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공군 부심일수도있고 아니면 공군이 좀더 편하니 그런가싶은데
그녀석말은 편할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돌아이비율이 육군에비해 적고
무엇보다도 사고당해서 병신이나 기타피해입게될 비율이 확연히 낮으니 공군가라고 한다던데
어느정도 근거있는 말이려나요
https://cohabe.com/sisa/133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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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말은 아닌듯..
육군보다 덜 험하죠
나만 당할순 없지...너도 한번 남보다 2~3달 오래 썪어봐라 아닐까요? ㅋ
육군출신이지만.. 그건 운 아닐까요 공군에도 또라이가 있을수도있구요 ㅎ
전 27사단 출신인데요 나름대로 풀린군번에 간부들이랑 친해서 군생활 진짜 재밌게했습니다 ㅋ
89년 공군입대자인데 그때는 확실히 육군과 공군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최소한의 상식이 통한다고나 할까요..
좀 합리적이었습니다.
공군 이미지가 좀 편하고 외박 휴가 자주 나온다는거죠
그런데 방공포대는 육군 24개월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훈련도 많다고..
저도 무조건 공군가라고 얘기합니다 ~
공군 07군번인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 당시 육군과 비교시 휴가라던지, 생활관 환경이라던지 근무지라던지 공군이 짱이었죠.
6주 2박3일 (또는 8주 3박4일) 정기외박에 계급별로 연가가 있어서 이걸 정기외박에 붙여 쓰거나 모왔다가 따로 한방에 쓰던가 했었죠. 병장 연가는 모왔다가 말년휴가를 한달가까이 나가는것도 가능했습니다.(정기외박+연가+특박+등등) 비행단 기준으로 근무지도 도심이어서 좋았고
막사 생활하는 육군이아니라 베이스 개념이다보니 생활관도 그당시 육군에 비하면 넘사벽이었습니다. ㄷㄷㄷ
저는 지금도 무조건 공군 추천하고 싶네요. 다만 급양병(취사병),헌병,대공방어대(방공포) 특기는 비추입니다. 정보통신,운전,총무 이쪽 특기로 추천드려요.
그 전엔
기본이 4주에 2박 3일, 집이 먼 장병들은 5주에 3박 4일,
좀 빡센 부서 근무자는 2주에 2박 3일이되 금요일 근무 마치고 나감.
여기다 연가, 연말외박, 연말휴가 등등 많이도 나왔었네요.
제 고참 중 한명은 연가 안쓰고 모았다가
말년 2월 중순에 나가서 복학하고 학교 다니다가 4월 초에 전역하러 부대 들어오더만요..
94군번이에요.. 병장정도 되었을라나 그때 외박제도가 지금처럼 바뀌어서
육군보다 4개월 더 김에도 불구하고 외박이란 특혜(?)를 보고 공군에 지원한
많은 병사들의 원성을 샀더랬죠..
그래서 전 해군갔습니다...23이나 24나 한달차이나지만요
공군갔는데 공군특수부대 끌려가면 그것도 정말 슬픈일
ㅇㅇ 해군이나 공군을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징집률 90%....의 징병제의 막바지까지 다다른 현 대한민국 징병제 군대는 ......차라리 모병제를 택하는 곳을 가시는게
공군비행단 근무하다 8개월 3군사령부 선봉대 파견근무했던 제가 확실하게 말할수 있네요 ㅎㅎ.
사령부라 타부대보다 월등히 편의시설 좋다고 들었습니다만 결론은 비행단과는 비교불가네요.
문화가 많이 다릅니다. 육군 생활 많이 힘들더군요. 너무했던건 부식도 다릅니다.
같은 막사에 있던 육군들에게 많이 미안했습니다만 우리도 어느정도 육군처럼 따라줫습니다.
근무기간 길어도 공군가는게 훨씬 편합니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과거 동기들 얘기 들어보면 오히려 구타는 공군이 더 심하더군요
할일이 없고 편하다 보니 심심해서 더 갈구고 때린다는,,
휴가도 워낙 자주 나오니까 육군처럼 한번 짱박히면 몇달씩 부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폭력 같은 문제에서도 육군보단 개방적이라고? 할까요. 저 공군 제대한지 꽤 오래 되었는데 그 당시에도
신병들이 특박 나가서 부모들한테 힘들다고 얘기하면 엄마들이 반장한테 전화하고 그랬습니다.
심지어 초등학교처럼 조금 문제 있는 애들은 반장이 부모 면담하고 그랬습니다. 학교죠 뭐 ㅋㅋㅋㅋㅋㅋ
병장 10호봉 했습니다 아..생각할수록 빡쳐..
제가 07군번인데 5 6 7 8 이었는데 10호봉이면
400~500대 기수신가요?ㄷㄷ
어떤 똥통에들어가든 빨리 나오는게 진리
공군이라고 몸 아예 안다치는건 아닙니다만 보통은 안다칩니다...제 친구는 차량정비쪽이어서 무거운거 무리해서 많이들다가 허리가 좀 나갔었어요... 그래도 공군출신 친구들중 공군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는 친구는 단 한명도 못봤네요. 딱 한병 똥군기 있던 부대(소방쪽) 출신 한명이 자기는 상병달아서 싸지방했는데 싸지방에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이등병들이 옆에 앉아서 같이 싸지방했다고...
여튼 공군 짱입니다. 일단 육군처럼 몸이나 정신 온전치 않은애들까지 막 받아들이진 않습니다.(저는 육군에서 도데체 왜 저런 몸이나 정신이 불편한 친구들까지 징병당해야 하나 하는걸 몇번봐서요..)
갈수 있음 최전방 가라고 하고 싶음.
비무장 지대가 진짜 평화롭고 들어가면 낮선 나라에 온느낌...!!!
거기 밟는 사람 군인중에서도 1%미만임...!!
어짜피 운이지만 편하고 안전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리고 공군은 특기 선택해서 지원하지 않나요? 훨씬 낫죠
육군은 환경적으로 다칠 수 있는 것들이 확실히 많습니다
생각못했는데 제법 일리 있는말인득
공군생활 30개월하고 다른 친구들보다 4개월 더 했지만 그만큼 잊지않고 사회물먹으면서 지낼 수 있어서
육군 4개월 짧은거 별로 안 부러웠습니다.
오죽하면 정시출근, 정시퇴근한다고 공군주식회사라고 친구들이...;;;
저도 그렇긴 했는데 한달 늦게 간 친구가 먼저 전역해서
여자친구 데리고 면회오는 꼬라지는 진짜 못봐주겠더라구요..^^;
공군은 내무반에 면학 분위기도 잘 되어 있지요
복무 중에 공부 해서 의대 재입학 사람도 있단 ㄷㄷㅇ
96년 군번인데... 지금은 짧아져서 좋으려나 30개월했었는데
다치는거야 공군도 정비하고 그러면 좀 다치죠... 취사병하면 화상 입고 그런일도 있구요.
무엇보다 최소한 공군은 내가 군대 가고 싶어서 지원을 해야하고 면접에서 최소한의 도라이는 걸러지기 때문에
육군처럼 사회에서 범죄 저지르거나 조폭 양아치처럼 깽판치고 오는 애들은 적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제 갠적으로는 공군 오는 애들 상당수가 여자애들 같아요.. 폭력 이런거 잘 모르고 대신에 화나면 삐지고 그러는거 같습니다ㅋㅋㅋ
저도 공군 출신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