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0만원' 전기요금 폭탄에 화들짝…한전 "검침 착오"

사과하고 이자까지 쳐서 돌려주는 걸로 마무리

이자 그거 겨우 몇일치일건데 얼마안됨

원칙대로 돌려준게 중요한거지

하지만 발견못했다고 가정하면 저돈 그냥떼였을테고
완전이득이네 걍 전국에다가 5천만원씩 강제 징수해보면
개중 몇프로는 모를듯

대부분 연체 통지서가 날아올듯?

검침직원이 아니라 수치는 컴터로 입력할텐데

담당직원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계수기를 일일히 다 눈으로 보고 옴

0 몇개를 잘못 넣었겠지

그러니까 담당직원이 실수했다는 소리지 조그만 pda들고 다니면서 직접 수치 눈으로 확인하고 거기서 입력하거든
사무실 가서는 pc로 통합만 하는거고..근데 작년 동월사용량보다 크게 차이나면 수치확인하고 사유입력하라고 메세지 떠서 실수하기 쉽지 않을텐데 많이 바빴다거나..ㅋㅋ

.랑,를 잘못 입력한거 아닐까
1.000을 1,000으로 같이

작년이랑 너무 수치 차이나면 무슨 일이 있는가 싶어서 직접 물어봅니다.

그런데 지난달 검침원이 김씨가 사용한 전력의 피크값을 실수로 한 자릿수 늘려서 기입하는 바람에 44만4425원이 됐어야 할 기본요금이 4800만원으로 100배 넘게 뻥튀기가 됐고, 요금 총액은 5600만원 넘게 치솟은 것이다.
실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전은 전월보다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거나 줄어든 사용자를 이상고객으로 분류해 그 사유를 요금조정담당자가 파악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런 시스템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참고로 일반인이 너무 많이 쓰면 형사들이 문좀 열어달라고 찾아옵니다.
뿅뿅 키우는 사람 특징이 그거거든요
실화임

우리집은 수작업이 아니라 RFID로 된 계량기가 달려 있어서 검침원이 단말기를 띡! 하고 스치듯 대고 가더라고요...... 졸 신기

ㅇㅇ 맞음. 여름에 어린 조카가 와서 에어컨을 안 아끼고 틀었더니 한전에서 전화옴.

헐 그럴수도있겠다. 5600만원이 아니라 560원 ~ 5600 정도는 실수로 더 청구해도 보통은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니까;;;

매달 찾아와서 검침하고 입력하던데요.

만들자면 못만들지는 않을것 같은데..
의외로 한전 노조(?) 같은게 쎄서 그러나보군요.

지금이 바뀌어가는 과도기적 단계라고 알고있음
다른건 다 자동화인데 전기는 요상하게 자동화가 늦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 그리드 사업 진행중임.

새롭게 짓는 아파트는 도입하는걸로 알고 있고
기존 집들은 바꾸려면 돈이 많이 들어서 안바꾸는걸로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