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위대하신 문통께 헌정하는 시입니다.

부정한 자들과 평생을 싸워오신
동방의 어느 한 나라의 투사여
산을 들어올릴 만한 힘을 국민들이 줬으니
정당한 그 힘을 발휘하여
책만 많이 읽은 명문대생이라는 부류의 바보들과
실제로 어울리지도 않는 통합과 미래를 운운하는 자들과
패배주의에 찌든 친일 왜구과
종이 몇장으로 사람을 죽이는 국가기관과
북쪽 우리 민족을 헐뜯는 양아치들을
친일파를 응징하던 만주벌판 독립용사의 정신으로
중히 벌하시고
더러운 것들을 깨끗이
불로 정화하시고
어깃장놓는 자들을
민초들의 힘을 받아 물리치시고
주인되신 자의 이름으로
당연함과 상식이 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윤리가 이 땅에 바로서게 하소서
미담과 고운 풍속을 백성들이 노래하게 하소서
향기로 가득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소서
사람 사는 향기가 가득찬 나라
퇴보적인 것들을 뒤로하고
해가 떠오르는것처럼
문화와 자유가 밝아오게 하소서
재주 있는 자들을 중히 쓰시고
인덕 있는 자들을 곁에 두시옵소서
병사들이, 국민이라는 이름의 병사들도 여기 있사옵니다
신이시여 문재인 대통령을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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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오른쪽 눈이 아파서 왼쪽 눈으로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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