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ml! 용량을 확인하세요

헐???????????????????????

여태껏 한 모금에 한 입씩 2입이나
마셨던걸 판매했던건가요?!

전화해서 물어보고싶다.....

손해배상 청구 할까부다~!

?? : 확인만 하라고 했지 ...... 뭐? 뭐 어쩌라고?

근데 넣는분이 실수하신것 같네요 ㅋㅋㅋ 봉지는 오리지널 우유고, 안에는 소화 잘되는 우유..

다른 우유 2개를 넣은거 아닌가요?

아니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친절하네..
내가 반드시!!!! 거짓을 말할테니 거짓인지 참인지 구별해봐!!!!

그러니까 확인만 해보라고

1000미리 용량을 확인하세요 ^^
어... 다른데요?
맞습니다. 달라요 ^^  홓호호호호홐ㅋㅋㅋㅋ 확인했대요 확인했대욬ㅋㅋㅋㅋㅋ 틀린용량 확인했대요

주작인듯.
유통기한 찍힌거 봐서는 잘해야 어제오늘 찍은 사진같은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세 사이트를 둘러본 결과,
남양우유중에 저런 비닐봉지에 2개 넣어서 파는 "소화 잘 되는 우유"는 없슴.

저거 저렇게 문구 넣은게 덴마크 우유가 900ml 두묶음으로 조금더 저렴하게 팔아서 저럼

저런거 마트에서 우유파트 직원 알바들이 포장한거같네요
포장지 남은거로 그냥 했던가 상품을 잘못넣었던가

70ml는 선이자로 떼간걸까......

주작인거 같아요.일반우유보다  락토프리 우유가 더비싸서 완전 손해거든요.

1기가 바이트가 1024가 아니고 1000으로 계산된듯한 느낌 ㄷㄷㄷ

근데 실제로 요즘 우유 용량 확인할 필요는 있어요.
예전엔 다 1리터 였는데, 우유 가격 비싸지면서 900미리짜리가 많아졌거든요.
가격, 양 확인하고 1/10이 줄어드는 것 대비 메리트가 있는지 생각해봐야해서 우유살때 귀찮더라구요ㅋㅋ

매일우유가 너무 잘 팔리긴 하나보네..

근데 저 우유가 더 비쌈 ㅎ 저는 그냥 우유 먹으면 설사해서 항상 저거 사먹거든요.
맛 차이는 별로 없는데 신기하게 배가 안 아파요!!

딴 얘기지만 소와 나무, 소화가 잘 되는 우유... 이런 시리즈 진짜 좋음! 하루에 우유 1~2리터(적게 마시면 하루 500ml 정도) 마시는 젖소닝겐인데 아무리 유제품 잘 먹는 저라도 저렇게 먹으면 가끔 가스 차거나 꾸루룩거릴 때 있는데, 락토프리 우유 등장한 뒤로 속이 편하고 너무 좋음.
항상 락토프리만 먹고 싶지만 워낙 우유를 많이 먹어서 우윳값 감당이 안 되다 보니 가끔 노브랜드 우유도 먹고(노브랜드 근데 우유팩 진짜 예쁨ㅋㅋㅋㅋㅋㅋㅋ) 근처에 마트 없을 땐 GS25에서 파는 무민 우유(2,100원인데 멤버십 할인 받으면 1,890원에 살 수 있어서 편의점 우유치고 저렴한 편.)도 먹음......
하지만 돈 있을 땐 락토 프리만 쟁여놓고 먹고 싶음ㅠㅠㅠㅠㅠㅠ 쓰고보니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이렇게 우유를 많이 먹는데 왜 키가 ........

주작 맞는것 같아여.
포장하는분이 잘못 넣었거나, 남는 봉투에 그냥 때려 넣었거나
믿고 먹는 매일이 절대 그럴리가 없음.
제대로 밝혀졌으면 좋겠네여.

저 봉지 깨끗하게 뜯어본 적이 없는데

위에서 다 지적해주셨지만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기본적으로 2개 묶음 행사가 진행이 안돼요... 가격도 3000원급이고.. 탑마트만 2500원 합니다

1. 일단 비닐 포장이 안의 저 우유용이 아닙니다.
2.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2개 묶음 포장이 없습니다.
3. 이미 공장에서 종류별로 대량으로 자동화 포장되서 마트에 납품되는데, 저런 실수가 발생할 가능성은 "WBC2017에서 한국이 우승할 확률" 보다도 훠얼씬 낮다고 판단됨.
따라서 본문의 저 사진이 가능한 추론은...
A안.
경쟁사의 사주든 원 사진 촬영자의 개인적 재미/관종용 주작이든간에...
"오리지날 ESL우유 1000ml" 2개 묶음 1개와, "소화가 잘 되는 우유 930ml" 2개를 구매,
비닐을 열고 "오리지날 ESL우유 1000ml" 2개를 꺼내고 , "소화가 잘 되는 우유 930ml" 2개를 넣고 사진 찍음.
B안.
"오리지날 ESL우유 1000ml" (2개묶음이 4580원)보다 "소화가 잘 되는 우유 930ml" (1개에 2980원)가 더 비쌈.
원 사진 촬영자가, 매대에 전시되어있는 "오리지날 ESL우유 1000ml" 2개 묶음의 비닐을 열고 내용물을 꺼낸뒤,
"소화가 잘 되는 우유 930ml" 2개를 넣어 계산해 가져옴. 약 1천원 부당이득.
C안.
B안과 마찬가지이나, 원 사진 촬영자가 저지른 짓이 아니라, 어느 철부지 아해가 장난으로 뒤바꿔둠.
그걸 미처 모르고 원 사진 촬영자가 생각없이 집어들고 계산, 집에 와서야 이상한걸 알아채고 신기해 사진 찍음.
그러나 B안과 C안은 계산대에서 비닐포장의 바코드를 찍는 순간, 계산원이 포장과 알맹이가 다르다는걸 알아챌 가능성이 매우 높음.
혹시 계산원이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고 휙휙 찍고 보내버린다면 가능할지도.

윗분들 한말이 맞음
글고 930~950짜리들은 1000아닌거 안들키려고 아래물결무늬색엄청진함
그니까 비닐봉지가 굳이 확인하라고 광고할 이유가없단거임

오유는 너~므으 너무 너므 너므 예미네~

우유는 수십년 전부터 1000ml가 아니라 1000g을 넣어주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물은 1000g이 1000ml가 맞지만 우유는 물보다 밀도가 높아서 1000g이면 950ml ~ 930ml 정도 합니다.
그나마 요즘 우유에 930ml 적는게 오히려 양심적으로 보였는데.. 이걸 야쿠르트만큼 더 주고 1000ml 라고 적는건
거의 뭐 마케팅 목적 아닌가 싶은 정도네요.. 야쿠르트 만큼 돈을 더 받는지 덜 받는지 알 길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봉지에 잘못 들어있는건 맞는건 같은데 이게 작성자 주작인지 아니면 마트 판촉사원의 단순 실수인지 이것도 알 길은 없을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