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에 고양이사진 3만장 없어요.
2만장 저장했다가 하드 날린적도 없고요.
고양이 몰카전문가도 아니에요.
제 냥이 발냄새 뒷덜미냄새 등냄새 킁캬킁캬하다가 정수리 물린적도 없습니다.
냥이 콧등에 뽀뽀하다가 턱에 잇자국나게 물린적도 없고요.
제 아들은 작년에 14세나이로 고양이 별로 혼자 여행가지도 않았어요.
꿈에 맨날 나와서 그립지도 않아요.
https://cohabe.com/sisa/16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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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 진성변태는 자기가 변탠줄 몰라요
흐뭇한 변태글이구나 하고 웃음지으며 보다가 끝부분 읽고 너무 슬퍼졌어요...ㅠㅜㅜㅜㅜ.......힘내세요...ㅠ저도 고양님 데리구 있어서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슬픔인 걸 알겠어서 뭐라 말씀드려야 위로가 될 지 모르겠어요...
8ㅅ8
4/1일 만우절에 쓰신 글이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되는거 맞나요.... 아 ㅠㅠㅠㅠ
하다하다 고양이변태에게 추천을 눌릴줄이야!!!!!!!!!!!!!
저도 지난달에 내 새끼 14살 생일 앞두고 고양이별로 보낸 적 없습니다.... 하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거짓말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동지로서 한번 꼭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내 새끼는 아프게 보낸 엄마가 미운지 꿈에 나와주질 않는데 부러워요
변태 아니면 중태이신가요
고백타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