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식용품사러 잠시 편의점을 들렀는데..
저 들어오는 바로 뒤에 경찰두분이 들이닥친 겁니다.
경찰님이 여기 왜 왔지? 도난품 발생했나? 생각하며 물건 사고 카운터로 갔는데..
아저씨손님이 들이민 만원짜리때문에 젊은경찰들이 온거였어요.
아 글쎄 만원짜리가 반으로 거의 찢어져서 가운데 끝에만 달랑달랑 붙어있는? 뭐 그런상태 ㅋㅋㅋㅋ
손님이 신고해서 경찰이 온 듯..
와 진심 경찰이 이런걸로 불려다닐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여튼...
편의점 알바는 "이 돈 못받겠다. 뒤에 손님이 와서 돈 거슬러줄때 이 돈 주면 문제생긴다."라며 철벽치는 중이었고
경찰은 "손님이 돈을 은행가서 바꾸세요" 라며 중재중이었고
손님은 "엄연히 돈인데 왜 못 받냐? 난 당장 담배를 이 돈으로 사야겠다." 완고한 입장이었습니다.
좀 더 지켜보려다가 좀 거시기해서 그냥 나왔는데..
여러분이라면 돈 거부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님 받는게 맞는걸까요?
https://cohabe.com/sisa/1286541
만원 받는다 v 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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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가 맞음
회손된 지폐는 거부가 맞습니다. 알바가 정확히 대응 했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훼손 입니디.
다다다.
판매거부 가능하지않나ㄷㄷㄷ
경찰이 자기돈으로 바꿔준다...
원래는 사용자가 은행가야할거같내요
경찰이 왜요;;;
테이프로붙여가야지 바보
이건 알바가 오바한거 바쁜 경찰부르고... 그냥 받고 테이프로 붙이면 끝인데 이런 돈이 얼마나 많은데요
손님이 오바죠;
손님새끼 지가 붙여서오는 성의라도 보이던가 ㅄ
없어진거 없이 전부 다 있으면
일단 받고 은행에 입금할 때 처리하면 되는거죠.
알바가 과잉대응한거 아닌가 싶은데요.