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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에 먹이를 두고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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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도 굶어 죽는 애들 많아서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음식물 쓰레기도 따로 전용 비닐봉투에 버리는 동네도 있단다.
망치로 뿅뿅
고양이가 굴에 사는건 처음보네 ㅋㅋ
그 고양이가 장난삼아 죽였을 수많은 야생 새끼새들을 구했음
망치로 뿅뿅
심장을??
고양이가 굴에 사는건 처음보네 ㅋㅋ
야생 고양이나 길고양이는 평생 책임지지 못할거면 먹이를 주면 안되 자립성이 없어져서 오히려 죽이는게 되버려
특히 길고양이는 주지 마라
자꾸 쓰레기봉투 찢음
그냥도 굶어 죽는 애들 많아서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당신의 매정함으로 인해, 마지막으로 내일의 태양을 보고자 했던 고양이는 억울한 눈을 채 감지 못한 채 싸늘한 주검이 되었습니다.
그 고양이가 장난삼아 죽였을 수많은 야생 새끼새들을 구했음
쓰레기 봉투에 음식물을 안버리면 고양이들도 찢지않아 니가 먼저 법을 지키면 모든게 수월해 져
음식물 쓰레기도 따로 전용 비닐봉투에 버리는 동네도 있단다.
ㅇㅇ 그걸 안하고 일반 쓰레기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서 버리니까 고양이가 그 봉투를 찢는거야
내 글이 이해하기 어려웠니?
음식물쓰레기봉투말고 과자봉지나 그런거 들은 일반 쓰레기봉투까지 찢으니 문제지
그럼 음식물 쓰레기 봉투는 안 찢냐.
사람 먹이에 맛들이면 음식물 냄새 나는 건 다 찢으려고 듬.
음식물 쓰레기 봉투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 담는 쓰레기통이 따로 있잖아?
그리고 그 통은 그냥 옆에 지나가도 냄새 나잖아? 고양이가 안 뜯어도?
그런 곳 없이 봉투만 바로 버리는 곳 있다고.
위생이랑 길거리 동물 문제로 수납하는 통 생기는 곳이 많이 늘어나긴 했는데, 아직 100% 아님.
아 미안 아직 지방은 그렇구나 몰랐다.
먹을게없으니 찢는거지 걔네도 뭐가 뿅뿅같은음식이고 뭐가 맛있는음식인지 아는데 밥챙겨주면 절대 쓰레기안찢음
이렇게 유머글에 또 싸움이 일어난답니다!^^ 여기가 바로 평화로운 크으린 유게!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것은 생태계 측면에서 보면 절대 옳은 일이 아님. 일단 도시에도 엄연한 생태계가 있고 길고양이들은 그 생태계에 적응하여 적당한 개체수를 유지하며 살아왔는데 캣맘이라는 존재들이 길고양이에게 무책임하게 사료를 주고 고양이의 개체수를 늘려 한국의 생태계가 교란되고 있음. 최근 들어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는 사람들이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심지어는 길고양이와 친해지는 공략법(?)까지 인터넷에 나오게 되는등 결국은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늘어나게 되는데 문제는 이 이후에 있음. 고양이의 습성상 먹을지는 둘째치고 움직이는 생물은 일단 잡아 죽이고 보는데 도시에서의 주로 그 살해 대상은 참새나 까치같은 조류임. 조류를 가장 많이 죽이는 종은 길고양이라고 통계가 나왔고(미국의 연구결과 미국땅에서 고양이가 연간 살해하는 조류는14억~37억마리, 포유류69억~207억마리) 한국 환경부에서는 길고양이를 뉴트리아급의 2급 유해조수로 분류하여 관리하고있음.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늘면서 이런 참새들의 개체수도 또한 줄어들고, 참새와 같은 조류들의 주식량이었던 날벌레와 해충들이 늘기 시작함. 고양이가 늘어나면 -> 그만큼 참새가 줄고 -> 참새가 줄어들면 해충이 늘어나는것. 사람들이 생태계에 대해서 매우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예전에 마오쩌둥의 '저 새는 해로운 새다' 란 발언으로 참새 박멸로 초래한 결과는 매우 끔찍했단걸 상기시킬 필요가 있음.
일리 있는말이야. 현재 직접 겪고있는걸 말하자면.
우리 동네가 예전에는 그냥 문제없이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먹이를 주는 캣맘들이 늘어난거야.
그러더니 개체수가 필요이상으로 생겨난 문제들이 발생했다.
1. 밤,새벽에 영역 싸움하는 고양이소리 자주 들림. 사람들 자는 새벽에 엄청 짜증남. 소음공해 미친다.
2. 곳곳에 고양이 똥천지.
3. 언제서부턴가 보이지 않기 시작한 작은 새들. 가끔씩 바닥에 후두둑 날아와서 바닥을 쪼아대던 풍경이 보이지 않게 된거야.
그냥 먹이 주지마. 매정하니 뭐니 그딴 쓸데없는 소리할 문제가 아니라고.
주변 생태계를 위해서 개체수 조절은 반드시 필요해. 어렵지 않아. 그냥 가만 놔두면 돼.
4. 그래. 그러고보니 벌레가 좀 많아진거 같다. 새가 없어진 후부터..
서울도 그렇단다. 세상을 넓게보자.
나도 고양이 좋아해서 유튜브로 고양이 영상 자주 보는데
꼭 새끼 길 고양이 영상에 댓글에는
"애가 배고파서 냐옹거리는데 영상 찍을 틈은 있으면서 애 먹을거 하나 못 챙겨주냐고 촬영자 미친거 아니냐" 라는 식의 댓글이 줄을 잇더라
자칭 동물 좋아한다는 사람들 글 보면 가관이다.
제목: 길 고양이 발견
ㄴ 댓글1 : 경계심 강한 길고양이가 달라붙을 정도면 진짜 배고파서 그런건데 입양하지 못하면 애기 먹을것좀 주시지 그랬어요
ㄴ 댓글2: ㅇㅇ 돈에 환장해서 촬영하기 바쁘고 당장 배고파 죽어가는 고양이는 눈에 안보이는듯 완전 싸이코패스임..
ㄴ 댓글3: 아 촬영한 새끼 찾아가서 싸대기 날려주고 오고 싶네
라는 식으로 댓글들 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녀석들 집을 참 멍청한 곳에 만들었네;;
집사 얼른 다음밥을 가져와라
미어캣같아 ㅋㅋ
ㅋㅋㅋㅋ
첫번째,세번째 사진이랑 먹이놓은 두번째사진과 지형이 다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