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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을 전전하며 겪은 일이군요
ㅋㅋㅋ재미있으신분이네요
길다 길어
길어서 읽포 하려다가 끝까지 다 읽었네ㅋ
아 웃겨 간만에 재밌었다
예전동네 양아치 아저씨 목욕탕에서 봤더니 온몸이 도화지더군요. 나이드니 갈곳은 없고 버스터미널 화물 옮겨주고 잡부하고 있더군요
재밌다
길지만 재밌게 정독하고 갑니다 ㅋㅋㅋ
추천하고 갑니다. 재밌게 잘 읽었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벌써가시게요가 젤 웃겼음ㅋ
ㅎㅎ
ㅋㅋ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읽음ㅎㅎ
ㅋㅋ
굿
너무길어
추천도.........
10번 이야기를 보니 생각났는데..
지금의 아내랑 연애초기때 아내친구들이랑 친구들 남친들이랑 모임이 있었음
아내는 나보다 한살 연상임
우리커플포함 8명모임이였는데 회사업무때문에 나혼자 가장 늦게 도착함
아내는 혼자 먼저 자리에 참석했었고
나는 예의를 중요시하는 성격이라 (당연한거지만) 상대가 교복을 입고있는 고등학생이라도 초면엔 절대 말을 놓질않음
여튼 내가 늦게 도착해서 처음보는 남친들한테 "죄송합니다 일이 늦게 끝나 조금 늦었습니다" 하고 가운데 아내옆에 앉으려는데 아내 친구중에 한명이 "오빠 내가 얘기한 xx씨야" 하고 내 얘기를 하는거임
아내가 나보다 연상인데다가 친구들 남친들이 나보다 나이들이 세살이상들은 됐음
여튼 가운데 앉으려는데 내가 부산출신이라는 얘기를 들었는지(지금은 경기도에 살고있음) 경북출신인 남자 한명이 "니가 xx가? 반갑다~" 경상도 사투릴쓰며 아는척을 하는거임
나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저 아세요? (아내를 보며) 이 사람 뭐고?" 하면서 급정색을 함
화기애애했던 8명의 분위기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음ㅋㅋ
당시 아내표정은 물론이거니와 나머지 6명의 표정도 잊을수가 없음ㅋㅋ
잠시 나가서 아내랑 한판하고 들어갔더니 그 뒤론 절대 나한테 말을 놓질않음ㅋㅋ
여튼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내 친구들 및 친구들 남친들도 나한테 말을 함부러(?) 못함
폰으로 쓰는게 상당히 힘드네요ㅜ
융통성 없다 하실수도 있는데 기본예의도 없는 사람한테는 짤없음
다읽었다 잼있다ㅋㅋㅋ
ㅊㅊ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묘하게 다 읽게되네요~ㅎㅎ
여운이 남는글입니다. 몰입감좋고 다읽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