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사진하면서 디지털에만 익숙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여러글들을 보면서 필름에 대해서 알아가는 중입니다 ㅎㅎ
매력이 넘치더라구요 ㅎ
근데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너무 기초적인거 같아서 부끄럽네요 ㅠ 잘봐주세요
1. 촬영할때 모드는 M 수동 모드로 촬영할때 노출계를 보고 노출맞추고 색온도도 본인이 판단해서 맞추고
찍는건가요??
2. 아니면 자동으로 찍으시나요 대부분..??
3. 사진을 자가스캔을 하면 어떻고가 있는데 자가스캔이 스캔하는 기계를 구입해서 집에서 하는건가요
아니면 업체에 가서 자기가 스캔하는건가요?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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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필름이 고정된 색온도를 가졌는데 판단을 한다쳐도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한 색온도까지 결과물로 만들어 낼수는 없죠.
그걸 손보면 오히려 필름맛이 사라진 디지털같은 느낌이 날듯..
저는 조리개우선으로 찍으면서 필요하면 노출보정을 합니다.
스캔은 자가스캔을 합니다.업체용 스캐너가 좋은데는 이마콘을 쓰겠지만 가격도 만만찮고 그렇지 않은 곳에선 소형인화정도의 스캔만 해주다보니..
아하 필름에 고정된 색온도가 있군요 ㅎㅎ
자가스캔은 스캔기계를 구매 하신건가요?
필름에 보면 주광용 이렇게 적혀있죠^^스캐너를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스캔을 많이 합니다.
보통 엡손 v700시리즈 같은 평판스캐너나 니콘이나 옵틱제품같은 전용들을 쓰죠.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많이 해결됬습니다^^
1. 디지털의 P, A, S, M모드와 같습니다.
필름 카메라의 경우 각기 지원하는 형태나 노출계의 정확성 등이 다 다르긴 합니다.
구매하셨다는 F100 + 후지 100 이 아마도 니콘 F100 기종과 Fujifim 기록용 감도 100 짜리 필름이겠죠..
F100은 아예 디지털과 똑같습니다. 측광성능도 좋고요. 저도 쓰고있습니다 ㅎㅎ
M모드에서는 디지털이나 뭐 필름이나 똑같죠.
노출계 자체는 작동하니까, 노출 인디케이터 보고 노출을 예상해서 찍으면 됩니다.
(최신예 몇몇바디들과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감도 자동이 안된다는것정도? ㅎㅎ )
색온도는 필름마다 고정입니다.
대부분의 상용 네거티브는 Daylight 야외 주광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후지의 경우는 5400K 를 데이라이트로 규정합니다.
그외에 코닥쪽 엑타크롬 64T 같은경우는 Tunsten 텅스텐 광을 기준으로 잡는데,
색온도가 낮은 환경, 즉 노란색 조명을 기준으로 역보정 비스무리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색온도가 높은 일반 야외에서 쓸경우 파란색이 많이 들어가서 나오기도 합니다.
사실 뭐... 대부분 저렴함 때문에, 컬러 네거티브 위주로 쓰는데,
컬러 네거티브 필름은 거의 다 데이라이트 필름이고...텅스텐 베이스의 컬러필름이 드물죠.
그리고 데이라이트 필름은 텅스텐광에서 써도 그닥 나쁘지가 않아요.
흑백은 색온도는 별 신경 쓸 필요없고요.
(색온도보다는 투과 파장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T 텅스텐 기준으로 낮은 색온도 베이스의 슬라이드 필름만 주의해서 쓰면 됩니다.
2. 저는 135 소형은 자동이 좋아요....
근데 디지털 위주로 작업하시는 분들은, 뭔가 조작하고 그런 아날로그적 향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수동을 선호하시긴 하시죠... ㅎㅎ
3. 스캔은 사실 쉽습니다.
생각해야할게 좀 있긴하지만.
현상이나 인화처럼 화학 약품을 쓰는게 아니라서요.
회사에서 복사기 써보셨죠..
그거랑 원리는 똑같습니다.
단지, 필름이라는 매체 특성상 좀 신경쓸게 많고, 일반적인 스캐너로는 불가능하다는점.
그정도 차이...
정말 감사합니다 ^^
2번은 정독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