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무도 복귀 = 음주운전을 해도 괜찮음
이게 절대 아닙니다.
노홍철의 복귀를 찬성하시는 분 중 그 누구도 음주운전이 괜찮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이 문제는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연예인의 방송 출연'에 대한 문제이지, '음주운전을 해도 괜찮은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논제를 자꾸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연예인의 방송 출연'에 대해 더 말씀드리자면, 이미 수없이 많은 연예인들이 단순 음주 적발이 아닌 상해/사망 사고, 심지어는 뺑소니 이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방송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방송출연에 대해 노홍철만큼 쟁점이 되었던 적이 있었던가요? 이중잣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심지어 노홍철은 이미 타 프로그램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활동 중입니다. 왜 무한도전만큼은 절대 안 된다는 건가요?
'음주운전을 한 사람이 버젓이 TV에 나와서 활동하면, 다들 음주운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라는 주장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우선 앞서 이야기한 이미 많은 연예인이 음주운전 후에도 방송 출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접어두고서라도,
단지 TV에 음주운전을 한 연예인이 나오는 것만으로 '아, 음주운전 해도 괜찮겠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어차피 그게 아니라도, 심지어 옆에서 뜯어말려도 결국엔 음주운전 합니다.
그리고 정말 이게 걱정이 된다면, 음주운전 적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버젓이 대선 경선에 나와서 TV 토론회에 나오는 모습을 만 배는 더 걱정하셔야죠.
전 이재명이 음주운전 때문에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글은 오유에서 봤어도 이재명 음주운전 했는데 TV 나와도 되는 거냐 라는 글은 본 적이 없거든요.
물론 노홍철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는 갈릴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 했던 연예인이라서 싫다는데, 억지로 좋아하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단지 싫으면 노홍철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안 보시면 되는 거예요.
왜 필요 이상의 시어머니 짓으로 다른 사람들의 볼 권리와 노홍철의 방송 출연 권리까지 뺏으려고 하시나요?
가끔 이런 오유내에서의 어처구니없는 결벽증세 때문에 지치네요.
글쎄 음주운전 하고 대권도전도 하는데 예능에는 나오면 안되나 싶군요. 물론 예능이야 엔터테인먼트니까 나와서 시청율 떨어지고 프로그램에 누가 된다면야 안 나오는게 합리적이겠으나...?
그런데 노홍철 본인부터 나올 의사가 없는 것 같아서 ㅠㅠ
제일 이해가 안 가는게 노홍철은 이미 방송 복귀를 한 상태임 무한도전이 최초 복귀작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왜 유독 무한도전에 복귀하는거에 대해서만 일부 사람들이 거품 물고 반대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음 반대하려면 아예 다른 프로그램까지 다 반대하던가
오는데 상시 음주테스트를하고 음주운전근절캠페인을 상시한다면 찬성할것같운데 그때이후로 그냥 방송활동만하는걸보니...별로 와도 반갑지는않을거같네요
전 노홍철나올때의 무도를 거의 안보다시해서 거기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릅니다
노홍철 특유의 시끄러움을 싫어해서 그럴지도요
하지만 재기용와 그에 대한 파장을 양측다 심하게 고려 하는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복귀해서 흥할수도 잇고 망할수도 있고 복귀 안할수도 있고
무도측에 에너지원이 될수 있긴하지만 그만큼 세월이 지났어요..
결과는 모를뿐입니다
다만 그에 대한 책임을 하나의 프로그램이 다 져서는 안될꺼 란 거죠..
노홍철 무명부터 좋아했는데
지금 무도오면 본인에게 너무 상처가될것같음
독이든 성배라고들 하지만
홍철에게는 잘해야 본전도 하기 힘든 독만든 글라스임
노홍철나오면 안본다는분들 대부분 지금도 안볼껄요....저도 음주운전 처벌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노홍철 음주운전으로 누구보다 실망한사람이지만
일반인또한 음주운전한다고 회사를 그만두진않잖아요(운전직제외)
왜 그잣대를 무도한테만 들이미는지
무도기존멤버복귀 대찬성입니다
어차피 안보던사람들이 욕함
무도는 성역이 아닙니다
물론 음주운전자를 보고 싶지 않은 것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박명수씨의 공연사건이라든가
아직 의혹이 풀리지 않은 정준하씨의 포주사건이라든가
양세형씨의 과거 전적 같은 것도 같이 이야기 해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법적 잣대와 청렴함응 말하는 것인지
노홍철의 배신으로 상처 받은 것 때문에 꼴보기 싫은데 음주운전 핑계를 대는 것인지
냉정하게 생각했음 합니다.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의 배신에 대한 상처가 쉽게 아물지는 않죠.
무도 안 왔다고 정형돈씨 욕하는 심정과 별반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애정이 과한 건 좋은데, 그 사람을 자신의 잣대에 껴맞추지 않았음 합니다.
물론 우리의 관심으로 그들이 돈을 버는 건 맞죠
하지만 노홍철, 정형돈 두 사람 모두 사람이잖아요?
가끔 바닥에 침도 뱉고 쓰레기도 몰래 버리고 운전하다가 쌍욕도 하고 그러겠죠. 인간인데, 사람인데
물론 무도 시청자가 그를 거부할 권리 역시 있습니다.
어째거나 반대든, 찬성이든 무모한도전부터 지금까지 보아온 시청자도 잇을테니까요
그래서 이런 경우엔 당사자에게 맡기는 게 맞다 봅니다
PD든, 노홍철씨든
그리고 그들의 행보를 묵묵히 보는 게 지금은 괜찮지 않을지
출연 여부 결정은 그들이 할것이고 시청자는 시청률로 보여주면 될 것인데 왜 나오지도 못 하게 막는지 이해 안되요.
사이다 게시판 가도 손색이 없는 글
가끔 보면 시청자의 권리가 PD의 권리와 동등하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음.
음주운전은 명백한 잘못이고 쉽게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에는 분명히 동의하지만
예비살인범이라며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더 무거운 죗값을 치르게 하고 낙인을 찍어버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음주운전에 대한 혐오로 모든 음주운전관련연예인이
나오는 방송,영화,노래 보이콧하시는 분들 말고
노홍철'만' 반대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말해서 심사가 뒤틀린 사람들 같음
노홍철이 복귀하냐 마냐를 떠나서
반대자들이 주장하는 "음주운전자 나오지마라!" 이건 이해하는데
다른 연예인들은 멀쩡히 나와도 암말 안하거나 좋다고 박수치면서
왜 유독 '노홍철' '무한도전' 얘기만 나오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건지??
반대를 할꺼면 좀 일관성 있게 해야 '아 이 사람은 음주운전에 대한 가치관이 확실하구나' 싶지
이건 뭐 애초에 노홍철 꼴보기 싫었는데 음주 걸리니까 마침 잘됐다 싶어서 그러는 거로 보임
글쎄요..
저도 음주를 매우 사랑하는 애주가 아저씨입니다만,
우리나라가 음주후 법죄에 대한 처벌 자체가 너무 관대한 것에 대하여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주운전은 잠재적인 살인미수로 생각합니다.
(음주후 폭행이나 기타 범죄도 심신미약이라는 말도안되는 사유로 처벌을 경감해주는것도 이해 안갑니다)
노홍철뿐아니라 음주운전후 자숙 어쩌구 하고 슬슬 기어나오는 모든애들 다 역겨워하고 있구요, 보지도 않습니다.
재가 뭐 대단한 인격의 소유자도 아니고, 결벽증을 가진것도 아니지만
음주후에 운전대를 잡았다는 자체는 ,난 살인할수도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을 하면서도 저지르는
아주 나쁜 죄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 음주운전을 한번이라도 하면 성범죄자처럼 사회에서 아주 매장시켜 버리고 싶은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다시 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유독 무도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 미는분들은 이해가 안되네요
도박 마약한 사람도 잘만 나오는데 길이랑 홍철이 이제 나와도 될듯
성매매 포주랑
병역비리는 나가라고 시위도 안하면서
노홍철은 오지 말라내 ㅋㅋㅋㅋㅋ
지금 방송에 음주운전자, 뽕쟁이, 도박쟁이 뭐 많던데... 유독 노홍철한테 이러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노찌롱은 MSG다.
딴따라에게만 가혹한게 말이나 되냐?
본문내용 적극동의합니다.
엄격한잣대를 들이대야할곳은 예능프로가 아니라 스스로 에게나 들이댔으면 하네요.
조형기도 버젓히 티비나오고
류시원은 자중도 모자라 자동차의 정점인
카레이서까지 하죠
신경쓰지마시죠
어차피 이번에 노홍철 나올겁니다! ㅋ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홍철이 나오면 훨씬 재밋어질테니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얼른 나와서 매주 기다려지는 무도가 됐으면 좋겠어요
못나오게 하는 사람들이 못나오게 한다고 못나오나요 ㅋㅋ 신경쓰지마세요
어차피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ㅋㅋㅋㅋ
미국 소고기가 먹기 싫으면 안 먹으면 됩니다 라던 MB 님과 비슷한 문장이 보이는군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42029&s_no=42029&page=1
쓰래기 같은 음주운전자 로 인해 전신이 박살나게된 죄없는 가장의 이야기 입니다.
이런거보면 예능하는사람은 오유나 인터넷 안봣으면 좋겟다. 재판관빙의한분이 진짜 한두명이 아니네. 여긴한번씩 너무 답답해
대법관님들께서 아파서 쉬는사람도 욕하는마당에 음주운전은 오죽하겠습니까 ㅋㅋㅋㅋㅋ
예전에는 복귀한뒤에도 지적질에 제 기량 못펼치고 그럼 또 지적질당하는 악순환될까봐 복귀 반대였는데 이젠 그냥 복귀하면 복귀하는가보다..안하면 아직 하기싫은갑다..하고 넘어가요..
음주운전자가 잠재적 예비 살인마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색안경을 끼고 편견에 사로잡히는 행위죠. 흑인은 항상 총을 가지고 다닐것이고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죄형법정주의에 의하면 행위 이전에 이미 성문으로 된 법률에 의해서만 범죄가 성립이 되고 형벌 역시 그렇습니다. 그 외에는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요. 특별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에서도 음주운전은 상해나 살해에 준하는 경우에만 가중 처벌이 가능합니다. 즉,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법은 처벌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을 뇌내망상으로 벌여놓고서는 음주운전자를 모두 예비 살인마로 만드는 것은 그들을 편견과 차별로 내모는 일입니다.
전과자에 대해 멸시와 차별로 대한다면 그들을 다시금 범죄의 길로 이끄는 것이 아닐까요.
난 재밌는 무도가 보고싶다 !!!!!
알까기할때 노홍철 또돌려봐야짘ㅋㅋㅋㅋㅋㅋ
내가 정형돈 노홍철이라면 부담스러워서 무도 쳐다도 보기 싫겠다...
무도를 다큐로 보고싶은분들 제발 무도말고 딴거보면 안될까요 ㅠㅠ
제발 예능으로써 무도좀 봅시다....
얼마나 훌륭한 예능입니까 무한도전..
다른방송과 무도가 다른건
시청율과 관심도가 스케일이 달라요
누구나 자기가 아끼는 프로가 있는데 노홍철에 실망한 사람은 나오지말라 할수있습니다.
같은 예를들어 그럼 조혜련도 종편에 이미 나오고 있는데 무도나온다고 하면 반대하는 사람들이 극심할텐데.. 글쓴이님 논리로 따지면 반대할 명분이 없어요..
조혜련 나온다고 하면 난리날거에요.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다라는 글이 오유에서 추천받고 공감받는 지금
노홍철나오면 조혜련도 나올수있어요.
시청자의 갑질이라 생각하지않아요..
애청자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노홍철이 나오든 안 나오든 상관은 없지만
글쓴이가 말하는 건 이중잣대가 아니고 그냥 내가 보는 프로라서 그런겁니다
그만큼 보는 사람들도 많구요
본인도 무도에 집중하니까 이런 논쟁들이 눈에 보이는거죠
이전부터 나온 무도논란이랑 전혀 다를거 없습니다
왜 사람들은 무도에만 엄격하지? 이런 프레임은 잘못됐다고 봐요
10명이 논쟁하는거랑 100명이 논쟁하는거랑 다르잖아요
무도에 엄격한게 아니라 그만큼 무도가 사람들이 많이 보는거죠
솔직히 노홍철이든 누구든 범죄자들, 특히 남의 인생 조질뻔했던 사람들 티비에 나오는거 싫어서 TV프로그램 자체를 굉장히 안보는 편인데, 무도에서 아직까지 복귀 못한것도 신기함
GD는 마약건으로 자숙들어가고 몇개월만에 복귀하는 무대가 무한도전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까지는 무도에서 그런 범법자들 쓰는거 엄청 프리한줄 알았음.
저랑 보는 관점이 다르시네요.
저는 노홍철의 무도 복귀가 특별히 문제가 된 이유가 노홍철과 무도의 유명함 때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무도의 노홍철에게만 특히 가혹한 이중잣대를 들이대는것이 아니라 음주운전자가 방송에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무한도전의 보편성과 노홍철의 유명함 때문에 그들에게 노홍철의 무도 복귀 이슈만이 보이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많은 교통범죄 가해자 연예인 중 가장 유명하고 관심받는 것이 노홍철이고 많은 방송 중 가장 보편적인 것이 무도이기 때문에 이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도에 복귀하는 것만을 반대하는 소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결사반대해서 노홍철이 무도에 안나오는게 아닌거 같은대
전 어떠한 연예인이던 음주운전한 연예인이 나오는순간 보지않습니다. 여기서 논쟁하는것도 안나오는게 좋겠다 나오면 안보겠다는 개개인의 의견일뿐입니다. 다른시청자들의 볼권리와 노홍철의 출연권리 얘기하셨는데...그렇게 따지시면 저도 무한도전 애청자로써 노홍철이 안나오는게 저에겐 볼권리입니다. 노홍철 출연권리 또한 저희가 생각할부분이 아니고요;;
전 복귀를 바라는 입장이지만 복귀한 후 예전같은 모습을 노홍철이 보이지 못할 거 같아 걱정이 돼요ㄷㄷ
주눅들고 눈치보고 그러지 않을까 해서ㅠ
음주운전 피해자가 고통받는 모습을 다큐에서 본적있는데 억장이무너지더라구요 그런더러운 짐승같은종자들이 방송에나오는꼴 안보고싶네요 인두껍쓴 사람새끼면 염치없이 스물스물 기어나오지말았으면 좋겠어요 역겹고 불쾌해요
무한도전 보지도 않고, 노홍철에 관심도 없고 그밖에 방송하는 연예인들에 대해 흥미 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술 마시고 운전하다가 단속에 걸린 것이고, 바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 방송출연해도 될 겁니다. 그 정도 과실은 참작해줄 수 있겠죠. 순간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져서 생긴 실수라고 보아도 될 겁니다.
하지만 단속 피하려고 도주했다던가, 사고를 일으키는 등 인적물질적 손해를 입혔다던가, 뻔한 거짓말로 변명했다던가 하면 문제가 되겠죠.
비도덕적인 개인 혹은 단체에 대한 불매운동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잖아요.
어짜피 정하는 건 노홍철 본인과 스태프 들입니다.
무도는 그냥 예능프로일 뿐..근데 무슨 자기 인생의 신성불가침영역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자기가 무슨 캐스팅의 결정권이나 권리를 가진 듯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
김태호PD가 말했듯이 본인이 못 나오는 게 아니라 안 나온다고 했고요,
무한도전 나오는 거 스트레스 받아서 안 나오는 걸 시청자들이 나와라 말아라 해봤자 별 의미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전 무도를 안보고 노홍철씨한테 관심도 없지만
음주운전한 연예인 얘기할때 얘도나오고 얘도나온다며 이중잣대 운운하는게 싫어요...
정말 이중잣대인분들도 있지만 그냥 음주운전한 연예인, 정치인, 인간이 하나같이 싫은 사람도 많습니다
나쁜일은 나쁜일일 뿐이지 남들 다한다고 좀덜나쁜일이 되거나
남들이 다 용서받는다고 모두가 용서받거나 용서받을수있는 일이 되진않으니까요
같은 잣대를 모두에게 적용시키고싶으나 그럴권한이 개인에게 있는게 아니기에
어떤사람은 용서받고 어떤사람은 아닌세상에서 꾸준히 보이콧하는거말곤 개인이 할수있는일이 별로없는건데
다른사람들 나오는건 괜찮은데 얘는 왜안되냐라는 말 들으면 다똑같이 못된짓했으니 쌤쌤 뭐 이런느낌이에요
사실 남들이 나오니까 얘도 나와야되는게 아니라 남들도 못나와야되는건데...
그냥 차라리 나쁜일이 맞지만 그에 응당한 자숙기간과 반성의 시간을가졌고
이제 복귀해도 된다 생각하는게 개인의 생각이라면 달라도 차이이니까
저런생각을 하는분들도 많구나해요..
어느정도 무게의 잘못이고 대중으로서 어느정도의 자숙과 반성이후 받아들일수있는지 기준도없이
남들나오니까 나와도돼 라고 말하시는분이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남들도 다 잘못한것이니까요
노홍철이 잠재적살인마 라고 까인다면
이재명 시장도 잠재적살인마 라고 까면 좋겠네요
자기 주변 지인들이 음주운전을 하면 면전에다가 잠재적살인마라고 비난하는지도 궁금하고요
음주운전은 잘못한거지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네요
노홍철의 복귀를 희망하던 반대하던 그건 개인의 자유라고 봐요. 전 사실 같은 이유로 티비를 끊었습니다.
연예계에 관심가지기도 즐기기도 싫어서요.
뭐.. 이건 제 선택이구요.
개인적인 바램에 있어 연예인들보단 정치인들, 법조인들쪽의 불법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덴 동감합니다.
집에 TV가 없는 사람입니다.
연예인/가수/개그프로그램에 관심도 없구요 -0-;
제 입장에선 노홍철이란 사람이 무한도전에 나오던 말던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근데, 글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긴 했네요.
[음주운전 했던 연예인이라서 싫다는데, 억지로 좋아하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단지 싫으면 노홍철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안 보시면 되는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오면,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가. 란 생각요.
노홍철과 무도가 좋아서 둘 다 한 곳에서 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노홍철은 싫고 무도가 좋아서 나오는게 싫다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0-;
그리고, 이 경우엔 토론이 아니라 [전쟁]이 되겠죠.
(논리적으로 뭘 하는게 아니라.. 좋다 싫다만 남은거니까요)
결벽증으로 몰아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봅니다 -0-;
하하도 하고있는데 찌롱이가 못할이유라도있는감.
난 무도 애청자고 노홍철 짱 싫어함.
음주운전도 도주하려다 잡히고 길 사건 이후에 걸렸다는게 더 싫음. 노홍철 나오는 프로그램 하나도 안봄.
내가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는 없지만 노홍철이 무한도전 안나왔으면 좋겠고 나온다면 무도 끊을꺼임.
나 같은 사람도 있단걸 알아줬으면 좋겠슴.
댓글들 보니 음주운전이 별 나쁜짓이 아니였네요. 난 그런것도 모르고 술마시면 꼭 대리 불렀는데 앞으로 직접 운전대 잡고 다녀야겠습니다.
뭐 재수없게 내 차 치이게 되더라도 꼭! 노홍철과 똑같은 잣대로 대해주세요. 형평성 그렇게 따지시는 분들 아닙니까.
사랑 많이 받은만큼 욕도 그만큼 먹는거 같은데
대충 본문 요약하면
노홍철 말고도 음주운전하고도 멀쩡히 방송하는 연예인들이 수도없이 많다.
그리고 이미 노홍철도 다른 프로에 출연하고 있다.
그러니까 딴지걸지 마라. 왜 노홍철이 무도나오는 것만 갖고 그러나? 싫으면 무도 보지 말던가
인가요? 으음.....
제 머릿속 가물가물했던 생각들을 잘 정리해주는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예전 이명박대통령 때 이랬죠
좀 도덕적인 결함이 있으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도덕적인 결함이 있어면 어때? 재미만 있으면 되지
본문의 여지는 논점을 흐리지 마라는 거지..
누군되고 누군 안 되고 그런걸 따져서 물타기 하자는 게 아닌 듯....
이 문제의 찬반은 솔직히 가치관의 차이일 뿐이지... 누구도 옳지 않은 듯. 누구도 틀리지도 않고....
이중잣대를 가지지 마라고 하는 말씀같은데
같은 논지로
노홍철 방송 복귀 찬성하는 사람은
다른 음주운전 연예인 방송복귀를 반대하면 안되고 전부 찬성해야겠네요
반대쪽 의견 들어보면 너무 극으로 치닫고 있음.
위에도 한분 계시는데, 음주운전으로 인해 파국으로 가는 가정얘기 보여주고 나서 이래서 음주운전자는 절대 "무도" 복귀 안됨 이러시는데
일단 다 제쳐두고 결과적으로만 보자구요. 사고를 쳤습니까? 남에게 상해를 입혔나요?
음주운전이 정말 죄질이 나쁘고 안좋은 형태라는건 누구라도 잘 압니다. 노홍철 본인도 심적으로 많이 괴로워 했을거 같고 자숙기간도 충분히
가졌던거 같은데
만약 노홍철이 음주운전 재범이었다면 저도 정말 뜯어말리고 무조건 반대했습니다. 음주운전자를 향하는 제 시선도 그닥 곱지는 않거든요
노홍철은 이미 법적인 처벌은 다 받고, 심적인 처벌에 대해서도 자숙기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벌을 더 취해야 하는건가요?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묻고싶은게... 그럼 다른방송은 다 나와도 절대 무도에는 나오면 안된다! 무도가 폐지되는 순간까지도! 이건가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선 음주운전이라는 범죄에 대한 논란은 이미 워낙 나왔으니 다시 되짚어 봤자 들을 사람은 듣고 안 들을 사람은 안 들을테니.
범죄 그 자체에 대한 논의는 넘어가기로 하고.
당시 상황을 봐야죠.
길이 음주운전으로 하차를 하고 무한도전이 공개적으로 사과를 합니다.
이 때 괜히 무한도전이 욕을 먹었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탐정특집 역시 날아갔죠.
이 후 팬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 믿었을 겁니다.
그런데. 1년도 안 돼..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하차를 합니다.
제 기억으론 이때 프로그램이 존폐까진 아니더라고 그에 준하는 논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말 그대로 프로그램을 망하게 할 뻔한 사람이죠.
그런 사람을 단순히 자숙했고 그러니 복귀시키자구요?
요즘보면 무한도전 팬인지 노홍철 개인 팬인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무한도전 팬들의 노홍철에 대한 분노가 어떠했는가를 잊은 사람들이 많네요.
모든 범죄의 죗값이 사형이어야 하는 건 아님....
법적인 책임을 진 노홍철씨의 사회적 사형을 원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음. 개인적으오 마음에 안들어할 순 있어도.....
그게 옳다며 남들에게 강요할 순 없음.....
난 이런 글이 더 어이없는게
어차피 결저은 방송국 몫
그냥 무도가 공익적인 예능을 표방하다보니
자기들이 눈치가 보여서 노홍철 못 부르는거지
시청자들이 뭐라 한다고 안 부르는게 아님
무슨 노홍철 복귀가 국민투표로 결정되는거도 아니고
왜 자꾸 방송국이 결정하는 사안을
반대파가 어쩌고 찬성파가 어쩌고 하면서
글을 쓰는지...
제 댓글이력 다 보셔도 노홍철씨 관련된거 1개도없이 이런댓글 처음 다는건데요.
제생각에, 무도가 아무래도 남녀노소 누구나보는 프로그램이라
파급력이 크기때문에 더 도덕적 잣대가 날카로운거라 생각이들고요 (이건 김태호피디도인정하시구 항상 신중하심)
원래 무도에서 서로 날라차기해서때리고 그러는거도 청소년들이 따라해서 (따라하는게 문제긴한데, 때리는거=>웃김 되버리는것도문제)
아무튼 '다른연예인은 되면서'라는 말은 애초에 상관이없구요. 저는 지금 음주운전한 다른연예인중에 방송나오는 사람 누구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만큼 무도같이 파급력있는 프로그램에 안나왔거나. 혹은 그런사람있다고해도 다른 사람들이 음주운전 사실을 잘 모르거나
둘 중 하나라고생각하거든요.
이중잣대같으면 둘 다 까야지. 안까이고있던 애가있으니 얘도 자중하자는 말이안되는거같아요.
일반 직장인에 비유하셨는데, 음주운전해도 주변에서 알려지지않아서 제대로 직장 다닐수있는거아닐까요.
동료들은 감싸줘도, 거래처에서 알게되면 회사도 피해보게되고, 결국 직장관두게될거같은데요....;;
물론다른직장구할수있겠지만, 또 알려지면 어케될지 미지수고요.
겨우이딴 티비프로그램에서 '아 음주운전해도 괜찮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하실수있는데.
어떤연예인이 자살했다고 티비나오면 그사람 팬뿐아니라, 연관없는 사람들의 자살률도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미디어의 힘은 의외로 엄청나거든요.
글고 노홍철이 나오네. 음주운전괜찮네? 이게 아닐지라도, 만약 사람들이 계속 무도반대한다면/ 음주운전이 생각보다 엄청 심각한일이네...
사람들이 엄청 혐오해서, 끝끝내 안받아줄정도로 큰 일이구나. 라는 경각심은 느낄수도있죠.
저는 무도안봐서 상관없는데, 나오면안된다는 사람들은 이해되요.
어차피 결정은 컨텐츠 생산자의 몫임....
피디가 쓰고 싶으면 쓰는 거고.. 쓰기 싫으면 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