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여러 생각을 들어보려고합니다.. 최대한 자세히 설명드릴려고노력하겠습니다 ㅠ
이쁘게 봐주세요
30세 이구요 음대 2년치 다녀논거 있고 웨딩 5년 제품 1년 정도 했습니다.
하고싶은 사진이있는데 로타나 최랄라님 같은 멋진 작가가 되는것이 꿈입니다.
장비는 D700 X2 F100 24-70 85.8 50.4 60마 신형 sb 900 정도가있습니다.
지금은 제품사진 회사다니고있고 주말에 웨딩을 하고있습니다. 바쁘게 지내고있죠..
그런데 제품이나 웨딩은 미래를보기엔 저에겐 좀 힘들다고 생각해
어덯게하면 돈을 벌면서 멋지게 될까 고민하던 중간에 ... 사진대학교 편입을 해볼까..
스튜디오에 서브로 들어가볼까 별생각을 다했습니다.
적은 나이가 아닌지라.. 고민이 심하군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ㅠㅠ 부탁드려요 ㅎ
https://cohabe.com/sisa/145691
F100 유저 입니다.. 진로고민이 크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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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곱게 가다듬어서 이뻐지는게 아니라 오장육부가 징그럽게 움직여줘야 정말로 이뻐집니다..
늦은 나이에 고민도 많으시겠지만 마음에서 움직이는데로 가는게 답이 아닐지..
위에 분 .... 오장육부까지 거론하는데...
초치는 겄 같아 거시기 하지만...........
사진을 업으로 삼지 마세요!!!.
그냥 취미로.
그게 즐겁고 오래 하는 방법입니다.
ㅠㅠ 그럼 전공인 음악은 ... ㅠㅠ 더 쓰레 x
아 트로트 가수 시켜줄때 할껄 ㅠㅠ
초치는것 같은게 아니라 초를 치시는군요.ㅎㅎ
하리오님이 글쓴분 스승이라도 되시고 부모라도 되시는지?사진으로 업을 삼는걸 하지마라 해라 말할 자격이 있나요?마음에서 우러나오는(그것도 20살도 아니고 30살에 진지하게 고민하는데)
본인이 어느 정도 마음을 굳히셨으니 그런 고민을 하는데 하지말라?사진으로 업해서 돈을 벌면 성공이고 돈을 못 벌면 인생의 실패인가요?
다 때려치고 직장에서 원하시 않는 일을 하는 것도 성공인거 처럼 들리는군요.인생에대한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고 실패든 성공이든 본인의 인생입니다.
하고 싶은데 현실때문에 하지마라 그냥 취미로 해라 이런건 아니죠.
로타나 최랄라 씨 사진이 좋다 생각하시면 그냥 접으심이 어떤지... 어느 패션, 광고 스튜디오에서도 그런 사진을 목표로 두고 하진 않습니다. 그들 같은 소위 이쁘고 야한 여자의 사진으로 반짝하는 시기는 이미 한차례 지나갔다고 봅니다. 사진학과에서 가르치는 것은 더욱 그렇고요. 그런 작업이 하고 싶으신 거면 당장 돈은 포기하고 개인 작업에 투자해서 예술성이 높은 '작가님'이 되는 방법이 있고, 돈을 벌고 싶으신 거면 웨딩 쪽 5년 하셨으니 준비해서 '실장님' 으로 독립하시는 게... 아니면 유럽쪽 사진학과는 예술성을 더 보긴 합니다만
그들 대학에서도 로타나 최랄라 씨 같은 사진을 가르치진 않습니다. 좋은 사진과 자극적인 사진은 엄연히 다른 거니까요. 서브로 들어갈까 하는 얘기를 하셨는데 그럼 현재 제품은 직접 찍으시는 건가요? 저는 국내 탑급 광고 스튜디오에서 제품만 몇년을 하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고, 패키징 기술 발전에 따라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하는 게 이쪽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 보면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 벗겨 놓고 찍은 사진 많죠. 색감 과하게 입히고. 그런 게 좋으시면 얼른 섭외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세요. 벗어줄 모델은 널렸습니다. 또 대중들은 그런 거에 열광합니다. 다만 그게 눈에 자극적인 이쁜 사진이지 퀄리티 높은 멋진 사진이라곤 못하겠습니다.
사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돈을 벌고 싶으신건지 자신만의 사진을 만들길 원하시는건지 아니면 유평해지길 바라시는건지 그거부터 고민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실 스펙으로 승부하는 상업사진세계에서 로타나 최랄라가 특이한 존재인건 사실이지만 이사람들이 유명해진건 파시체에 유명세에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사진가가 되기위해서 공부를 더 하신다면 말릴 생각이 없지만 공부를 더 하신다고 말씀하신 두사람과 같은 기회를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업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이하다는건 그만큼 되기 어렵다는 이야기거든요.
사진을 예술로 하시면 돈과는 우선 벽을 쌓으시는게 정답인듯해요. 만약 돈과 유명세가 목적이시라면 지금 하시는 상업사진의 대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