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주셨어요ㅎㅎㅎ
마당에서 벌래주워 먹고 펄펄 날아 다니는 애들이라 저는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가겠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근데 탁구공처럼 생긴 계란도 있네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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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 참 실하네..! 계란이 저렇게 큰건 처음 봤어요ㅎㅎㅎ
작은 건 알 첨에 낳는 초란인가봐요. 쪼끄마하니 귀여운데.
닭도 직접 잡아 주셨어요ㅎㅎㅎㅎㅎ 근데 뛰어 다니는 애들이라 지방이 하나도 없네요ㅋㅋㅋㅋ 좀질기네요ㅠㅠㅋㅋㅋ
우와 진짜 귀한 달걀인데요ㄷㄷㄷ
작은건 아마 초란일거같아요!
풀어 키우는 닭은 애들이 운동(?)을 열심히 해서
아주아주 푹푹 삶지 않는 이상은 고무줄 뜯는 기분..
와 저런 닭들은 삼계탕할때 24시간 넘게 고아도 뼈 안부서져요. 오래 고을수록 더 맛있어짐...
맞아여 맞아여 저런 닭들은 서너시간 넘게 끓여줘야 먹을만 하더라구요!!! 쫄깃쫄깃 ㅎㅎ
삼대천왕인가에서 나왔었죠 알집이랬나 .... 으 맛있어보이던데!
저런 근육닭들은 가마솥에서 수시간 이상 끓이거나 압력솥으로 퐉퐉 익혀줘야지 안그러면 질깁니다 ㅎㅎ 근데 또 그맛이 있죠
와 준비중인 노른자는 뭐죠?
궁금하네요ㅋㅋ
끓였더니 이빨이 팅겨나가는 탄력에 좍좍 찢어서 닭개장 한 들통으로 만들었는데 한숟갈 맛보고 한여름에 놔뒀다가 쉬어서 개밥된 기억...
제목보고
계란비싸니까 ㄹ혜한테 던지지 마세요 이런건줄...
촌닭맛있죠ㅋㅋ 촌닭 드실때 닭이워낙 크니깐 닭가슴살은 생으로 무쳐서 소금마늘참기름이나들기름, 다진마늘이랑 채소넣고먹고 내장은 손질해서 닭내장볶음도해서먹고 똥집도 백숙에넣어서 먹던지 무쳐서멱던지..한마리잡으면 4명이서도 못먹는다는..ㅋㅋㅋ
계란은 원래 동그랗습니다.
나오면서, 굳어졌을 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