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 손석희 사장께 힘을 실어 드립시다.

대선 이후에 MBC 사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적폐청산 대상이 되어버린 한국 언론을 바로잡는 인물로...  이 이상가는 인물이 있을까요....

길게 보면 JTBC보다 더 권위 있고 진정성 있는 시민 언론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 해결책일 겁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시점입니다. 정치가 우리의 삶과 무관하지 않다는 걸 모두가 느끼고 있는 지금 이 시점이 적기라고 봅니다.
뜻있는 국민 모두가 단돈 1,000원, 2,000원 씩이라도 출자해서 진짜 국민 언론사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어느 누가 시작하기만 한다면, 아마 충분히 가능할 겁니다.

대선 후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겁니다.
지금 당장이 문제입니다.

홍석현 전회장에 의도가 스며들고 있는게 아닌지 걱정되네요.

그런데 최근 jtbc 뉴스의 기조의 변화가 손석희 사장의 뜻에 어긋나는 일, 하극상, 오너의 지시라고 판단할 만한 근거가 있나요?

사실 요 근래가 아니었어요. 주중 주말 뉴스룸 논조 차이는 언제나 있었고요. 거기에 자주 나오는 그래프 장난질도 있고요.
하도 손석희의 뉴스룸 손석희의 jtbc에 희석되서 본디 종편인 것을 잊고 보는 분들이 꽤 있네요. 그리고 모든 책임은 손석희에게 돌리고요.
다른 종편은 그러면 안 되는데 jtbc 뉴스룸은 그러면 안 되 이런 사고가 있어서 일까요.

어제 보이
마이 삐닥하던데
손사장님 말이 고대로 실천되는지 지켜보겟습니다

홍석현 회장의 퇴임후로 더욱 윗선에서의 압력이 커진듯합니다.
다들 알다시피 손석희 사장도 절대 문재인과 민주당에 호의적이진 않지만
고의적인 왜곡과 프레임짜기는 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지키는 인물이라
더욱 더 잃으면 안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손 사장님 1인으로 JTBC가 좌지우지된다 생각하나봐요.
이런일에 실망이내, 손석희도 어쩔수없내 이런 얘기하는게 좀 웃기지 않나요?
솔직히 손 사장님 흔들어서 못버티고 나가고나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요.
이런 기회 그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우리 중 누군가는 이런 분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는 세력이 없을까요?
손 사장님마저 못버티고 떠나신다면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이 있나요?
유시민 작가님이 왜 정치를 버렸나요.
나만의 생각인진 모르겠으나 학을떼고 질리고 질려서...
손 사장님한테는 이럴수록 힘을 모아 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부쩍 늙으셨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라가 너무 힘든일에 그런가싶었는데 요즘보니까 내부적으로 심한 분열이 있어서 심적고통이 있으신가 봅니다
빨리 선거가 끝나고 정권이 바뀌어서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고 마음껏 손사장님만의 뉴스를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손사장님이 진행하시는 뉴스만 따라갑니다.

그냥 손앵커 나올때만 챙겨보고 나머지는 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