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 하나가 특전사 출신으로
소방서에서 일을 합니다...
근디 몇년 전이었는디유...
어느 가정집에 큰불이나서 빡세게 진압을 다 하고
마지막에 잔불정리하러 건물안으로 들어갔다네요...
방 한구석에서 잔불 정리하다가
인형같은게 있어서 가까이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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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애기가.... ㅜ.ㅜ
그날 모든 소방관들이 그 광경을 보고
다 울음을.....
그날 충격으로 친구는 깡소주 3병을 원샷하고
집에서 울다가 쓰러져 잤다네요....
그 모습을 친구 와이프가 카스에 올리면서 알게되긴 했는데....
트라우마가 극심한 상황에 계신분들은
심리치료와 같은 부분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