이고 몇장 찍다보면 핀이 돌아오니 인지 못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듯 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ㄷㄷㄷ 다음 바디는 f100님께서 핀 좋다 하시는걸 써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ㄷㄷ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ㅜㅜ
여담이지만 몰아서 핀테스트를 많이 했더니 그냥 바디 들고 한 몇컷만 찍어보면 감이 오는
필요도 없는 능력이;;;ㅎㅎㅎ
사진도 잘 못 찍으면서요.
화질이나 기능 등에는 솔직히 800E만해도 전 기변 생각이 거의 없긴합니다.
이 증상도 이제 인지를 했으니 대처해서 사용할 수 있고요.
편하고 공셔터 몇장 날리고 사진 찍으면 되니;;;
제 800이도 전원키고 처음 두세컷에선 핀이 안맞다가 다음부터 칼핀되더라고요 바디미세조정 해놔서 그런줄알고 막샷두번 날리고 사용하다보니 불편한거 모르고사용중입니다 그런문제가 있었군요
맞아요.;;; 역시나군요. 아마 바디를 살짝 후핀으로 조정된 상태면 몇컷만에 칼핀 될겁니다. 제 바디는 광주 소장님이 칼핀에서 살짝 전핀으로 맞춰 주셨거든요. 조리개 조였을 때 핀이 뒤로 갈것을 예상하셔서요. 그래서 확실히 인지하고 바디 미세핀으로 칼핀 만들어도 원거리는 저렇게 증상이 나오더군요. 물론 실내에서는 저도 몇컷 후부터 핀이 맞기 시작합니다.^^
저도 그래야겠습니다. 막샷 혹은 자세 교정 샷 몇장 찍고 시작하면 될 듯 합니다.ㅎㅎ
요 근래 이래저래 메이커들 돌아다니면서 어줍잖게 쓰면서 귓동냥하거나 겪어보다보면. 제대로 딱 만들었다 라고 느낌주는 물건들이 드문것같아여.. 막 이런저런 화려한 수식만 붙일려고 하면서 가장기본적인 부분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더라구여..
니콘이 이럴 줄은 정말 몰랐긴 합니다. AF의 니콘이었는데요. 제품의 성능 경쟁으로 비롯된 문제가 아닐까 생각은 합니다. 카메라에서 초점 문제는 정말 기본이고 중요한 부분인데 화려한 기능들만 추가 할려고 하니 기본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의문의 글을 쓴 사람이 저예요.
그런데 전조정으로 저조도AF가 좋아졌다구요? 라는 글은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라는 주장이 아니고 신기해서 쓴 리플이었습니다.
제 바디는 D4인데 이것도 저조도AF가 탁월하지는 않은 바디인지라 저도 혹시나? 하구요...
글로 쓰다보니 어감이 좀 다르게 전해졌나 보네요.
언짢으셨다면 맘 푸시기 바랍니다.
아~ 사실 해피스냅퍼 님 덧글보다는
그 덧글에 추천보고 사실 좀 그렇더군요.
해피스냅퍼님의 덧글은 충분히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 부분이었고
말씀하신 뜻은 저도 인지 했습니다.
되려 제 이 글에 마음 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글에도 적었었지만 없는 성능이 나오거나 하진 않지만
극대화는 되더군요.
D4도 소프트웨어에서 조정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꽤 어두워서 사람 눈으로 분간이 겨우 되는 정도까지는 잘 잡히더군요.^^
저조도 관련 내용은 지웠습니다. 괜히 해피스냅퍼님에게 드리는 글 처럼 비쳐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
D800E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간혹 핀이 안맞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출사해서 바디 파워를 OFF 하지 않고 있어야겟네요.
그런데 약간 후핀으로 교정해서 사용한다라는 의미가 미세핀조정으로 한다는 의미인지요?
미세핀으로 하셔도 되고 센터에서 핀교정하실 때 칼핀에서 살짝 후핀으로 교정하셔도 되고요. 미세핀으로 칼핀 기준으로 +2 정도면 실내에서 전혀 문제 없으실겁니다. 아마 냄대문 핀교정 기준이 살짝 후핀으로 교정하는 것 같더군요. 여러가지 문제로 그게 원거리 핀에도 유리하기도하고요. 그냥 공셔터 혹은 초기 몇장은 핀 안 맞다고 생각하고 찍으셔도 되고요. 저도 이 증상을 인지 못했을 때 제 자세나 고화소 블러 등을 생각했었습니다.ㅜㅜ
헐...몇컷을 버리고 시작하는건가요 ㄷㄷㄷㄷㄷㄷ
그래야할 것 같습니다. 뭐 딱히 해결될 문제도 아닌 것 같고요.
펌웨어로 가능했으면 벌써 했을 것 같기도하고요.
이걸 모르고 계속 50.8g 핀이 튄다고 생각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