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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업소가서 감동먹은건 첨 이네요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써봅니다
한 5년 전쯤 포트테쿱 고의 급정거사건 블박올려서 뉴스에도 나오고 사회적문제로 대두되었던 사건의 글쓴이 입니다 보배오래하신분들은 기억하실겁니다 벌써 나이가 40줄에 접어들어버렸습니다 그 사건의 주인공이였던 리무진 차량을 8년을 타다가 판매를하고 까스차를 탈수있는 여건이 되어서 까스차의 최고봉인 그랜져를 출고했었습니다 출고후 1년 정도 지나서부터 계기판 아래부분 퓨즈박스와 무릎에어백이 있는 부분에서 뭔가 흔들리고 딱 딱 때리는듯한 소음이 올라오는것이었습니다 가까운 블루로 갔더니 소리는 나는데 어딘지 알수가 없다고 하면서 사업소로 예약을 하고 가라고 하더군요 예약전화를하니 한달을 기다리고 입고를 하라더군요 한달동안 그 잡소리로 스트레스 엄청받으며 참다 들어갔습니다 한 3일 정도의 시간을 주라고 하여 차를 맏겼습니다 3일후 차를 출고 하여 주행해보니 소리는 여전히 나더군요 속으로 현대가 그러면 그렇지 하고 18 18 하고 말았습니다 현대차를 산 내가 바보다 하고 몇일 타보니 도저히 못참겠길래 또 사업소 예약을 했습니다 또 한달여를 기다리다 입고하니 또 3일을 입고를 하랍니다 믿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입고는 했으나 또 역시나 였습니다 그렇게 나날이 스트레스를 받던중 보증기간도 끝나가고 해서 차를 팔아야겠다 맘을 먹었습니다 어찌된차가 출고 5년이된 와이프의 디젤스포티지보다 더 실내잡소리가 더나는지 진짜 욕나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 차량을 구입해가실분을 위해 핸들가죽이나 보증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소 예약을 하니 또 거진 한달후로 예약을 잡아주길래 또 속으로 18 18하였습니다 다시는 현대차 안산다고 맘을 먹고 날짜가되어 사업소를 들어갔습니다 접수를 하고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또 이음이 난다고 말을 했습니다 잡아줄거라슨 기대는 없었지만 혹시사 하고 말을 했습니다 기다리고있으니 정비사가 배정이되어 부르더군요 시운전을 가자고 하기에 동승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정비사분은 1킬로 정도 주행해보시더니 소리가 안난다고 하십니다 그러더니 핸들을 좌우로 돌려보시더니 핸들에서 가끔 뚝 하슨 소리가 난다고 하십니다 말 많은 mdps핸들은 6개월 전쯤에 보증으로 통으로 교체받았기에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기사님이 먼저 말씀을 해주시네요 그후 사업소로 돌아가는 길에 드디어 제가 말한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정비사님도 들으셨다고 하시며 갑자기 사업소로 향하던 차를 확 돌십니다 주행하시면서 진짜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이시며 소리를 캐취해내십니다 표정과 행동이 진심 열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시더니 갑자기 차를 세우시더니 a필라부분을 확 잡아 떼버리십니다 그런후 주행을하니 소리가 더 크게들리더군요 그때부터 하시는 말씀과 행동들이 더욱 더 열정적으로 바뀌시더군요 웬지 모를 믿음이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날이 목요일 이라 최소 이삼일은 입고를 해야하는데 주말이 끼어버려서 대차가 힘들다고 다음주 수요일날 다시 입고를 해주면 꼭 잡아주시겠다고 말씀을 하시길래 그러기로 하고 사업소를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웬지 정비사님이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수요일 아침예약시간은 8시40분 보통 아침9시에 4살 딸을 깨워서 옷입히고 준비해서 제가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사무실로 출근을 합니다 와이프는 아침에 6시30분에 집에서 나갑니다 그래서 항상 사랑스런딸의 아침은 제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8시40분 예약이라 8시에 딸 아이를 깨워보지만 절대 안일어납니다 한 10분을 깨워도 안일어나길래 그래 사업소가 가까우니 차만주고 대차만 바로 받아오면 20분이면 충분히 왕복 가능하니 잠지는동안 갔다오자 하고 맘먹고 사업소로 가서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하고30분을 기다려도 뭔말이 없습니다 딸아이 걱정에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자다 일어나서 아빠가 안보이면 항상 우는 아이인데 짜증이 몰려옵니다 또 18 18 하다가 악을 씁니다 왜 대차도 안해주고 아무말이 없냐하니 그제서야 대차를 해주네요 사업소 나오면서또 한번 다짐합니다 다시는 현대차 안산다를 속으로 외칩니다 그리고 다음날 차가 수리가 다좼다고 전화가 옵니다 이번에는 솔직히 기대를 좀 했습니다 담당 정비사님이 너무나도열성적이셨기에...차를 찾아 집으로가는데 제차가 아닌것같이 조용했습니다 지금 2틀이 지났는데도 아무소리 없이 조용합니다 ㅎ ㅎ 차를 팔아야겠다는 생각도 사라졌습니다 조용한 차를타니 너무행복합니다
20년동안 10대가 넘는 차량을 소유해왔고 수많은 정비사분들을 만나봤으나 이분같이 정비에 열정적이신 정비사는 본적이 없습니다 직업이 자동차와도 조금은 관련이 있는직업이라 정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알고 하지만 진심 이렇거 열정적으로 정비하시는분은 처음 이였습니다 진심 감동 먹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현실적으로 그나마 편하게 탈수있는 차량이 국산차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열정적인 정비사분들만 계시다면 전 앞으로도 국산 차만 탈거 같습니다 글재주가 별로없어 글로 다 표현하지는 못했으나 현대뿐만 아니라 국산차량 써비스센터에 이런 정비사분들만 계시다면 아무리 지랄같이 차를 만들었다하더라도 차후 써비스만이라도 이분같이 확실히 열정적으로 해준다면 수많은분들이 국산차에 더 정이갈꺼라 생각해봅니다 마지막 으로 현대 자동차 광주 사업소 정비 2반 박재철 정비사님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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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Oa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